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투자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지방투자 기초반 14기 69조 밀감껍질] 가야 할 임장지가 +1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황금 밀감나무를 심고 있는 밀감껍질입니다 :)


3강은 망구님의 두 지역 분석을 다룬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듣고, 보는 내내 마음이 편했는데

왜 그렇지~ 생각해 봤더니

망구님의 교재가

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아니 이 엄청난 정렬 능력자!

망구님의 특강에서도 느꼈지만

정말 ppt를 깔끔하게 잘 하시는 거 같아요 +_+

아..말이 잠깐 딴 길로 갔군요 ㅎㅎㅎ

다시 돌아와서


"돈 벌 곳이 보이는 도시"


이상하게 2강에서도 느꼈지만

이번 지역 역시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은 곳이네요 ㅎㅎ


사실 이번 지역들은

관심이 1도 없는 지역이었습니다...

(죄송해요 망구님 ㅠ)


나는 갈 일이 없을 지역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있는 지역들이었는데

강의를 들을수록

'아, 여긴 꼭 가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어요.

이렇게 저는 가야 할 곳이 또 추가되었습니다.

(가야 할 임장지가 +1 되었습니다.)



| 입주 폭탄을 대하는 투자자의 자세

이번 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입주가 많은 지역을 볼 때,

입주가 많으니 안돼!로 끝나는 게 아닌

그러니까 이렇게 해야지~를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급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가 크다는 말로

저와 같이 귀여운 종잣돈을 가지고 있는

싱글 투자자에겐

너무 무서운 존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공급이 많다는 이유로 포기했던 거 같아요.


리스크와 ㄱㄷㅅㅇ의 상관관계를 이해하고

둘 중 높은 쪽에 따라

투자의 방향성이 달라짐을 알려주셨습니다.


너무 간단한 방법이고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인데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

너무 새롭고 좋았습니다.


앞으로는 공급이 많은 지역도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닌

ㄱㄷㅅㅇ을 꼼꼼히 따져보고

용기를 낼 것인지, 정찰병을 보낼 것인지

올바른 판단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망구님 :)



| 가격을 추적하고 관찰하자

여태 제가 하던 시세트래킹은...

뭘까요?

망구님이 알려주신 시세트래킹은

그동안 제가 해오던 것과는

많이...아주 많이 달랐습니다.


시새트래킹은

어머 이 단지는 꼭 사야 해!

하는 단지들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지역의 가격 흐름을 읽고 빠르게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런 도구입니다.

(저는 알면서도 몰랐네요...)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겠죠?


전국에 몇 없는 제 귀여운 정찰병들

잠깐 소집 좀 해야겠습니다.

정비 좀 시키고 다시 보낼게요 ㅋㅋㅋ


진정한 시세트래킹의 의미를 알았고

방법도 알았습니다.

이제 제대로 시세트래킹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행복 버튼 찾기

각자의 상황이 다르고 투자 방향성에 따라

같은 물건도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말씀이

왜인지 위로?가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월부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어가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투자 소식에

알게 모르게 제가 동요하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모두의 상황이 다르다는 걸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마음은 왜 몰라주는 걸까요.


나의 행복 버튼은 무엇일까~

생각을 해봤습니다.

너무 많아서 좀 놀랐어요.

'나는 이렇게 많은 행복을 누리고 있었구나..

그런데 몰랐네.....'

반성합니다ㅠㅠ


조금은 지치고 힘들었던 이때

망구님의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영광입니다.

(강의를 들으며 위로를 받는 나란 여자 참...)


긴 시간 동안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는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이렇게 이겨 나가보겠습니다 :)


바닐라 라떼만 있다면

"EVERY THING IS OK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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