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85기 1석3조0차영차조_만평이] 왜 부자가 돼야 할까? 꿈꾸는 인생을 이루기 위한 부자 로드맵_1강 후기

 

 

안녕하세요. 영차영차 130조 만평입니다.😊

 


 

직장인이 부자가 되려면?

행복해지기 위한 그림을 먼저 그리자!

 

저는 작년 3월에 남편이 신청한 열기를 들으며

비전보드를 함께 작성했는데요.

(그러고 보니 딱 1년이 지났네요!)

 

당시에는

'내가 무슨 투자자야~ 투자는 남편한테 맡기고

나는 부업으로 소득을 높여야겠다!'

하며 투자자로서의 저를 감히 상상도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는 뚜렷한 목표도 없어서

비전보드 첫 페이지 이미지 넣는 란에

남들 따라 좋은 집 사진, 어딘지 모를 여행 사진,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 같은 것을 넣었고요.ㅎㅎㅎㅎ

 

시스템 투자에 대해 쓸 때는

‘에이 말도 안 돼’하면서 채수를 줄여 썼던 기억도 납니다.

 

제가 정말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

1년..5년..10년 장기적인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전혀 감을 잡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얼렁뚱땅 비전보드를 쓰고

 

강의를 한 개, 두 개 듣다 보니

 

어느새 여러 번의 조장을 경험하고,

운 좋게 MVP도 받고, 실전반도 다녀오고, TF도 신청해 보고,

부족한 실력으로 이곳저곳 다니다가

부사님들께 탈탈 털리기도 하며

(나는 풀.. 부사님은 임팔라..)

 

1년이라는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당시엔 몰랐지만 저는 제 생각보다 호승심이 있고

나서기도 좋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아나 봅니다. 제 자신까지도ㅎㅎ

 

과거엔 그랬지만 이제는 한 명의 초보 투자자로서

제가 정말 바라는 미래를 그려보고 그곳에 도달하기 위한

현실적인 로드맵을 작성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뭐가 필요할까?’

 

멘토님께서 목표를 쉽게 정하는 방법으로

내가 어떨 때 행복할지를 마인드맵으로

그려보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나는 어떨 때 행복할까?

대략 적어보니 아래와 같은 키워드들이 겹쳐 생각났습니다.

 

 

  • 가족
    - 배우자, 부모님, 형제자매와 평안한 시간을 보낼 때
    - 자녀를 독립적이고 현명하게 키우고 싶은 바램을 이룰 때?
  • 배움과 성취
    - 전문성을 높여 자존감이 향상될 때
    - 주변의 인정을 통해 자신감이 향상될 때
    - 아는 것을 나누며 효용성을 느낄 때
  • 상류층(?) 문화에 대한 선망
    - 당장에 경제적 이득이 없는 활동(레저스포츠, 음식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여유를 가질 때
  • 관계
    - 좋은 사람들을 만나 배움과 동기부여를 얻을 때
    - 좋은 사람이 되려 노력할 때 오는 만족감

 

 

저는 배우자, 부모님, 형제자매 모두와 함께 경제적 위험 없이 행복했으면 하고,

배움과 성취를 통해 자존감과 효용성을 키우고,

의외로 상류층 계급의 모습을 선망해 그들의 문화를 영위하며,

좋은 사람들과 교류하며 더 나은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것 같습니다.

 

이 내용들을 가지고 선명한 목표와 전략을 세워봐야겠네요!

(혹시나 저처럼 목표 세우기가 어려우신 분들은 마인드맵 추천드립니다!

제가 쓴 마인드맵 어플은 xmind입니다😊)

 

아직도 투자자로서의 저에 대해

미심쩍은 마음들이 많습니다.

 

워낙 잘 해나가고 있는 동료분들이 많다 보니

내가 저분들처럼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고,

자신도 좀ㅎㅎ,, 없구요?

 

그래도 이제부턴 저도 더 또렷한 목표가 있을테니

동료분들과 비교하기보다 제 목표와 부합하는 행동인지에 집중하며

투자를 이어나가봐야겠습니다!

 


 

첫 투자는 번트를 치는 것

 

처음부터 홈런을 치면 정말 좋겠지만

사실 모든 일의 시작은 번트와 아웃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경험 여정 TF 2차를 면접 보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는데요.

 

결과는 아쉬웠지만

면접 과정을 복기하면서

 

‘아 이런 부분이 부족했던 것 같다’

‘여기서 이렇게 질문 주신 의도는 뭐였을까?’

‘이 부분은 정말 문제점이 있나?’

‘나는 경험여정 TF팀에서 필요한 사람인가?’ 등등

 

면접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다양한 관점들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완벽하게 준비된 사람이 아니었던지라 비록 단번에 홈런은 못 쳤지만,

그럼에도 짧게 쥔 배트로 번트를 쳐봤기에

저는 제 부족함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투자도 마찬가지로

부족하더라도 번트를 계속 치다 보면

 

앞서서 가고 계시는 선배님들, 튜터님, 멘토님들처럼

 

언젠가는 스스로 홈런을 칠 수 있는

독립된 투자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됩니다.😊

 


 

어제 하루 동안 강의에 푹 빠져 들었습니다.

 

들었던 이야기들도 있었는데

꼭 처음 듣는 것처럼 설레기도 하고,

비전보드를 잘 쓸 수 있을까 걱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꼭 목표한 그림을 보드에 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해태방방user-level-chip
25. 03. 07. 17:00

첫 투자는 번트치는 것이라는 말이 더더욱 와닿는 거 같습니다. 좋은 후기 글 공유감사합니다.

부자팡팡user-level-chip
25. 03. 07. 22:55

와 만평이 조장님 행복마인드맵이 너무 멋져요!! 에너지넘치는 만평님 내일 오프강의 즐겁게 듣고 오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