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_그릿 독서후기[꿈꾸는별장]

  • 25.02.2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 / (주)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2.22

4. 총점 (10점 만점): 8.5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그릿의 성공필요조건] 

  • 웨스트포인트의 비스트 훈련에 대한 이야기: 실패한 뒤에도 계속 시도하는 의지가 매우 중요한 특성“일이 잘 풀릴 때는 잘해내지만 잘 안 풀릴 때는 무너져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공한 사람들은 정말 끈질기다는 특성을 갖고 있었다.

<분야에 상관없이 성공한 사람들의 특성>

  1. 강한 회복력과 근면함
  2. 자신이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깊이 이해함

그들은 결단력이 있을 뿐 아니라 나아갈 방향도 알고 있었다. 성공한 사람들이 가진 특별한 점은 열정과 결합된 끈기였다. 그들에게는 그릿(grit)이 있었다

  • 스펠바운드의 결승진출자: 결선이 치러지기 몇 달 전에 측정한 그릿 점수가 참가자들의 최종 성적을 예측해주는 변인이었다. 그릿이 높은 아이들이 나중 라운드까지 진출했다. 

    그릿이 높은 아이들은 더 많은 시간 동안 공부하고 더 많은 스펠링 비 대회에 출전했다.

    언어 지능 역시 어느 라운드까지 진출할지 예측해줬다. 하지만 언어 지능과 그릿 사이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다. 

 

[2장. 우리는 왜 재능에 현혹되는가] 

선천적 재능에 대한 편향은 현재의 자리에 노력으로 올라간 사람에게 은근히 불리하게 작용하며, 선천적 재능으로 오른 듯한 사람에게 은근히 유리하게 작용한다.

아웃라이어에게는 세가지 두드러진 특징-비범한 재능, 남다른 열의, 열심히 일할 능력(노력)

 

[3장. 재능보다 두 배 더 중요한 노력] 

  • 사회학자 댄 챔블리스의 <탁월성의 일상성>: 인간의 업적은 평범해 보이는 개별요소의 합이다.

탁월한 기량을 정복할 수 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탁월한 기량은 수많은 기술이 합해져 나오고 그술은 노력으로 익힐 수 있다. 

  • 워런 매킨지(1만개 이상의 작풍을 만드는 장인): “처음 1만 개의 작품을 만들 때까지는 힘들었는데 그 뒤부터는 조금씩 수월해졌어요.”

    작업이 수월해지고 매켄지의 기술이 향상되면서 하루에 만들어내는 작품의 수가 늘어났다.

  • 재능 × 노력 = 기술
  • 기술 × 노력 = 성취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할 수도 있지만,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노력은 재능을 기량으로 발전시켜주는 동시에 기량이 결실로 이어지게 해준다.

 

[4장. 당신의 그릿을 측정하라] 

  • 상위 목표일수록 그 자체가 목적이고, 하위 목표일수록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된다.

      최상위 목표는 ‘궁극적 관심’이며,최상위 목표를 모든 하위 목표에 방향과 의미를 제공하는 나침반이다. 

  • 투지의 부족은 일관성이 부족한 목표 구조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
  • 우선순위 정하기의 핵심은 시간과 에너지가 한정돼 있다는 사실을 직시하는 것에 있다.
  •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할 일을 정하기 위해 하지 않아도 될 일부터 결정해야 할 때가 있다.

      ‘이 목표들이 공동 목표에 얼마나 기여하는가?’라고 자신에게 묻는 단계다. 

      그 목표들이 같은 목표 체계의 일부일수록, 그리하여 동일한 궁극적 관심을 지향할수록 열정이 한곳으로 집중된다.

  • 밥 맨코프의 이야기: 2년동안 제출했던 만화의 불가통지서를 받았던 맨코프의 일화

      2년동안 2000번가량 개제 불가통지서를 받던 작가 밴코프가 <뉴오커>에 실린 모든 만화를 벤치마킹하여  

     <뉴요커>계약직 만화가가 된 이야기

    맨코프는 편집자이자 멘토로서 만화가 지망생들에게 ‘우리 인생처럼 만화를 그리는 일도 십중팔구는 잘 풀리지 

    않으므로’ 작품을 한꺼번에 10점씩 제출하라고 조언한다

 

[5장. 그릿의 성장비밀] 

  •  ‘재능’이 전적으로 유전에 의해 결정되지는 않는다. 사람들 간의 그릿 차이는 일부는 유전적 요인에서, 나머지는 경험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릿이 결정되는 요인>

  1.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2. 나이가 들수록 강해진다. 

그릿의 전형인 사람들도 목표들을 포기한다. 하지만 문제의 목표가 상위 수준의 것일수록 그들은 더욱 고집스럽게 끝을 보려 한다. 가장 중요한 점은 그릿의 전형들은 나침반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릿의 전형들의 네가지 심리적 자산>

1)관심 : 열정은 하는일을 진정으로 즐기는데서 시작한다. 

