안녕하세요!!
재태기 5기 58조 아깽입니다 :-)
저는 1기 재태기 수강생으로 이전에 통장쪼개기를 했었지만
귀여운 아가가 태어나고 저도 육아휴직을 하게 되면서
들어오는 수입이 정부 지원금과 남편의 생활비밖에 없다보니ㅠㅠ
출산 전의 소비 생활습관을 재점검하고 재구성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번 재태기 5기를 재수강 하게 된 케이스 입니다. ㅎㅎ
너나위님께서 강의에서 신용카드를 잘라라!! 하셨지만
가지고 있는 신용카드가 바우처카드인 국민행복카드라 차마 자르지는 못하고 ㅠㅠ
알아보니 국민행복카드의 대금은 기존의 제 월급통장에서 출금되도록 설정이 되어있는걸 확인했어요!!
그래서 이걸 어떻게 했나고요?? 아래에서 같이 보시죠!!
일단 저는 이렇게 4개의 카드를 사용 중인데
위에서 부터 생활비, 양육비, 활동비, 비정기 카드 이렇게 4개만 구성해서 쓰고 있고
1기 수강 때 생활비, 활동비 이렇게 말은 하지만
그 당시 각 카테고리별 구별해서 카드를 쓸 때마다 헷갈리더라구요!!
그래서 학생 때부터 뒹굴거리던 라벨프린터기를 꺼내서
카드에 대표적인 예시도 같이 적어 붙였습니다.
생활비카드엔 관리비, 보험비, 생필품비
양육비 카드에는 아기용품, 교육비, 아기활동비
(아기 활동비의 예를 들면 키즈카페, 아기 의류구입 등)
활동비 카드는 저와 남편의 외식비, 꾸밈비, 통신비
비정기 카드에는 간혹 있는 경조사와 의료비를 넣어 사용할 수 있게 했어요
생활비, 활동비, 비정기카드는 각자의 계좌가 있지만
양육비인 국민행복카드는 앞서 말했듯이 제 월급통장에서 대금이 나가는 형태라
고민이 되던 차에 주거래은행인 신한은행에 헤이영 머니박스(일명 파킹통장)로 옮겨쓰기로 했습니다!!
따로 계좌가 개설되는건 아니고 파킹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생성되는? 그런 구조인것 같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현재 월급통장으로 들어오는 부모양육수당, 아동수당, 남편이 주는 생활비 등
모든 입금되는 금액에 대해서 일차적으로 파킹통장으로 옮기고
이후에 각각의 계좌로 보내서 사용 중에 있어요:-)
그렇게 해서 기존의 월급통장은 아이 양육비만 나갈 수 있도록 금액을 설정 후에
육아휴직하는 기간동안은 월급통장이 일시적으로 양육비계좌가 될 수 있도록
꼼수를 써봤습니다.
대신 복직 후에 다른 계좌를 개설해서 연결하는 방안을 계획 중이랍니다.
(지금 계좌를 개설하면 2주차 과제를 못하거든요 ㅋㅋㅋㅋ)
아무튼!!!! 여기까지가 재수강자의 꼼수의 통장쪼개기였답니다.
*파킹통장 의외로 괜찮더라구요 혹시나 계좌개설은 힘들고
저처럼 따로 보관이 필요한 계좌가 필요한 분이 계시다면
한번 이 방법도 괜찮으니 참고하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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