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중급반 원씽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3기 57조 기분좋은날]

책제목을 보고 나의 원씽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했을 때 나는 대답하지 못했다.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사실 한가지로 추리지 못했다. 그래서 목적의식으로 찾아보려고 했는데 아직은 어려워서 우선순위를 꼽아서 생각해보기로 했다.

물론 인생의 우선순위라고 하면 부동산스터디와는 안 맞지만 건강이긴 하다. 건강이 몹시 나빴던 적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해답을 조금씩 찾아보았다. 여기서 내가 생각하는 건강은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의미한다. 쉽게 건강을 유지하려면 흔히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 스트레스 관리를 떠올리기 쉽다. 1차원 적으로 그렇다. 근데 한단계 더 생각해보면 꾸준한 운동을 하기 위한 시간과 의지,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을 하기 위해선 현실적으로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건강한 먹거리를 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취미생활 더 나아가 스트레스를 주는 직장을 관둘 수 있는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 물론 아닌 사람도 있지만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그리고 돈을 버는 것이 직장이나 엔잡만이 아니라는 걸 월부에 와서 더욱더 깨닫는다. 하지만 부동산 투자만 한다고 돈이 나오지도 돈이 있다고 건강해지지도 행복해지지 않는다는 건 안다. 부동산 투자를 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가족과 멀어지고 건강도 잃으면 의미가 없다. 궁극적인 목표를 위해 나는 즐겁게 부동산 공부를 하고 몰입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 독서모임도 하고 강의도 듣고 임장도 다니고 실제 투자까지 할 것이다. 글이 난잡해졌지만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 책이라 한번더 읽어보고 다시 한번 생각을 정리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