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타이탄의도구들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95조 비돌]

안녕하세요. 열중반 1주차 책인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후기입니다.

오랜만에 책을 읽다보니 굉장히 낯설게 느껴져서 일단 책 펼치기부터 익숙하자는 마음으로 출근전, 점심시간 틈틈이 조금씩이라도 읽고자 노력했습니다.

덕분에 책을 펴는 부담은 덜었지만 내용이 머릿속에 명확하게 남지 않아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한 챕터를 읽고 소제목을 다시 읽으면서 저자의 의도를 이해하고 정리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인 팀페리스가 만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의 특징과 강점을 정리한 책입니다.

가장 성공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로 챕터로 구성하였고, 챕터별로 소제목을 적어 짧게 나눠서 읽기에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깊었던 내용을 정리하자면,

(P.18) 성공은, 당신이 그걸 어떻게 정의하든 간에, 올바른 경험으로 얻어진 믿음과 습관들을 쌓아가다 보면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

당신 마음에 떠오르는 슈퍼 히어로들은 모두 걸어 다니는 결점투성이들이다.

(P.25) 둘째, 내가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한다.

내 힘으로 제어할 수 있는 일이 적어도 한 가지는 있다는 사실은 삶에 생각보다 큰 위안과 도움을 준다.

(P.27) 10~20분쯤 소파에 앉아 정신을 한 곳으로 모으는 연습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몸이 편안해지는 것을 목표로 삼도록 하자.

한번 시작했을 때 최소 7일은 지속해야 한다.

하루10분, 7일이면 충분하다.

목표는 낮게 잡아라 그리고 자신이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게임의 규칙을 조작하라.

(P.38) 타이탄들 또한 이 5가지를 모두 하는 날이 1년 중 30퍼센트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두 최소한 매일 한 가지 이상은 해치운다는 것이다.

3가지 이상 해낸다면 그날 하루가 성공적으로 갈 가능성이 엄청나게 커진다는 것이다.

(P.40) 성공적인 작품을 만들려면 초안을 그리고, 그걸 지우고, 다시 그리는 것을 반복하면서 결국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채 완성되는 것이다. 진부해지지 않으려면 그려지지 않아야 한다.

(P.43) 왜 6개월 안에 그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가? 즉각 시작하지 못하는 자기 합리화에 목표가 쓰이면 어떤 삶도 가망이 없다.

실패는 오래가지 않는다. 결정적인 한 가지에 집착하지 마라

완전한 실패만이 계속되는 실패를 멈출 수 있다.

(P.61) 모든 투자는 사람에게 하는 것이다.

결국 여전히 감정에 좌우되는 인간이라는 사실. 우리는 숫자가 아니라 늘 어떤 서서와 연결되고 시퍼 한다.

(P.68) 나의 가장 소중한 신념과 철학을 처절하게 부숴줄 팀이 필요하다. 사내레드팀의 공격을 극복하지 못하면 세상이라는 진짜 무시무시한 레드팀에 무릎 꿇고 만다.

성공의 가장 큰 적은 합의이다.

(P.74) 슈퍼히어로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때로는 영웅적으로 때로는 평범하게 살아가는 걸 반복하는 사람들이 존재할 뿐이다.

(P.78) 승리는 경쟁하러 나온 사람이 아니라, 이기려고 나온 사람이 갖고 간다는 것이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은 그들처럼 하지 않는 것이다. 그저 버티는 것

(P.103) 싫어하는 일을 하는 데 얼마나 더 적은 시간을 썻느냐가 결정한다.

싫어하는 일을 빨리 해치우는 건 노력을 통해 가능하다.

(P.106) 아침일기는 정신을 닦아주는 와이퍼이다. 혼란한 생각을 일기에 적어놓기만 해도 좀 더 맑은 눈으로 하루를 마주할 수 있다.

(P.111) 자기 전에, 꼭 생각할 거리를 정해두고 자라.

단순히 좋은 말만 나열했다는 생각보다는 이 중에서 나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쉽게 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 알고 행동하고자 했습니다.

독서를 단순하게 읽는다는 행위에 그치지 않고 책을 덮고나면 내 행동과 생각이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독서의 필요성을 더욱 체감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책 서론부에 있는 아침에 해야할 일들을 이번 1달동안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번주는 명상 위주로, 그 다음주는 아침일기 작성으로, 부담없이 하다보면 책을 읽기 전의 나보다 나아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