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농문의<몰입>을 읽고-bys나야나

STEP1. 책의 개요

1.몰입

2.저자: 황농문

3.읽은 날짜:2월 28일

STEP2. 책에서 본 것

<1장 work hard에서 think hard로 생각을 이동하라>

세상 모든 것은 자연스럽게 확률(무질서)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엔트로피 법칙).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경향에 맞서 이를 감소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우리는 타락이나 쇠퇴의 길로 빠진다. 인생에서 가치 있는 것은 오르막이고 습관은 내리막이다. 삶에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은 오르막길을 오른다. 등산을 생각해보자, 등산이 힘들어서 중간에 포기하고 내려온 사람은 등산=고통이지만 정상까지 오른 사람은 성취감, 상쾌감 등 쾌감을 느껴 등산이 좋은 기억으로 저장된다 우리가 어떤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되 ‘혼신으로 다했고 지긋지긋했다“가 아닌 ”혼신으로 노력했지만 좋았다“라는 경험을 해야한다. 하지만 노력한다고 다 잘 되는 것이 아니다. 하는 과정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가 나오게 하는 것이 몰입이다.

세상을 바꾼 천재들은 탁월한 재능보다 주어진 문제를 풀려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몰입적 사고를 했다.(뉴턴, 리처드 파인만,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몰입은 누구나 가능하다. 몰입은 순간이 아닌 오래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열심히 일하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생각하는 방식으로 일하는 방법을 바꿔야 한다. 잘못 굴러가는 삶의 경로를 바꾸려면 감정과 정보를 처리하는 시냅스 배선을 잘 형성해야 한다. 시냅스 배선=장기기억=무의식상태로 존재한다. 무의식은 의식에 영향을 미친다. 내 의식의 무대 위에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 하나를 올려놓고 스포트라이트를 계속 비춰주면 나의 무의식에서 그 문제를 해결해낼 탁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솟아오르는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난 언제 몰입해 봤나? 학창시절 공부할 때, 책 읽을 때, 연애할 때, 자녀를 키울 때, 운동을 배울 때 등 수도없이 많다. 하지만 작가처럼 한가지를 오랫동안 의도적으로 몰입한 경험은 없다. 고등때 공부하면서 의도적 몰입을 했지만 즐겁기보다는 고통스러웠다. 나는 현재 멀티태스크로 모든 일을 한다. 이유를 대자면 할 일이 너무 많다. 저자가 말한 삶이 충만해지며 즐거워지는 몰입에 도전하고 싶다.

<2장 본격적인 몰입을 시도하기 위하여>

몰입을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 설정(해결할 문제), 환경, 불필요한 외부 정보 차단(휴대폰), 혼자만의 공간, 규칙적이고 땀 흘리는 운동, 단백질 위주의 식사가 필요하다. 몰입을 위해선 일주일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며 천천히 단계를 밟아 몰입에 성공하면 그 후에는 조금만 집중력을 높여도 몰입이 된다. 하지만 건강한 몰입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히 숙면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편안한 상태에서 천천히 생각하는게 중요하다. 몰입 중에 선잠은 문제 풀이 능력을 더 높인다. 몰입을 하게 되면 잠을 자면서도 주어진 문제를 풀려고 생각하기에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지만 잠에서 깨면 잊어버린다. 하지만 낮에 갑자기 생각나거나 또는 꿈을 통해 해결방법을 얻기도 한다.

몰입을 하게되면 행복하고 자신감과 의욕이 솟구치며 자신이 가치있다고 여기는 일에 자신의 관심과 에너지를 집중하여 남은 인생을 보다 성공적이고 의미있는 삶으로 변화시킨다.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 생각하다보면 꿈을 꾸기도 하는데 나는 그게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내가 계속 의식의 무대에 올려서 그런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생각은 고민해결, 골치 아픈 것 등 나쁜 쪽으로 여겨 생각을 회피하거나 tv, 휴대폰을 보며 무시했는데 생각은 좋은 것이라고 관점을 바꿔야 겠다.

