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와베타]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후기4_그릿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GRIT(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앤절라 더크워스(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 2. 27~3. 1

4. 총점 (10점 만점): 9 /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그릿이란 무엇인가]

#그릿 #지속적 동기부여 #그릿의 성장

Grit은 사전적으로 투지, 끈기, 불굴의 의지를 모두 아우르는 개념으로 ‘특정 상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열정 그리고 이를 완수하는 끈기’를 의미한다.

크게 성공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달성이 불가능해 보일 만큼 큰 야망을 품고 있고, 그들 눈에는 스스로가 늘 부족해보이며, 불만을 가지는 자신에게 만족을 느낀다. 또한 스스로가 흥미롭고 중요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며, 목표 달성 뿐만 아니라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끼며, 해야만 하는 일 중에 고통스럽고 좌절감이 오는 일이 있더라도 포기할 생각이 없이 열정이 오래 지속된다.

 성취=재능*노력^2 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성취에 대해서 가장 먼저 재능의 결과일 것이라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다른사람의 성취를 재능으로 치부하면 나는 그정도의 재능은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 사람정도의 성취를 이룰 수 없는 사람이고, 따라서 그 사람은 나의 경쟁 상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즉, 그정도 성취를 이루지 못한 내 자신에 대해 정당화 할 수 있다. 하지만 책 속 많은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 뛰어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타고난 잠재력을 부단한 노력을 통해 발휘시킨 것이다. 책 속에서 이야기하듯 노력하지 않으면 나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 위인과 일반인을 확실히 구분 지어주는 네 가지 지표는 ‘지속적 동기 부여’이다.

  • 그릿은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모두 받으며, 유전적 영향은 하나의 유전자에 의해서가 아닌 다유전자 유전이다.

  • 나이가 들수록 그릿은 성장한다: 인생 철학이 생기고, 거절당하고 실망한 뒤에도 툭툭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고, 얼른 포기해야할 하위 목표들과 좀 더 고집해야할 상위 목표들의 차이를 알게 되면서 그릿이 성장한다.
  • 우리가 성장해온 시대 문화에 의해 그릿이 결정된다.(ex. 베이비부머)
  • 성숙한 그릿들의 전형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심리적 자산 네 가지

     1. 관심: 대체로 자기 일에 푹 빠져 있고 일에서 의미를 발견함

     2. 연습: 어제보다 잘하려고 매일 단련하는 끈기를 갖고 기술을 연습하고 숙달시킴

     3. 목적: 자신의 일이 중요하다는 확신을 가지며, 내 일은 나에게도 타인에게도 중요하다고 생각함

     4. 희망: 위기에 대처하게 해주는 끈기. 모든 단계에 중요하게 작용함. 

 

[2장.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장의 확장 #관심 #의식적인 연습 #목적의식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

 초특급 성공을 거둔 인물 200명에 대한 인터뷰의 특징은 그들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해야만 하는 일이거나 수입이 좋아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열정을 좇아도 되는가?에 대한 답은 다음 연구 결과가 답을 대신 해준다. 첫 째, 사람들은 개인적 관심과 일치하는 일을 할 때 직업에 훨씬 만족감을 느끼며, 둘 째, 사람들은 일이 흥미로울 때 높은 성과를 올린다. 

 열정은 어느날 갑자기 솟아나는게 아니라 발견하고 키우는 것이며 평생 발전시키고 심화시켜야 한다.

1. 관심이 발전해가는 과정

  1) 아동기에는 너무 어려서 커서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지 못하며, 단지 대체로 좋아하는 일과 싫어하는 일을 파악하기 시작할 뿐이다. (중학생 특징인듯)

  2) 관심사는 자기 성찰로 발견되지 않으며, 오히려 외부 세계와의 상호작용이 계기가 되어 흥미가 생긴다.

  3) 관심사를 발견한 뒤 오랜 시간 주도적으로 관심을 발전시켜야 하며, 계속 그 일을 경험함으로써 거듭거듭 흥미를 유발하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4) 관심은 부모, 교사, 코치 등 지지자들의 격려가 있을 때 점점 깊어진다.

  • 열정적 끈기를 만들어주는 부모의 역할은?

  -  좋아하는 일을 스스로 선택하게 해줘야함. 이를 경험한 아이들은 관심사를 발견하고 열정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가능성이 높음(고압적인 부모와 교사는 아이의 내적 동기를 파괴시킴)

2. 전문가들의 방법인 ‘의식적인 연습’ 

  1)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체 기술 중에서 아주 일부분에 집중한다. 이미 잘하는 부분보단 뚜렷한 약점을 개선한다. 의도적으로 아직 도달하지 못한 난도의 과제에 도전한다.

  2)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집중하고 비상한 노력을 기울인다. 특히, 아무도 보지 않을 때 연습한다.

