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후기 - 부루마블과 거인의 어깨 [열반기초 85기 65조 tjsghdzla]

안녕하세요 tjsghdzla 입니다.

처음 수강신청을 했을 때에도 이 과정에 진지하게 임한다기보단, '일단 시작했으니 완강만이라도 해보자' 라는 가벼운 마음이었습니다.  (막상 커리큘럼을 보니 완강하기에도 쉽지 않을 것 같네요 ^__^;)

너바나님 강의 1차시를 듣고 나서는 역시 100억 이상의 자본가가 되려면 떡잎부터 달라야 하나보다, 너바나님은 보법부터 다르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후 나머지 강의를 하나하나 들으면서 너바나님이 더 대단해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바나님도 저와 같은 시작점에서 출발하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시는 모습에서 너바나님의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고, 이를 실천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1주 차 강의를 완강하신 분들께서 제가 제목에 부루마블을 언급한 것에 의아해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저는 이 부분이 꽤 인상 깊었습니다. 쉽게 접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통해 깨달음을 주셨다는 점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대부분 부루마블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할 때 땅을 사고, 건물을 사는 데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시죠. 그런데 실제 우리 삶에서는 한 턴이 돌아가면서 월급을 받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지 않냐는 말씀에 웃음이 나오는 동시에 머리가 살짝 띵 하는 듯한 깨달음을 얻었달까요. 

두 번째로 말하고 싶은 것은 ‘거인의 어깨’ 입니다. 자신이 아는것을 고집하지 않고, 검증된 길, 즉 거인이 걸어갔던 길을 따라가는 것이 초보 투자자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Not A but B’를 강조하셨듯, 내가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고, 실제 부자와의 차이점을 공통점으로 만드는 것, 분명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것, 잃지 않는 단도투자를 하고,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눈을 키워 장기 보유하며, 그것을 시스템화하여 다량 보유하는 것. 그리고 최종적으로 내가 원하는 수익을 달성하는 것입니다. 

막연하게 생각하던 제 미래를 뚜렷하게 그려나가기 위해, 로드맵을 작성하고 계획대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하루, 그다음 한 주, 한 달, 나아가 알찬 1년을 만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