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22기, 2렇게 25년 보내면 쵝5조 앙붐] 자모님의 뇌를 꺼내 보여주셨던 1주차 강의 후기

작년 3월 벚꽃구경하며 첫 임장 다녔던 열기로 시작해

이번 서투기가 딱 1년이 되는 달 입니다.

열기는 사실 임장이 필수는 아니죠.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햇병아리 같은

저희 조원들을 데리고 좋은곳을 봐야 한다며

송파, 대치 분임을 시켜주셨던

온유리 조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그때 분임에서 보았던 단지들이

강의에 나오기 시작하며

강의에 대한 이해와 집중도도 더 높아졌던 것 같습니다.

집앞 한강에서 산책하는 노부부와

집앞 한강에서 두발 자전거를 연습하는 아빠와 딸

그들은 얼마나 열심히 살았기에

이 곳에서 살 수 있는걸까?

그때 처음으로 느꼈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한강뷰, 한강뷰 하는구나

나도 이런 곳에서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

저는 사실 집에 대한 욕심이 없었습니다.

아주 가난하게 자라지도,

그렇다고 아주 부유하게 자라지도 않았기에

그 어떤 간절함이 없었죠.

그렇게 평생을 안주하며 살다가

어느 순간 이대로 살면 안 되겠구나 하며 

깨닫는 순간이 오게 되었고

월부인을 자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월부에서 처음 만난 동료분들과

한강을 바라보며 서로에게 확언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 강남에 내집 마련 or 투자하고

 기분좋게 한강에서 치맥하자고

서울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현실적인 종잣돈 상황상

 저의 서울투자는 조금 더 미래에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때까지 월부라는 아주 좋은 환경속에서

소액투자자로 활동하며

 먼훗날 가치성장투자할 날을 기리며

꾸준하게 머무르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서 확실히 정해진건 

지금 당장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무조건 행하자.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에서의 분류를 확실히 

할 수 있게 되었고,

내 앞마당에서 트레킹하고 있는 단지가

자모님께서 뽑아주신 소액투자 가능한 단지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는 걸 보고

‘아 나의 고생이 헛되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 자모님의 열정적인 강의가 너~~무 좋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자모님의 강의는

매주 듣고 싶은 바램이 생기기도 한답니다.

매 강의마다 감탄스러운

강의를 선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모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