  3) 가능한 빨리 자신의 수행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다. 부정적 피드백이 많지만 적극적인 자세로 수용한다.

  • 의식적 연습을 100% 활용하는 법

  1.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 

  2. *의식적인 연습의 기본 요건들

 - 명료하게 진술된 도전적 목표

 - 완벽한 집중과 노력

 - 즉각적이고 유용한 피드백

 - 반성과 개선을 동반한 반복

  3. 연습의 습관화

 - 편안하게 의식적 연습을 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파악하고, 매일 그 시간, 그 장소에서 연습한다. 생각할 것도 없이 바로 시작할 수 있다.

 4. 연습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자

 - 판단을 배제하고 그 순간 자기 모습을 그대로 인식한다. 실수에 대해 부정적 감정을 느끼지 않는 환경을 조성한다.

  • 칙센트 미하이의 몰입 vs 에릭슨의 의식적인 연습

둘이 주장하는 바는 달랐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다음과 같이 둘을 정리함.

 - 그릿의 전형은 의식적인 연습을 더 많이 하고 몰입도 더 많이 경험한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낼 수 있다.

  1. 의식적인 연습은 행동이지만 몰입은 경험이다.

  2. 의식적인 연습을 하는 동안 몰입을 같이 경험할 필요는 없다.

즉, 의식적인 연습은 준비 과정에서, 몰입은 실제 수행 중에 필요하다. 또한, 의식적인 연습도 매우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은 몰입이 주는 만족감과 다르며, 다른 종류의 긍정적인 경험이다. 하나는 발전하고 있다는 흥분이고, 다른 하나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냈다는 황홀감이다. 

3. 높은 목적의식

 그릿에서의 목적: 타인의 행복에 기여하려는 의도

 -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끌리고 나중에야 개인적인 관심사가 어떻게 타인에게 유익할 수 있는지 인식한다.

 - 목적 개념의 핵심은 우리가 하는 일일 자신 외의 사람들에게도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 좋아하는 일을 할 때 목적의식이 생긴다.

  • 목적의식을 기르는 세 가지 방법

  1. 내가 지금 하는 일이 사회에 어떤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지 깊이 생각해본다.

  2. 현재의 일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주어 자신의 핵심 가치와의 연관성을 증대시킬 방법을 생각해본다.

  3. 목적이 확실한 롤모델을 찾는다.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당신을 상상해보세요. 그 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가 자극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에 대한 답을 글로 써본다.

4. 다시 일어서는 자세, 희망

 -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다.

학습된 낙관주의, 역경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태도를 보인다.

 -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바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한다.

 인

 - 사람들의 사고방식은 그 사람이 성공과 실패의 역사에서 그 결과에 대해 주변사람들이 보였던 반응, 특히 권위있는 인물들의 반응에 의해 만들어진다. 성장형 사고방식과 그릿을 강화하는 표현을 사용해야 한다. (능력보단 노력에 귀인하는 표현들을 쓴다)

  • 말과 행동의 불일치를 경계 (사람은 학습을 학습할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

 - 부모들이 아이의 실수가 나쁜 문제라도 되는 것처럼 반응할 때 아이가 고정형에 가까운 사고방식을 갖는다

 - 성장형 사고방식과 고정형 사고방식은 함께 존재한다. 계속 실수하겠지만 그럴 땐 고정형 사고방식과 비관적 관점을 버리기가 어렵다고 순순히 인정하다. 고정형 사고방식에 그 특징을 딴 이름을 붙이고 말하자. “앗, 오늘 내가 강압적인 OO이를 데리고 왔네”

  • 시련에 강한 아이

 - 죽을만큼의 시련이 사람을 강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는 약하게 만들기도 한다.

   시련이 사람을 강하게 만들 때는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상황을 통제할 수 있었을 때’ 이다.

 - 스스로에게 희망을 가르치는 법: 

  노력하면 지능이나 재능이 성장한다는 성장형 사고방식 갖기→ 낙관적 자기대화 하기→ 도움 요청하기

 

[3장.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요구와 지지 #특별활동 #과업완수

  • 그릿은 끊임없이 높은 기준을 요구받으며 지지를 받을 때 길러진다.

  • 부모가 사랑해주고 존중해주고 기대와 요구를 하면 아이는 본보기를 따를 뿐 아니라 부모를 존경한다. 부모의 요청을 준수할 뿐 아니라 그런 요청을 하는 이유도 이해한다. 특히 부모와 같은 관심사를 추구하기를 갈망한다.

  • 부모의 관심사는 어떻게든 자녀에게 전달된다. (부모는 자신이 좋아하는 활동에 자녀가 참여하도록 권하는 행동을 당연하게 생각한다)

  • '우리 선생님은 조금이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용납하지 않는다'.' ‘이 반 학생들은 선생님이 원하는대로 행동한다.’고 평가받는 엄격한 교사들은 매년 학생들의 학력을 크게 신장시킨다.

