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다른시간]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 독서후기 제목은 닉네임과 책 제목을 포함하여, 자유롭게 작성해주세요! :)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확장판)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 (주)알에이치코리아

3. 읽은 날짜: 25-02-25

4. 총점 (10점 만점):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프롤로그]

물질은 풍요해진 시대지만 우리의 집중력은 날로 결핍되어가는 중이다. 스마트폰으로 손상된 전두엽과 집중력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까? 가장 집중하기 어려운 대상에게 ‘집중하려는 노력’ 즉 ‘의도적인 몰입’을 해야한다.

[제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인생에서 가치가 있는것, 당신이 소망하고 이루고 싶은 것, 당신이 누리고자 하는 것은 모두 오르막이다.

자나 깨나 실험만 한다고 해서 우수한 연구 업적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연구의 우수성은 그 문제를 얼마나 오랜 시간 

집중해서 생각하느냐에 달려 있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던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머리를 쓰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저 그런 연구 결과밖에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나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었다. ‘Work Hard’의 패러다임에서 ‘Think Hard’의 패러다임으로 일하는 방법 자체를 바꿔 탄 것이다. 

의도적인 몰입에 대한 가설을 요약하자면, 어떤 한가지 생각을 오랫동안 지속하면 그와 관련되 뉴런(신경세포)과 시냅스가 다량으로 활성화되면서 몰입도가 올라가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이 깨어나 성장한다는 것이다.

몰입이 잘 일어나기 위해서는 절실함을 가져야 한다. 잠깐이라도 쉬게 되면 시냅스와 장기기억이 비활성화되어 몰입도가 낮아진다. 비활성화 속도는 활성화 속도보다 빠르다. 

고통은 사람을 생각하게 만들고 그 생각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 

이때 중요한 것은 결과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다. 이 문제를 어쩌면 내가 해결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1초도 쉬지 않고 이 문제에 몰두하겠다.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보이는 순간이 찾아온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한곳에 집중하려면 명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몰입도 100%에 도달하는 시간은 대략 3일이 걸린다.

첫날은 이 문제를 생각하려고 해도 자신도 모르게 자꾸 다른 생각이 나고, 더러는 설정된 문제를 생각하는 것조차 잊어버릴 때도 있다. 설정된 문제를 메모지에 써서 눈에 띄는 곳에 붙여놓으면 이런 일을 방지할 수 있다.

둘째날은 아직도 지루하지만 첫날보다는 분명히 덜 지루하다. 이 지루함이 스트레스가 쌓이는 방향으로 가면 안 된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천천히 생각함으로써 평온함을 유지해야 한다. 

3일차 계속 온몸에 힘을 빼고 명상하듯이 문제를 생각한다. 특히 이완된 상태에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 

100%몰입된 상태가 되면 잠에서 깨어날 때, 혹은 잠에서 깨어 의식이 돌아올 때 이미 그 문제를 생각하고 있다.

연속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몰입도가 올라가면서 동시에 주어진 문제에 대한 두뇌 가동률과 지적 능력이 증대되어 그 문제가 풀린다.

문제를 해결해가는 오랜 기간 동안 느끼는 감정은 마치 자식을 키우는 것 같은 느낌이다. 자연스럽게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며 결과에 대한 신성함, 거룩함, 성스러운 종교적 감정이 생겨난다. 이런 경험은 인생의 가치관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이때부터 진정한 의미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새로 발견한 생산적 목표를 향해 매진하게 된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 몸은 환경 변화에 적응하며 생명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항상성이라는 특성을 가진다. 이 특성이 쾌락과 고통의 균형을 맞추려는 뇌의 작용과 연결된다. 저울이 쾌락 쪽으로 기울어지면 뇌는 균형을 찾기 위해 고통의 추에 무게를 올린다. 이런 쾌락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도파민 분비가 증가하고, 더 강한 자극을 추구하게 된다.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같은 자극으로부터 얻는 쾌락은 줄어드는 반면, 그 이후에 이어지는 고통은 점차 강해지고 그 시간도 길어진다는 것이다. 이 과정이 바로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중독이다. 

스마트폰 중독은 뇌를 ‘팝콘 브레인’으로 만든다. 전자 기기를 통한 강렬하고 즉각적인 시각적, 감정적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때 발생한다. 팝콘 브레인으로 변하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무기력, 우울, 불안과 같은 정서적 문제를 겪을 수 있으며, 충동성이 강하고 집중력이 저하된다. 

몰입이라는 쾌락은 마이너스 피드백이 없다.

놀랍게도 몰입으로 인한 기쁨은 우울함을 남기지 않았고, 몰입의 쾌감은 우울함과 교차하지 않는, 일관되게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했다.우리 몸의 항상성 원리에 따르면, 커다란 행복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는 대부분의 신경계가 방출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가수용채를 가지고 있는데, 드물게도 사고, 판단, 계획, 창조 등 고도의 지적 능력을 관장하며 우리 뇌의 CEO 같은 역할을 하는 전두연합령에는 자가수용체가 없다.  전두연합력의 대부분은 A10이라고 불리는 도파민 신경섬유로 이루어져 있는데 자가수용채가 없어 마이너스 피드백이 이루어지지 않아 도파민의 분비가 증가해도 억제가 일어나지 않아 도파민 과잉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따라서 장기간 몰입을 해도 우울감 없이 지속적인 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몰입해서 미지의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

생각하다 보면 메타인지가 발달하면서 무엇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모르고 있는지가 명확해진다.

