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재테기 5기_쓰(3)지 말고 0원부터 시작하조 segredo] 3주차 수강 후기

  • 25.02.24

지난 과거의 선택들에 발목잡혀 나에게 있는 가능성과 희망을 보지 못했었다.

해보지 않고 지레짐작으로 포기하는 것들이 쌓여가니 무기력증은 심해져갔다.

 

1월 말, 나태해지고 무기력해진 나 자신을 더는 볼 수 없어시작하게 된 이 공부가 3주차 마지막 강의를 듣고 난 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변화를 주었다.

처음으로는 배정 받은 우리 조의 모든 분들은 본업이 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24시간이 아닌 48시간?!?! 72시간을 살아오는 듯한 성실함, 행동력, 추진력 등 다 열거할 수 없는 것들을 갖고 있었고 심지어 서로를 끌어주고 격려해주는 모습에 1차 각성이 되었다고 해야 맞겠다.

그래서 내 일과를 세세히 계획해보기 시작했다.

1주차엔 운동과 독서, 강의수강 시간을 퇴근 이후의 시간에 몰아서 하려다보니 수면시간이 줄어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만 했다.

2시간 전에 일어나 1시간 독서 후, 공원을 뛰게 되었다(주 4회 이상이 목표지만 점점 늘어나길 기대한다)

퇴근 후 빠른 식사를 마치고 2~3시간 이내로 강의를 듣고, 취침전까지 독서량을 채우는 방법으로 하루하루를 구성했다.

(물론, 계획대로 지켜지지 않은 날도 물론 있었지만ㅋㅋ)

 

모든 강사님들이 강조하시던 독서의 중요성을 알게됐다.  몇권의 책을 읽다 보니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고 외면하고 덮어두려 했던 것들을 직접 대면하면서 놓치고 있던 부분에 마인드셋이 되기 시작했다.

나도 이제부터라도 현재를 열심히 살아내다 보면 미래가 달라질 수 있겠다.

그런 변화가 생기니 목표도 의지도 생겨났다.

 

강사님께서 [나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행동”자체가 의미 있는 것!] 이라고 말씀하셨다.

재테기 강의수강하는 동안 지금껏 나에게 가장 필요했지만 하지 않았던 의미있는 행동으로 앞으로 점점 더 발전 되는 내 모습을 기대해본다.

 

아직 질문하는 것과 내가 진행하고자 하는 의견이나 방향에 대해 말하는 것은 어렵지만 머지않아 나아지리라고 믿는다.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 나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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