  • ‘내게 고민이 생기면 우리 선생님은 아는 것 같다.’ ‘선생님은 우리와 생각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평가받는 학생을 지지하고 존중해주는 교사는 학생들의 행복과 수업에서의 자발적 노력을 증진시키고 대학진학을 꿈꾸게 만든다.

  • 특별활동이 그릿을 키운다.

 1. 부모가 아닌 성인이 맡아서 지도한다.

 2. 관심, 연습, 목적, 희망을 기르도록 설계되어 있다.

 -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면 아이가 재미를 느끼는 수업 외의 활동을 찾아서 등록시키는 것이 좋다.

다만, 과업완수를 경험하게 해야한다. 발레를 다른 종목으로 바꿀 수 있지만, 약속한 횟수만큼은 끝내야 하며, 최선을 다해야 함을 인지시킨다. 

  • 학창시절 시험 점수가 같았던 두 학생이 졸업 후 다른 인생을 사는 이유는? 

    과업 완수: 특정 활동에 목적의식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했는가?

  • 우리가 성장하는 동안 어떤 일에 끝까지 참여한 경험은 그릿을 요구하는 동시에 그릿을 길러준다.

    이는 상응성의 원리가 그릿에 적용되는 것

    (상응성의 원리: 우리를 특정 상황으로 이끄는 성격 특성이 바로 그 상황에서 더 강화, 확장되는 특성)

  • 마음의 근력을 기르는 방법(앤절라 더크워스의 가족 규칙

    1 . 엄마 아빠를 포함한 ‘온 가족이 어려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 :매일 의식적인 연습이 필요한 일

    2. 어려운 일도 그만둘 수 있다: 하지만 시즌이 끝날 때까지, 수업료를 낸 기간까지, 또는 ‘자연스럽게’ 끝낼 시점이 될 때까지는 그만둘 수 없다. 적어도 스스로 약속한 기간까지는 시작한 일을 끝내야 한다. 힘들다고 바로 그만둘 수 없다.

    3. 스스로 어려운 일을 선택한다.

    4. (고등학생쯤 되면) 한가지 이상의 특별활동을 최소 2년간 지속하기

  • 그릿의 성격 특성

  1. 내적 차원: 유혹에 저항하는 힘과 관련이 많은 자기통제→ 개인적으로 가치있는 목표를 달성하게 해줌.

  2. 대인 관계적 차원: 감사, 사회지능, 분노와 같은 감정의 자기통제→타인과 원만히 지내고 그들에게 도움을 제공함.

  3. 지적 차원: 호기심과 열의 같은 덕목 → 관념의 세계에 적극적이고 개방적으로 참여하게 만듦.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책을 읽고 난 후 느낀 점 또는 깨닫게 된 점을 적어보세요

  1. 그릿이 한 개인에게 만들어지는 과정을 다양한 실험이나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어 좋았다. 다양한 사례를 보며 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았다. 나는 그릿이 높은 편인데 높은 지지는 받으며 자랐지만 높은 요구는 받지 않았다. 항상 하고싶은게 많은 아이라고 불리며 자랐는데, 그럼 높은 요구를 받지 않더라도 스스로 높은 기준을 세우며 자라는 아이가 있을 수 있는 것일까? 매우 궁금해서 이와 관련된 내용들을 찾아보고 싶지만, 원씽을 생각하면서 이정도로 마무리한다.
  2. 부모, 교사 등이 한 아이에게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아직 부모는 아니지만 부모의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정리하고 고민해 보았다. 부모는 참 어렵다. 미래에 태어날 아이에게 그릿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할 내 모습이 상상이 가면서도, 부담보다는 내가 그릿의 전형이 되어 아이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면 되겠다는 가벼운 마음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3. 그릿도 빈익빈 부익부라는 생각이 든다. 모든 게 다 그렇겠지만.. 유전과 환경의 영향을 모두 받지만, 어떤 면에서는 개인에게 주어진 환경 또한 유전과 아예 관련이 없진 않다. 그치만 이걸 비관적으로 바라보겠다는 것이 아니라, 환경적으로 그릿을 경험해나갈 수 없는 아이들에게 내가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내가 그릿의 전형이 되어 아이들에게 이부분만큼은 좋은 영향을 주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책 내용 중 내 삶에 적용하고 싶은 점을 작성해보세요. 적용할 점은 구체적일수록 좋아요!

  1. 과업 완수: 나는 10억을 벌기 전까지 투자를 끝내지 않는다. 이를 위해 목,강,임,투를 해나감에 있어서 모든 과정 하나하나에 완수의 과정을 이어나간다.