2) 연습: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종류의 끈기를 말한다. 

특정 영역에 관심을 느끼고 발전시킨 다음에는 온 마음을 다해 집중하고 난관을 극복하며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켜야 한다

3)목적: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이 열정을 무르익게 한다.

4)희망: 희망은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를 말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희망을 유지하는 일이 더없이 중요하다. 우리는 다양한 시점에서 크게 작게 허물어진다. 그대로 주저앉는다면 투지를 잃지만, 일어난다면 투지는 더 커진다.

 

[6장. 괌심사를 분명히하라] 

  •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관심의 정도이다.”

     그릿의 전형들은 자기가 즐거운 일을 발견하고 그 관심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심화하는 법을 배운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7장.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하라] 

  • 최고가 되고 싶다면 ‘의식적인 연습’을 하라

     기술이 향상될수록 발전 속도는 느려진다. 자기 분야에 대해 알아갈수록 하루하루 향상되는 폭은 경미해진다.

     에릭슨의 연구로 밝혀진 결정적 사실은 전문가들이 더 ‘오래’ 연습한다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들의 연습은 ‘다르다’는        점이다. 우리 대부분과 달리 전문가들은‘의식적인 연습’을 수천, 수만 시간 동안 한다.

 

<전문가들의 연습방법>

  1)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그들은 이미 잘하는 부분에 집중하기보다 뚜렷한 약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한다.

  2) 집중적으로 연습을 한 뒤에는 낮잠을 잔다. 

     운동선수에게는 휴식과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하지만 운동선수가 아닌 사람도 거의 똑같은 말을 한다는 사실은 

     의식 적인 연습이 몹시 힘든 이유가 신체적 스트레스만큼 큰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임을 암시한다. 

 

  • 의식적인 연습은 현재의 기술보다 어려운 수준의 과제를 습득하라고 요구하지만, 몰입은 과제와 기술이 엇비슷할 때 주로 경험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의식적인 연습은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지만 몰입은 정의 자체가 ‘노력이 필요 없는 상태’를 가리키기 때문이다.
  •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투지가 강한 성인은 몰입을 경험한 적이 더 많다고 보고했다. 다시 말해서 몰입과 그릿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 투지가 강한 사람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두 가지 이유로 이 결론에는 아무런 모순이 없다고 본다.

     의식적인 연습은 준비 과정에서, 몰입은 실제 수행 중에 필요하다.

 

[8장. 높은 목적의식을 가져라] #

  • 그릿의 전형들과 대화하는 동안 그들은 모두 자신이 추구하는 일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단순한 의도보다 훨씬 깊이 있는 무언가 자신의 노력이 궁극적으로는 타인에게 유익을 가져오기 때문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수고, 좌절과 실망, 고군분투, 희생, 이 모든 것들을 감수할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9장.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을 품어라] #

  • 내일은 나아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는 ‘결심’이다. 

     투지가 강한 사람이 품는 희망은 행운과는 전혀 상관이 없으며 다시 일어서려는 자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기패널을 실험>

패널을 눌러 전기를 차단할 수 있었던 개는 거의 대부분 장벽을 뛰어넘으면 된다는 사실을 학습한다. 

신호가 울리면 칸막이를 넘어서 안전한 칸으로 피한다. 그에 반해 전날 전기 충격을 통제할 수 없었던 개는 3분의 2가 형벌이 끝나기를 수동적으로 기다리면서 웅크리고 낑낑댄다.

실험으로 알게 된 사실은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최초로 입증해줬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피할 수 없는 고통은 식욕과 신체 활동의 변화, 불면증, 집중력 저하 같은 우울증 증상을 초래한다는 결과를 확실히 보여준다

 

  • 어린 쥐에게 닥친 죽지 않을 만큼의 시련은 스스로의 노력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을 때만 강인한 어른 쥐로 성장시켰다.
  • “우리는 그 신경 회로가 가소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기에 매우 어려운 역경을 스스로 극복한 경험이 있으면 역경에 대처하는 방식이 좀 다른 식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그런데 매우 어려운 역경이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 뇌 영역들 간에 신경 회로가 형성돼야 하는데 사소한 불편 정도로는 형성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신경 회로가 새로 형성되려면 하위 수준의 억제 기능 담당 영역과 함께 통제 회로가 작동되어야 한다. 이는 역경을 겪고 그것을 극복하는 경험을 할 때 가능하다.
  • 자기대화를 수정할 수 있으며, 부정적 자기대화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학습할 수 있다는 것이다.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는 방식, 그리고 더 중요한 행동방식은 훈련과 지도를 통해서 바꿀 수 있다.