<3장 몰입은 뇌와 인생을 춤추게 한다>

우리는 본질적으로 목적지향성을 갖고 있으므로 뚜렷한 목표를 설정하면 의미를 갖고 몰입하게 된다. 도파민 중독을 막기 위해 쾌락을 추구하기 전 고통을 먼저 선택하여 그에 대한 보상으로 기쁨과 쾌락을 얻는다. 중독은 뇌를 손상시킨다. 성공한 사람들에게 있는 만족지연능력과 그릿은 전두엽의 발달과 관련이 있다. 나이가 어릴수록 시냅스가 많이 형성되는데 이때 사용하지 않는 신경회로는 점차 제거되는 <시냅스 가지치기>가 이루어진다. 어린이가 스마트폰을 과하게 사용하면 전두엽 발달에 해롭다. 손상된 뇌와 집중력을 회복시키는데 몰입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몰입은 장기간 지속해도 도파민이 나와 쾌락을 느끼지만 고통스럽지 않고 고도의 지적능력과 행복한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우리의 스냅스를 원하는 방향으로 만들 수 있다.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시냅스가 형성되려면 좋은 환경에 있어야 하지만 그것은 바꾸기가 어렵다. 그보다는 나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다. 즉 같은 경험이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내가 만든 시냅스에 따라 내가 만들어진다.

죽음에 대한 생각은 자연스럽게 우리가 몰입하는 삶을 살게 한다. 오늘 하루 얼마나 가치있게 보냈나? 마지막 순간, 나는 내 삶에 만족하는가?등 이런 질문은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게 한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하루하루 생동감 넘치고 내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내 삶에서 몰입은 위기 해결을 위한 수동적 몰입이지 않았나 싶다.  능동적 몰입을 위해 좀더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야겠다. 죽음을 염두해두고 사는 삶과 죽음을 생각하지 않는 삶은 완전히 다른 인생이라고 했는데 나는 어떤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4장 몰입으로 학교와 직장에서 핵심 인재가 되다>

오래도록 생각하면 어려운 문제도 스스로 해결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해결과정을 배워 푸는게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서 방법을 찾는 교육이 필요하다.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창의성이 발달되고 공부가 즐거워진다. 유대인들은 몰입적 사고를 통해 영재교육을 한다. 그 교육법중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살도록 가르치며 생각을 유도하기 위해 질문을 한다. 그리고 배움이 달콤하다는 것을 반복 체험시킨다.

→우리 교육현실에서 한 문제만 오래 생각해서 풀 수 있는 교육을 적용할 수 있을까? 어릴 때 부터 생각보다는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방식으로 공부를 하다보니 인내심있게 무언가에 집중하여 푹 빠져 공부하는게 쉽지 않다.  생각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말고 일상생활에서도 집중하여 생각하도록 습관화해야겠다.

<5장 약하게 혹은 강하게, 몰입에 이르는 여섯 단계>

약한 몰입 1단계: 슬로싱킹 터득하기

약한 몰입 2단계: 10분에서 10시간까지 도전하기

약한 몰입 3단계: 10시간 이상 도전하기

강한 몰입 1단계: 하루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 몰입 2단계: 일주일이상 연속해서 생각하기

강한 몰입 3단계: 한달 이상 몰입하기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이 책을 읽으며 학창시절 밤새 책을 읽고 느꼈던 뿌뜻함과 어려운 수학문제를 계속 잡고 있다가 풀었던 그 쾌감이 생각났다. 그런 기분을 느꼈던 적이 언제였는지 희미하다. 그 기쁨을 잊고 살았다. 다시 한번 그런 몰입감을 느껴보고 싶다. 나는 지금 경제적 자유를 어떻게 하면 이룰 수 있을까?이 목표를 가지고 공부하고 있다. 조금 느슨해진 투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워 나의 삶을 변화시킬 것이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명상 시간을 늘리기

2.매일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3. 나의 목표를 다시 점검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아인슈타인은' 나는 몇달이고 몇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그러다 보면 99번은 틀리고 100번째가 되어서야 비로소 맞는 답을 얻어낸다고 했다.p.65

-참으로 중요한 일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은 그 생활이 단순하다. 그들은 쓸데없는 일에 마음을 쓸 겨를이 없기 때문이다<톨스토이>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는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시냅스가 발달하면 좋을 것이고 내가 해야할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시냅스가 발달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시냅스를 형성시킬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 한다. 입력은 주위의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생각에 의한 입력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노력에 의하여 크게 바꿀 수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죽음과 크게 다르지 않은, 살아도 산것 같지 않은, 죽지 못해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반대되는 삶을 살아야하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