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54조 카이런]

  • 23.11.26

책을 대출해서 보았는데, 구입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 책입니다.

조장님이 왜 인생책이라 하셨는지, 거의 모든 페이지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깨달았습니다.

균형 잡힌 삶, 골고루 다 잘하는 삶이 좋다고 생각해 왔는데 머릿 속 생각도, 삶도 깔끔하게 정리가 되는 느낌의 책이었습니다. 여기저기 다 기웃거리고, 번잡스럽게 중구난방으로 일 하던 것들을 한 데 모을 수 있도록 동기부여 해주는 책이었고, 왜 부동산 투자에서 이런 마인드가 필요한지도 생각해보고 적용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에서 기억에 남는 부분 몇 가지를 기록해 보면,

-당신이 원하는 것 중 대부분은 당신이 실천하는 몇 개의 일에서 비롯될 것이다. 남다른 성과는 생각보다 훨씬 적은 수의 행동에서 나온다. (51쪽)


-해야 할 모든 일을 하기에 시간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시간 내에 너무 많은 일을 해야만 한다고 느끼는 것이 문제다. (62쪽)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한 번에 두 가지 일에 모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는 없다. (66쪽)


-성공은 옳은 일을 해야 얻는 것이지, 모든 일을 다 제대로 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75쪽)


-의지력이 가장 높을 때 가장 중요한 일을 우선으로 처리해야 한다. (95쪽)


-단 하나의 일이 완수될 때 넘어가기 시작할 도미노의 모습을 머릿속에 확고히 그리고, 그렇게 되면 다른 모든 일이 더 쉬워지거나 불필요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217쪽)



새롭게 깨달은 점은


나의 직업, 개인 생활과 투자를 병행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시간을 생산적으로 사용 하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욕심을 버리고, 항상 모든 일에 원씽을 정하고, 에너지를 써야할 곳과 빼야할 곳을 잘 파악해서 시간을 사용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균형 잡힌 삶이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위해 버릴 것은 버리고, 빡세게 할 것은 하고, 힘 뺄 곳은 빼는 그런 삶으로 다시 셋팅해 봐야 겠다는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도미노 게임의 비유가 너무 와닿았는데, 정말 중요한 일에 시간을 쓸 줄 알면 뭐가 좋을까? 나머지 일들이 손 쉽게 처리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도미노 게임처럼 하나를 잘 해서 툭 치면 나머지는 더 쉬어지거나 불필요해질 수 있다는 말이 이 책에서 주는 핵심적인 메시지 같았습니다. 모든 일이 다 잘 완수되면 도미노 게임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일단 우선순위를 정하고, 원씽에 집중하면 중요하지 않은 일은 쉽게 풀리거나 불필요하다고 느끼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하루의 계획을 세우는 방식이나 개념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적용해 보고 싶은 점


앞으로 적용해보고 싶은 것은 새로운 태도를 습관화 해보는 것입니다.


1.다 잘하려고 하지 말자.

2.시간을 생산성 있게 쓰자. 버리고 선택하고 집중하자.

3.도미노의 시작이 되는 첫 칩에 집중하자.

4.매일 매일 나의 원씽을 계획하자.



이런 태도들을 꾸준히 실천해서 균형 있는 삶,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화려한 삶이 아니라, 원씽을 통해 나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생산적으로 쓰는 삶을 살아봐야 겠습니다. 그런 습관을 투자할 때에도 적용해서 '투자의 원씽'도 잘 실천해 가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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