-사고력과 창의성 교육이 유일한 해답이다

우리나라의 교육열은 대단히 높은 데 반해, 교육법은 주입식과 암기식이라서 효율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누구나 핸드폰으로 쉽게 찾을 수 있고, 인공지능으로 대신할 수 있는 지식은 외우고 공부할 필요가 없는 지식이다. 

-미지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방식의 학습

미지의 문제를 만나면 해설에 의존하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스스로 생각해서 해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되는 것이다. ‘몰입적 사고’는 아무 진전이 없는 상태에서 주어진 문제에 대해서는 1초도 쉬지 않고 연속해서 생각하는 문제 해결 방식이다. 

-생각과 몰입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일하자는 Work Hard의 패러다임은 오랫동안 우리의 인식을 지배해왔다. 머리로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보다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힘들게 일했느냐가 안정된 직장과 경제적인 보상을 주는 성공의 징표가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과연 부자가 되면 행복할까. 아이러니하게도 충분한 부를 축적한 사람 중에 행복하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부는 불편한 삶을 편리하게 해주기는 하지만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 행복을 돈으로 살 수는 없다. 그러나 행복은 몰입하려는 노력을 통해 얻을 수 있다. 만약 돈을 버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하더라도 몰입하여 그 방법을 찾아 일했다면 그 과정에서 행복을 경험할 수 있다. 

일이 삶의 수단이 되는 것보다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보다 의미 있고 삶다운 삶을 살 수 있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슬로싱킹’에 의한 몰입은 이완된 상태에서 집중하고, 생각하는 과정이다. 긴장된 상태로 생각하면 스트레스를 받고 쉽게 지쳐 부작용이 따르게 된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번아웃이나 심할 경우 공황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반명, 시간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가짐으로 몰입하게 되면 몸과 마음이 느긋해지고, 집중력이 유지되어서 깊은 몰입 상태를 지속할 수 있다. 

약한몰입 2단계 : 일상에 적용하기 

일요일 저녁부터 월요일에 출근했을 때 내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의도적으로 생각하면 된다. 월요일 아침에 출근 준비를 할 때도, 출근길에도 업무에 관해 생각하는 것이다. 이는 업무와 관련된 시냅스를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활성화하는 과정이다. 의도적인 몰입을 통해 월요병을 이겨내고 업무 효율이 올라가는 걸 체감하고 나면 몰입의 효과를 지속하며 성잘할 수 있다.

약한몰입 3단계 : 목표지향 메커니즘

의도적인 몰입을 자동 목표지향 메커니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 목표에 자투리 시간이 날 때마다 의도적인 몰입을 한다. 

강한몰입 1단계 : 최선을 다해야 할 때

1초도 쉬지 않고 무엇을 한다는 것은 그야말로 우리가 할 수 있는 절대적인 최선이다.  ‘ 충분한 잠을 자고 낮에 조릴 때는 선잠을 자는 대신, 깨어있는 시간 동안에는 1초도 쉬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 몰두하는 것!’ 이때에도 결과는 걱정하지 말고 과정에 올인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강한몰입 2단계 : 일주일 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이 단계에서 숙면일여 상태를 경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문제를 생각하면서 잠이 들고 깨어날 때 이미 그 문제를 생각하고 있어야한다. 이는 깊은 잠에 빠져 있을 때조차 문제를 계속 생각하고 있어서 잠든 상태에서 고양된 장기기억 인출 능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몰입 3단계 : 한달이상 몰입하기

의도적인 몰입 이론은 평범한 사람도 고도의 몰입 상태를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특별한 것은 없고 단지 의도적으로 일정 기간동안 1초 원칙을 지키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몰입도가 올라가 그 일에 열정의 불을 붙일 수 있게 되어 더욱 노력하게 되고 그 결과 좋은 성과를 얻게 되는 선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사실 열중반을 들으면서 왜 독서를 이렇게 강조할까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권씩 읽는게 너무 힘들었다.

2주의 시간을 걸쳐 3주차 몰입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의구심을 품었던 독서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부자의 마인드. 투자의 마인드. 투자를 하기전에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어떻게 투자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방법과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할 방향까지 책에 모두 나와 있었다.

다시한번 월부클래스에 대단함을 느끼며 빨리 이 지식과 마음가짐으로 투자를 해보고 싶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우선 책에서 나온것처럼 관련 지식을 최대한 많이 쌓아놓는다.

이부분이 강의, 독서, 임장이 될거같다. 

그리고 나서 비교평가를 할때 몰입을 사용하려 한다. 

여러가지 시뮬레이션을 계속 돌려서 최고의 한개를 찾아 투자하도록 하겠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36

본능은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일을 하는 Work Hard의 패러다임은 본능이 원해서, 자기 자신이 좋아서 하는 Think Hard의 패러다임의 효율을 절대 따라갈 수 없다. 

일이 삶의 수단이 되는 것보다 그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보다 의미 있고 삶다운 삶을 살 수 있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