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중급반 2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중급반 1기 33조 브레이브스톤]

내집마련중급반 2주차 새벽보기님 강의 

이번 강의에서는 내집마련, 갈아타기 및 거주분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자산 상승을 보여주고, 기회비용을 최대한 줄여서 투자가 아니더라도 노후 준비까지 충분히 가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려 하신 것 같다.

각 케이스 별 실제 단지를 비교평가해 주시고 이론과 실제의 괴리감을 느끼는 분들을 위해 사례 별로 상세하게 최선의 선택을 위한 프로세스를 설명해주셔서 더 이해가 잘됐다. 또 내 집 마련을 할 때 알아야 되는 기준으로 그동안 들어왔던 직장, 학교, 환경, 교통 등 계속 강조하는 이유가 그만큼 너무 중요하다는 것과 그 중에서도 수도권에서 가장 중요하게 볼 요소인 직장과 교통에 대해 아주 상세히 설명해 주셨다.

또한 반드시 알아야 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급지’이다. 새벽보기님은 강의에서 최상위 급지인 1군 부터 최하위 급지인 5군까지 서울25개구와 경기도13개 도시를 전부 이야기 하며 가격을 비교할 때 계속해서 같은 군 안의 다른 아파트와 비교해 보고, 더 상급지에 이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가 있는지 계속 생각해보면서 가격을 비교하라 하셨다. 새벽보기님이 어떻게 아파트 가격을 판단하는지 그 기준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던 부분이었다.

지금 매매/전세 시장을 간단히 요약해 보자면, ‘가치 대비 가격의 차이가 크다’ 인 것 같다. 지금은 매수자 우위의 시장으로 전세가율은 비교적 낮지만 충분히 저렴한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 매수를 해도 회수할 가능성이 큰 시장으로 좋은 자산을 싸게 매수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좋은 시장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보기님은 더 좋다고 비싸고 더 싸다고 안 좋은것이 아니라 가격이 아직 정렬되지 않아 더 좋은 아파트가 더 싼 경우도 더러있다고 애기하셨다. 또 지금 시장이 2011년도와 비슷한 시장이라고 하셔서 그때의 부동산 시장이 어땠는지 공부해보고 과거 시장이 어떤 식으로 흘러갔는지 이해한다면 투자를 하는데 있어서 여러 방면에서 예측해 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급지의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더 좋은 급지에 내집을 마련하려면 임장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고민을 시작해야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