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 왜 하세요?🤔 - 열중 조장 소감 [열중33오오 모여 42권 뽀개고 부자되조 레키]

안녕하세요.

레전드로 실력키우는 투자자가

되고싶은 레키입니다.

지난달 내마기초반에서도 조장을

맡게 되었고, 조장소감을 작성했어요.

조장소감을 작성하면서 알게된 것은

제가 이 환경과 주변에 계신 분들이

어느순간 당연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스치듯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첫만남에 끼옥 반장님과 조장님들 보고

설레고 떨려했던 것이 무색해질정도로,

상황과 사람이 익숙해졌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닌가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조장소감을 쓰면

다시 감사한 것들을 떠올릴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

다시 감사한 마음을 높이 키워서

감사한 분들을 생각하며 적어보려해요♡

그런데 뜬끔없으시겠지만

사실은 저도...

처음부터 조장을 지원하고

모든 일에 솔선수범인

그런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월부에 들어오기 전의 저는

남을 도우며 사는 것은

다른 사람이 할 일이야~

지금은 나 혼자서도 벅차 하며

더 나은 제가 있으리라 생각되는

미래로 계속 계속 미뤘습니다.

그렇지만 작년 1월 월부에 들어와서

정말 좋은 분이다 라고 생각되는

조장님을 한번도 아니고,

계속 여러번 만나뵙게 되면서

나도 저런 좋은 조장이 되고 싶다

생각이 강해졌고, 자연스럽게

그런 사람이 되고싶어서 조장을

지원 하게 되었어요.

첫 조장을 맡곤 조원분들께 들킬세라

혼자서 아무일도 아닌 듯 태연한 척

덜덜 떠는 어색한 목소리로

줌OT를 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그랬던 제가 어느덧 조장을

5번 하게 되었어요!!

(상대적으로 연차에 비해 적긴 하지만요)

[조장 경험]

22년 7월 실준반 첫조장

23년 1월 열반기초반 조장

23년 6월 서울기초반 조장

23년 10월 내마기초반 조장

23년 11월 열중반 조장

조장을 많이 하면 할수록

이 또한 실력의 영역이라 실력이 늘고,

그것이 느껴져서 뿌듯합니다 :)

어딘가에 나서고 하는 것도

결국은 습관이고 관성인 것 같아요.

지금은 조장중독에 걸린 상태입니다.

조장이 아니면 허전하고 ...

아쉽습니다...

(물론 그만큼 저보다 훌륭하신 분이

조장이 되었단 뜻! 그때는 BM하자~)

그런데...

그런데요,

만약에 저 혼자 조장을 했었더라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한달간의

과정을 끝까지 할 수 있었을까요?

감사합니다😍

제가 더 나은 조장이 될 수 있도록

가장 큰 도움을 주신 분들,

우리 반장님과 조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끼옥 반장님🌟

레이니님

갱이다님

아침노을님

열정도전성장님

소비지켜님

메이즈님

우리함께성장님

부윤님

로코코로님

감사합니다!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톡을 심심하지 않고 텐션높게

유지해주고 든든한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반장님과 조장님 감사합니다!

마치 저는 반장님과 함께있는

조장톡방에 들어갈 때마다

희한하게 이 문구가 생각나요.

의미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나에게는 한분의 반장님과

여러 조장님이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ㅎㅎ

그렇게 생각하면 벌써 든-든!

또한 부족함 많은 조장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도울 것이 있으면 돕고싶어서

저의 연락처 공유드렸었는데

연락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사실 지금까지 연락해주신 분들

거의 없었는데..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저를 생각해주시고 연락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당♡♡♡

혹시라도 또 궁금하신 것이나

어려운 점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해주셔도 좋아요!

반장님과의 저녁시간☕️

끼옥 반장님께서 1주차에

오프모임을 진행해주셨는데,

그때 해주신 말씀 덕분에

막연한 불안감을 버리고 단단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그 당시,

저는 1호기의 전세 만기시점에

2천 세대 넘게 공급이 예정되어있었고

어떻게 역전세를 대응하면 될지 고민이 되어서

오프모임 자리를 빌려 질문을 드렸어요ㅠ

그때 대응하면 되지,

지금부터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2년 뒤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몰라요.

아직 역전세 아닌데 벌써 걱정하는 것은

무주택자가 12% 취득세를

걱정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아요.

