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하게 두려웠던 전세 놓기 완파!

실준반을 거쳐 열중반에 오면서 가치평가에 집중했었는데 리스크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전세를 놓는 것! 

게다가 실준반에서 앞마당을 만들며 전임과 매임을 할 때 어렴풋이 이해했던

전세 상황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된 강의라 정말 집중하며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전세 상황에 대해 면밀히 알아보니 정말 투자 실전 느낌이 들어서 괜히 긴장이 되기도 했습니다 ㅎㅎ!

Part. 1

전세 시장 상황

열기 때는 시장의 봄여름가을겨울을 배웠고

실준 때는 너나위님의 절대적 저평가 시기와 25년 상반기 부동산 시장 상반기 흐름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열중 때는 ‘전세’를 기준으로 시장 상황을 양파링님께서 읽어주셨습니다.

투자 원칙이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기준으로 나뉘듯

내가 처한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택지를 알고 현명하게 행동해야 함을 명심할 수 있게 된 강의였습니다.

거기에 지역마다 흐름이 다르기에 투자자에게는 기회가 다양하게 주어질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서

조급하지 말고 아는 지역을 천천히 늘려가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적용하고 싶은 점) 

시장 상황을 읽을 때 강사님들이 쓰셨던 지표들을 잊지 말고 정리해두고 스스로 연습해보기

2월 서투기 시작 전까지!

Part. 2

전세 셋팅 유형

실제로 매임을 경험해보면서 전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되었는데

전세 상황에 따라 투자의 리스크와 수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전세에 대해서는 간과해선 안되겠구나라는

생각에 긴장이 되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모든 것은 가계약 전에 확실히 확인할 것! 돈 주기 전!

적용하고 싶은 점)

전세 셋팅 유형에서도 시장 상황과 투자자 상황에 유리한 유형이 다르므로

내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감이 아닌 다양한 선택지에 따라 감당해야 하는 것들이 무엇이 생기는지

객관적으로 정리하기

>냉철하게 판단할 수 있도록 매임 경험을 더 늘리고 투자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투자 물건의 전세 셋팅에 대해 명확한 정리해보기 

Part. 3

전세 물건 1등 만들기

전세는 물건 상태와 가격이 중요한데,

가격 설정을 부사님이 아닌 투자자 스스로 가늠하여 책정할 수 있어야 하며

임대기간에 따른 리스크도 미리 체크하고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양파링 강사님도 임보를 썼는데도 임대기간 리스크를 간과해서 힘들었던 적을 이야기 해주셨는데,

생각해보면 투자에서 신경써야 할 것들이 정말 많아서 나와 같은 초보 투자자라면

충분히 그런 실수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ㅠㅠ!

적용하고 싶은 점)

열기,실전,열중까지 배웠던 내용들을

투자 전 프로세스로 나의 언어로 바꿔 정리해보고 싶다.

훌륭한 인풋은 너무나 많은데 내가 스스로 정리가 안되는 느낌이 들어서

차분하게 정리할 시간을 확보하려고 한다. 관악구 단임도 곧 얼마 안남고 임보도 좀만 힘내면 되니깐,

2월의 원씽이라 생각하고 서투기 강의 시작 전에 꼭 해내고 싶다!

Part. 4

법률 행위인 계약! 두둥!!

이번 파트는 내가 지금 살고 있는 집을 매수할 때 참 대충했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던 파트였다.

5년 전에 참 내가 겁도 없었구나… 한 편으론 아는 내용이 나와서 반갑기도 하고!(긍정긍정)

무튼 운이 좋았지, 다시는 이렇게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에 큰 돈을 들이는 일이 없도록 절대 절대 없도록 하자!

계약 상황에서 체크해야 하는 내용이 많아서 이것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두면 참 좋겠다는 정리병이 다시 솟아오른다.

적용하고 싶은 점)

우리집 매매계약서를 다시 꺼내서 보기!

Part 5.

실전 사례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망하지 않기 위한 선택을 하도록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임차인의 상황(양파링님 처럼 도중에 나가는)은 나의 예상 밖일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게 현명한 선택을 빠르고 정확하게 내려 대응하는 경험치를 점점 쌓아가고 싶다.

적용하고 싶은 점)

사실 임보를 쓸 때만 공급물량을 신경썼지 매물임장을 하러 다닐 때 전혀 공급에 대해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던 나를 발견했다.

매임을 갈 때 임대 만료 기간에 맞춰 공급을 확인해보는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그래야 또 습관이 되겠지?!

전세에 대해 배우니 뭔가 정말 벌써 내가 전세를 준 것만 같은 그런 

긴장감 + 책임감 같은 것들이 함께 느껴졌던 강의였다.

양파링님 말씀처럼 내가 가진 집에 누군가 살게 되는 그 시간이

단순한 투자 그 이상이라는 말에 크게 공감할 수 있었다. 

나도 앞으로 투자할 물건들을 소중한 보금자리를 빌려준다는 마음으로 생각하고

그런 멋진 마음으로 임차인을 대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나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