  2. 높은 목적의식: 기여할 부분 찾기.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조모임 안에서 기여할 것을 찾아 행동하고 목실감에 기록한다.

  3. 동조욕구 활용하기: 항상 환경 안에 있기. 힘들더라도 의식적으로 환경 안에 놓기. 도망가지 않는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책을 읽으며 기억하고 싶은 ‘책 속 문구’가 있다면 페이지수와 함께 적어보세요

(p. 68) “우리의 허영심과 자기애가 천재 숭배를 조장한다.” 니체가 말했다. “왜냐하면 천재를 마법적인 존재로 생각한다면 우리 자신과 비교하고 우리의 부족함을 느끼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누군가를 ‘신적인 존재’로 부르면 ‘우리는 그와 경쟁할 필요가 없어진다.’"

(p.68) 그렇다면 탁월성의 실체는 무엇인가? 니체가 내린 결론도 댄 챔블리스와 똑같았다. “사고를 한 방향으로 모아 모든것을 소재로 활용하며 자신과 타인의 내면을 부단히 관찰하여 어디에서나 본보기와 자극을 찾아내고, 지칠 줄 모르고 자신의 방식으로 결합시키는” 사람들이 위대한 업적을 이룬다.

(p. 81) 많은 이들이 시작했던 일을 너무 빨리, 너무 자주 그만두는 듯하다. 어느 날 하루 기울이는 노력보다는 다음 날, 그다음 날도 눈을 뜨면 러닝머신 위에 올라갈 각오가 되어 있는 것이 더 중요하다.

(p. 82) 노력하지 않을 때 당신의 재능은 발휘되지 않은 잠재력일 뿐이다.

(p. 162) 흥미를 다시, 또다시 자극해줘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흥미를 자극할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인내심을 가져라. 관심이 발전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그 대답들이 다시 질문으로 이어지게해서 관심사를 계속 파헤쳐라. 관심사가 같은 사람들을 찾아라. 격려해주는 멘토에게 다가가라. 시간이 가면서 당신은 더욱 능동적이고 정보가 많은 학습자가 될 것이다. 수년에 걸쳐 당신의 지식과 전문성은 확대될 것이며 이와 함께 자신감과 더 알고 싶은 호기심도 커질 것이다.

(p. 188) 추측하건대 의식적인 연습도 매우 만족스러울 수 있지만 그것은 몰입이 주는 만족감과는 다르다. 즉, 다른 종류의 긍정적인 경험이라고 본다. 하나는 발전하고 있다는 흥분이고, 다른 하나는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냈다는 황홀감이다.

(p. 225)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당신을 상상해보세요. 그 때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입니까?” "당신에게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자극을 줬던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 삶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입니까? 그가 자극이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

(p. 233) 낙관론자는 으레 자신의 고통에 대해 일시적이고 구체적인 이유를 찾는 바면에 비관론자는 영구적이고 전반적인 원인을 탓했다.

(p. 238) 상황을 개선시킬 방법을 계속 찾는다면 마침내 그것을 발견할 가능성이 높다. 그에 반해 방법이 없을 거라 지ㄹ짐작하고 포기한다면 단언컨대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P. 288) '우리 선생님은 조금이라도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용납하지 않는다'.' ‘이 반 학생들은 선생님이 원하는대로 행동한다.’고 평가받는 엄격한 교사들은 매년 학생들의 학력을 크게 신장시킨다.

‘내게 고민이 생기면 우리 선생님은 아는 것 같다.’ ‘선생님은 우리와 생각을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평가받는 학생을 지지하고 존중해주는 교사는 학생들의 행복과 수업에서의 자발적 노력을 증진시키고 대학진학을 꿈꾸게 만든다.

(P. 323) “내가 보기에 투지를 기르는 어려운 방법과 쉬운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어려운 방법은 혼자 투지를 기르는 거죠. 쉬운 방법은 인간의 기본 욕구인 동조 욕구를 활용하는 거고요. 투지가 강한 사람들 곁에 있으면 본인도 더 투지 넘치게 행동하게 되거든요.”

(p. 358) 우리 모두는 재능뿐 아니라 기회에 있어서도 한계에 직면한다. 하지만 우리 스스로 부여한 한계가 생각보다 많다. 우리는 시도했다 실패하면 가능성의 한계에 부딪쳤다고 결론을 내린다. 또는 겨우 몇 걸음 가보고는 방향을 바꾼다. 어느 경우든 우리가 가볼 수 있는 곳까지 아직 가보지 못했다.

그린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하나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헬레나juser-level-chip
25. 03. 02. 07:14

알파와베타님, 그릿을 함께 읽고 나눌수 있어 기쁩니다~ 독서를 통해서 성장하려는 모습이 너무너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