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43기_'2월에 독서하지 않는 사람 누9조?'_짱형] 그릿은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

  • 25.03.03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GRIT 그릿

2. 저자 및 출판사: 비즈니스북스

3. 읽은 날짜: 2025.03.02

4. 총점 (10점 만점):  7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제 1부. 그릿이란 무엇인가

재능이 다 가 아니다. 아무리 타고난 재능이 뛰어나도 그것을 뛰어넘는 노력 제곱이 있어야 성취도 성공도 가능하다.

재능x노력=기술, 기술x노력=성취.

거기에 열정과 끈기, 그릿을 구성하는 그것들이 없다면 역시 노력 또한 열심히 했다!로 끝나버린다. 

명확한 최상위 목표와 이를 위한 단계적 하위 목표들을 달성해나가는 것이 그릿이고,

상황에 따라 목표들을 달성해가는 과정, 경로는 변경이 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달성해가고자 하는 열정, 그리고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2. 제 2부. ‘포기하지 않는 나’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내 안에서 그릿을 기르는 법)

당신의 나이가 얼마가 됐든 목적의식을 기르기에 너무 빠르거나 늦은 나이란 없다

나의 관심사와 연결된, 뚜렷하고도 높은 목적의식을 세우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양적이 아닌 질적으로 다른 연습을

나만의 방식과 환경을 만들어 꾸준히 해나가는 것,

그 과정에서 넘어지고 다치고 좌절해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해나가려고 하는 그 마음과 자세,

그것을 의식적으로 계속해서 반복한다면 

어느 새, 시나브로, 내 안에 단단한 그릿이 자리 잡게 된다.

 

#3. 제 3부. ‘내면이 강한 아이’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아이들의 그릿을 키워주는 법)

그릿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것. 요즘 많은 부모들의 바램 중 하나가 아닐까.

명확한(엄격한) 원칙과 기준을 바탕으로 아이의 기질과 상황, 아이가 처한 환경을 제대로 이해하고,

아이를 지지해주는 ‘현명한 양육방식’ 으로 아이를 키울 때 아이는 그릿을 갖게 된다.

더 중요한 건, 부모 스스로가 그릿을 가지고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새겨듣는 법이 없지만 어른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데는 선수다’ 라는 제임스 볼드윈의 말처럼.

아이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의 행동을 모방하기에.

또한 양육방식 외에도,

부모를 포함한 친구, 선생님, 선배 등 다양한 지지자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것이 필요하며,

무언가를 끝까지 완성해보는 경험을 많이 하게 해주는 것,(특별 활동이든 놀이든)

그리고 그릿을 갖고 있고, 그릿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하는 환경/문화 속에 있게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GRIT, 그릿. 굉장히 거창하고 어렵게 들리지만, 

실은 내가 가고자 하는,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를 잊지 않고

그것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 힘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그 마음이 식지 않도록 

계속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해나가는 것이라는 우리가 너무 잘 알고 있는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당연한 것을 나타내는 ‘단어’ 이다. 

물론 머리로는 이해해도 실천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단어 자체 만으로도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겠지.

 

그릿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 어렵고, 그것이 정말 삶의 중요한 요소임을 증명(?)하기 위해

저자가 그릿의 의미부터 그것을 독자 스스로 갖기 위해, 또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주요 명제로 잘게 쪼개어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 등과 함께 이야기 하는 방식인데.

책을 읽다 보면 그래서 이 부분에서 하고자 하는 말이 뭐였던 거지? 라며 다시금 섹션 제목을 찾게 만드는,

유난히 읽는 내내 정신이 흐트러져서 겨우 완독 할 수 있었다.

이렇게 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예시들을 들어야만 했는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명확하고 깔끔하게, 주요한 예시들과 연구 결과 몇 가지만, 

필요한 부분에서만 담았다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큰 책이었다. 