끼옥 반장님

걱정을 미리 땡겨와 걱정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반장님의 명쾌한 답변이었습니다.

오프모임 이후로 저는 막연한

걱정을 하지 않게되었고,

현재에 몰입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반장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초보투자자에겐 너무나

거대하고 심각해보이는 중대한 이슈가

투자경험을 많이 하신 선배투자자에겐

사실은 대수롭지 않은 일일 수 있음을

깨달았던 것은,

내가 사실 고통에 대한 역치가

낮았고 그릇이 작았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새로운 관점을 갖게 했고,

큰 터닝포인트가 되어주었어요.

상황과 사건이 문제가 심각할지라도

감정과 상황에 끌려다닐 것이 아니라

얻을 수 있는 편익과 내줄 비용을 계산하고,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

현명하고 단단한 투자자로

성장해나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투자자는 예측 아닌 대응을 한다

명심하겠습니다 :)

열쩡이 가득한 환경🔥

아래는 엄청 추운 겨울아침🥶

오늘도 모닝러닝 마쳤다고

조장님이 인증하신 사진입니다 ㅎㄷㄷ

거의 한시간동안 달리셨는데,

사진 보시면 아무도 없어요..

아래 사진은 평상시 아침에

기상했을 때 텐션입니다ㅎㅎ

최근에 피곤이 쌓여서 글나눔을 못하고 있는데

다시 오늘부터 미모 성공해보겠습니다!

닉네임을 가린 이유가 없네요

우리반에서 최고로 열쩡 가득하신

열도성 조장님 이십니당!🔥

정말 임장 안가고 임보를 안쓸 뿐이지

실전반 텐션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제가 너무 존경하는 멘토님께서는

주변에 있는 5명의 끝이

내가 갈 수 있는 끝

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변에 동료가 열정이 넘치면

어느순간 저 역시 그런 사람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비슷한 삶의 형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조장이 된다면

먼저 월부에서 저보다 오래하신 선배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도 있고,

조원으로 있었을 때보다

더 좋은 텐션으로, 좋은 환경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이끌어낼 수 있어요!

물론 이러한 기회는 더 많으니

조장만 뜻하지는 않겠죠^^

저도 저보다 더 나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조장 뿐 아니라 다른 영역들에도

계속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안되더라도,

아예 문을 두드리지 않으면

기회는 0이고 언젠가는 제게도 그 문이

살짝이라도 열릴 수 있으니 앞으로도 계속

포기하지 않고 문을 두드리려 합니다.

번외

예상치 못한 성장영역 발견하다✨

저는 독서를 어릴 때부터 좋아했고,

자연스럽게 월부에서도 돈버는 독서모임을

꾸준히 작년부터 신청해왔어요.

지난 번까지 합하면 총 16번 들었네요.^^

열중반에서 조원분들과 역할을 정할 때

독서모임을 리딩해주시는 역할인

리딩팀장을 부담스러워 하시는 것 같아서

맨 처음 1주차에는 제가 리딩을 맡게되었어요!

리딩을 진행해보니,

만족스러운 리딩을 이끌어내기위해선

준비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했고,

두 세 시간으론 어림도 없었더라고요.

매끄러운 진행방식과 더불어,

함께하시는 분들에게도 도움될만한

실효성 있는 내용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월부에 오고나서,

독서 강의 임장 임보 외에도

채울 수 있는 영역이 정말

방대하고 무궁무진한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매력적인 것은

'지행용훈평' 단계 중에서

(배운 것을 아웃풋 하는 단계)

아는 것을 가르쳐 알리는 단계,

'훈'을 실행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리딩의 매력에 매료되었어요!

말을 함으로서(=아웃풋)

실력의 위치를 알 수도 있고

빠르게 메타인지가 가능해지니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도 저는 제가

잘하는 영역은 더 잘할 수 있게 하면서,

부족한 영역을 평균보다 채우며

월부환경 안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

성장해나가고 싶어요.

아직 종강까지 기간이 남긴 했지만

제게 큰 영향 주시는 월부 멘토 튜터님,

선배님, 반장님, 조장님, 조원분들께

늘 항상 감사드립니다.

매달마다 돈독모 이끌어주시는

멘토님 튜터님 리더님께도

감사드려요.

저도 더 좋은 자극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부단히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계속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