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재테크 기초반 5기 1일 1절약하고 4주 뒤 통장잔고 피크찍조_브라보도리] 1강 강의 후기

  • 25.02.11

 

 

 

안녕하세요 [재테크 기초반 5기 114조 브라보도리] 입니다

저는 아이를 혼자 키우는 돌싱 워킹맘 입니다 정말 제 인생을 다 쏟아 부을 만큼 제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열심히 했던 자영업을 손 놓고 나온지도 벌써 3년이 지났네요 아무것도 가진 거 없이 빈손으로 쌓아 났던 모든 걸 놓고 나왔을땐 정말 다 놓고 도망치고 싶단 생각 밖에 없었습니다 그정도로 몸도 지쳐 있었고 정신도 지쳐 있더라고요 그렇게 힘든 3년을 보냈습니다 정말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이 끝도 없이 일어나고 바닥까지 끌어 내리는 힘듬을 주나 원망도 많이 했습니다 앞만 보고 달리느라 신경써주지 못해 항상 안쓰러움이 가득했던 아이에게 온 신경을 다 쏟고 시간을 보내며 3년을 지냈습니다 그러던 차에 작년에 고치지 못하는 유전성 병까지 판정 받으면서 정말 길에서 펑펑 울기도 했습니다 아이 생각하면 주저 앉을 수도 없고 정신차려야 한다는 생각에 재테크 공부를 해야 겠다 다짐하고 이것저것 보기도 했지만 실천력도 부족한 제가 어디서 뭘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고요 정말 많이 헤맸습니다 앞으로 아이가 대학가기 까지 딱 5년이 남았는데 더는 이대로 지내면 안된다는 생각에 저축을 해서 모아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해졌습니다 그러다가 인스타에서 1000원 강의 신청을 보게 됐고 강의를 듣고 홀린듯이 30만원이 넘는 돈을 결제를 해버렸네요^^; (솔직히 말하면 쿠폰 마감 시간 전까지도 고민을 했습니다ㅋㅋ) 그 강의를 듣고 신청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제 상황에 강의비가 작은 돈은 아니였지만 1강이 끝난 지금 후기를 쓰면서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고 있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 강의 듣는 내내 너나위님이 무슨 말인지 알죠? 다 알아 들었죠? 하시는데 제 표정은 정말 이랬거든요…. 

 

 

 

뭐지 ? 나만 모르는 건가? 아…. 나 정말 심각하구나 정말 재테크 어린이 수준이 아니라 신생아 수준인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자영업을 했어도 가게 안에 일어나는 모든 일만 관리 했지 세금,연말정산은 1도 몰랐고요 지금 다니는 직장에 다니면서 연말정산이라는걸 처음 해봤습니다 올해로 3년째 신고했는데도 아직도 모르는거 투성입니다 근데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진작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라는 생각을 강의 내내 많이 했지만 너나위님이 얘기 해주신 거 처럼 과거는 지나간 일일 뿐이니까요 월부를 알게 되고 너나위님 강의를 듣게 되고 좋은 조원들을 만나 지금 이순간을 보내고 있는 저에게 더 열심히 하자 다짐해 봅니다 제가 제일 잘 하는 거는 버티는 거 정말 그거 하나는 자신있습니다 실행력이 많이 부족해서 문제이지만 그걸 넘어서면 누구 보다 잘 버티고 넘어져도 탈탈 털고 잘 일어서는 거 하나는 최고입니다👍 무언가에 쏟아 붓기 시작하면 모든 걸 다 갈아 넣듯이 하는 승부욕도 장점이고요 이 장점을 너나위님이 그러셨던 거 처럼 끊임없는 노력과 배움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혹시 강의 제일 끝에 

‘ 첫 시작이 설레면서 동시에 두려운 당신에게’ 

라는 제목을 달아 주신 영상을 보셨나요? 

저는 그 영상에서 너나위님이 아이를 안고 찍으신 사진과 함께 언덕길이 이어지는 길을 임신하신 와이프분이 올라가는 뒷모습을 보시고 느꼈던 생각을 말씀해 주시는 장면이 너무 크게 와 닿았습니다 내가 왜 초라하다고 느낄까 직장생활 나름 열심히 하고 했는데 신혼집 구하실때 이런 데서 밖에 살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초라하다고 느꼈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함께 그런걸 경험 하고 지나와서 그런지 영상보는 내내 눈물이 터져서 혼났습니다 내능력이 이거 밖에 안 되서 막히는 순간들이 생길때 마다 정말 초라하다 생각이 들고 스스로 자책할 때가 최근에도 있었습니다 

🥹 월부에 있는 모든 수강생 분들이 어느 누구 하나 사연 없는 사람이 있을 까요 부자 되고 싶은 절실함이 다 똑같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후기에 정말 계획성도 멋지게 써주시고 강의 요약해서 써주신 수강생분들에 비해 제 후기는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후기는 아니지만 제 스스로 다짐 한다는 의미로 써봤습니다 저는 요즘 매일이 설레이고 즐겁습니다 배움에 즐거움을 느낀다고 할까요 너무 행복 합니다 😊 배운 대로 통장 및 체크카드 셋팅 해두고 차근차근 재테크 열심히 잘해서 경제적인 걱정없이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이의 꿈을 밀어 줄 수 있는.. 제가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는 멋진 엄마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훗날 시간이 지나서 목표를 이루고 이글을 다시 보게 되는 날이 오겠죠?! 😋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라는 너나위님 응원처럼 재테크 기초반 5기 수강생분들

항상 힘 내시고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


민배
25. 02. 17. 22:12

도리님 이런 아픔이 있으셨군요?😢 첫 도전이 쉽진 않으시겠지만 분명히 해내실 수 있으실 거예요~ 넘어져도 탈탈 털고 일어날 수 있는 도리님의 장점이 있잖아요!! 저 또한 스스로 자책하고 초라해 보일 때도 있지만 우리 그럴 때 일수록 더욱 성장하려고 노력해보자구요^^! 응원합니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