내가 호~옥~여 라도 책을 쓰게 되는 기회가 마~안~약~에라도 있다면 주의해야겠다는 생각도! ^^;
(내가.. 이공계.. 출신이라.. 그런.. 가.. 라는 생각도 ㅎ)

 

특별히 책을 통해 깨달았다기 보다,

나 스스로 그릿을 키워왔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지금 내가 있는 환경은 어떤지, 객관적으로 살펴보고 

나의 현재 그릿을 더욱 단단하게 하기 위해 어떻게 할 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인지, 전보다 그릿이라고 하는 열정과 끈기가 많이 느슨해졌음을 느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릿을 이미 갖고 있고,

그것을 앞으로의 ‘나의 투자 생활’에 적용하고 키워가기 위해 필요한 3가지 요소를 갖춰가고 있음에

뿌듯했다. => 뚜렷한 목표, 목적의식 + 칠전팔기의 자세 + 그리고 그릿이 넘쳐나는 월부 환경/문화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투자 생활을 위한 나의 그릿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1. 단기, 중기, 장기의 목표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세우기 - 목적의식
  2. 투자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사람들 속에 늘 둘러 쌓여서 그들을 따라하기 - 그릿을 키우는 환경/문화
  3. 독.강.임.투의 반복을 통해 
    질적으로 다른 완성의 경험을 ‘넘어져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캔디 정신으로 계속 해 나가기 - 중꺽마 자세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79) 일단 출석만 하면 8할은 성공이다 (Eighty percent of success in life is showing up)

 

(p.139) 우리가 어떤 일을 시도했을 때 얼마나 좋은 결과를 얻을지 그 ‘결정권’을 쥐고 있는 것은 열망과 열정, (우리) 관심의 정도이다.

 

(p.156) 내가 전부 이해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이야기를 들어주는 게 중요하지.

 

(p.183) 열심히 하는 거죠. 재미가 없을 때도 해야 할 일은 해야죠. 왜냐하면 결과를 달성하면 엄청 즐거우니까요.

마지막에 ‘아하!’ 하는 즐거움. 그것 때문에 먼 길을 참고 가는 것입니다.

 

(p.187) 노력이 어떻게든 보상을 받을 때는 노력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 즉 열심히 할 때 느끼는 기분이 실제로 변할 수 있다.

 

(p.205)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죽어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 있는 삶을 바란다.

 

(p.223) 당신의 나이가 얼마가 됐든 목적의식을 기르기에 너무 빠르거나 늦은 나이란 없다.

 

(p.231) 무력감을 낳는 요인은 고통 그 자체가 아니라는 사실. 문제는 자신이 ‘통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고통이었다.

 

(p.235)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유발하는 요인은 객관적인 사건 자체가 아니라 주관적인 해석이라는 사실이다. 

 

(p.244) 아이들은 어른들의 말을 새겨듣는 법이 없지만 어른들의 행동을 모방하는 데는 선수다. 아이들은 우리를 지켜보고 우리의 행동을 모방한다. 

 

(p.249) 좌절과 실패를 맛보더라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라는 교훈이었죠. 그럴 때는 한 걸을 물러나서 원인을 분석하고 교훈을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낙관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p.276) 아이들은 자기 미래를 꽃피울 씨앗을 내면에 지니고 있어요. 우리가 믿어주면 자기만의 관심을 드러내죠.

 

(p.282) 부모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보다 자녀가 수용하는 메시지가 중요하다.

 

(p.323) 특정 방식으로 행동하는 사람들 속에 둘러싸여 있으면 나도 그들을 따라 하게 돼요. 

 

(p.330) JP모건체이스 : 실패란 있기 마련이고 그 대처 방식이 중요할 뿐이다.

 

(p.338) 위대한 리더십은 상급자가 하급자를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 

 

(p.347) 단지 다른 팀에게 이기는 것만이 아니라 내일 자신의 오늘 기량을 넘어서는 것이 중요하다. 

 

(p.348) ‘우는 소리 금지, 불평 금지, 변명 금지'

 

(p.351) 인생이라는 마라톤에서 우리가 어디까지 갈지를 좌우하는 요인이 그릿, 즉 장기적 목표를 향한 열정과 끈기이기 때문이다. 

 

(p.355) 가장 이상적인 것은 한 가지 활동을 중단하고 다른 하위 목표를 선택하더라도 궁극적인 관심은 여전히 굳건히 고수하는 것이다. 

 

(p.359) 그릿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흥미롭고 목적이 뚜렷한 목표를 굳건히 지키는 것이다. 

매일, 몇 주씩, 몇 해씩 도전적으로 연습하는 것이다. 일곱 번 넘어지면 여덟 번 일어나는 것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월부 #열반스쿨중급반 #재테크책 #부동산책 


댓글


투명혀니
25. 03. 03. 08:08

그릿 완독 해내셨군요~강의 완강에 완독까지 멋져요~이따 만나요~~

빌리89
25. 03. 03. 08:34

크크 그릿 완독 고생하셨습니다앗!! 잘읽히지 않는 것은….저 뿐만 아니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