 

[10장. 그릿을 길러주는 양육방식] 

  • 성이니 민족, 사회계층, 부모이 결혼상태와 상관없이 자녀를 존중하며 요구를 많이하는 부모를 둔 청소년이 학교성적이 종고 독립적이며 우울과 불안이 적고 비행에 가담할 가능성이 낮았다. 

     지지와 존중, 높은 기대속에 성장할 때 유익한 점 중 하나가 특히 그릿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 현명한 양육방식은 자녀가 부모를 본받도록 고무한다.

      자녀에게 그릿이 생기기를 바란다면 먼저 당신 자신이 인생의 목표에 얼마만큼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있는지 질문해       보라. 그런 다음 현재의 양육방법에서 자녀가 당신을 본받게 만들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자문해보라. 

 

[11장. 그릿을 기르는 운동장] 

  • 특별활동을 많이 하는 아이들은 성적이 좋고 자존감이 높으며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도 낮다. 그중 소수의 종단연구에서는 연구자들이 특별활동에 참여했던 아이가 어떻게 자랐는지 오랫동안 기다리며 살펴봤다. 장기 연구들이 내린 결론도 동일하다. 특별활동에 많이 참여할수록 그 효과가 크다
  • 특별활동이 그릿을 길러주는 요인인 동시에 그릿이 특별활동을 선택하게 하는 요인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나는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어떤 일에 끝까지 참여한 경험은 그릿을 요구하는 동시에 길러준다고 추측한다. 

 

 [12장. 강력한 그릿 문화의 힘] 

  • 문화의 핵심은 한 집단의 사람들이 공유하는 규범과 규칙이다. 한 무리들 사이에 일을 처리하는 방식과 그 이유에 대한 합의가 생긴다면 그들만의 문화가 생긴다. 그 문화가 세상 사람들이 상아가는 방식고 뚜렷한 대조를 이룰수록 심리학자들이 ‘내집단’이라고 부르는 이들 사이의 유대감은 강해진다.
  • 문화와 투지와 관계에서 핵심은 이것이다. 강한 투지를 원한다면 투지가 넘치는 문화를 찾아서 합류하라.
  • ‘그런 훈련을 견디다니 기이한 사람들이 틀림없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새벽4시에 일어나서 연습을 하러 가능 곳에 들어오면 자신도 그렇게 된다.

 

[13장. 천재가 아닌 모든 이들에게] 

누구나 그릿을 기를 수 있다. 먼저 스스로 ‘안에서 밖으로’ 그릿을 키워나갈 수 있다. 

스스로 관심사를 계발할 수 있으며,현재의 기술 수준을 능가하는 도전 과제를 매일 연습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일을 자신보다 큰 목적과 연관 지을 수 있다. 그리고 모든 희망이 사라진 것 같은 때에도 희망을 배울 수 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나는 평소에 무언가 진득하게 해나가는 힘 ‘그릿’이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필요했고, 시작이 좀 불편하게 느껴진 것도 사실이다. 

4장에서 나의 그릿을 테스트해보고는 생각보다 더 낮게 책정된 점수를 보니 더욱 그릿을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고된 연습을 통해 성장해 큰 성과를 이뤄낸 운동선수와 연주자는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나서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노력들을 의식적인 연습으로 단련한 결과라는 것은 희망적인 메시지였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도 비범한 성장을 노릴 수 있다는 것은 상투적인 얘기가 아닐지 모른다. 

책에서 등장하는 운동선수와 연주자,도예가가 이뤄낸 ‘노력’에 대한 결과를 보니 나는 한 가지 일에 그토록 매일 나 자신을 뛰어넘기 위한 노력을 한게 언제였는지 생각하게 되었다. 

인생의 나침반을 꼭 쥐고 매일 어제보다 조금 더 1%라도 여려운 미션을 나에게 준다면, 조금씩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감도 조금 들었다. 

최근에 하고 있는 투자공부 역시 내 삶의 원대한 목표의 중간목표로써 기능하려면, 매일 의식적인 연습을 통한 ‘기술습득’과 ‘체득’이 필요하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꾸준한 노력과 연습을 놓지 말아야 겠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어제보다 조금 더 어려운 미션을 나에게 주기: 5분 일찍 기상하기, 책 5페이지 더 읽기
  2. 월부의 환경에서 문화 공유하기: 투지가 강한 사람들의 문화에 합류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제3장 중>최상급기량은 사실 수십개의 작은기술 및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거나 우연히 깨치고, 주의깊은 연습을 통해 습관으로 만들고, 전체동작으로 종합해서 나온 결과물이다. 부분 동작들 중에서 비범하거나 초인적인 동작은 하나도 없다. 정확하게 실행된 동작들이 함해져 탁월한 기량이 나올 뿐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그릿


댓글


이브잉
25. 02. 24. 00:23

늘 꾸준한 별장님의 그릿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