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26기 36조 1일1집] 1등 뽑기 차라리 하지 마세요! (1주차 강의 후기)

서울투자기초반 재재재재수강 중인 1일1집입니다

지난 9월 서울투자기초반 강의를 끝으로 다시 재수강하게된 서울투자반입니다.

부담스러운 강의료에도 불구하고 다시 듣게된 이유는 현재 서울 시장을 빠르게 이해하고 싶어서입니다

잠시 떠나있었던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한번에, 초단기로, 밀어넣기에 이만한 강의가 없습니다

24년에는 서두르지는 말되, 지금 할 수 있는 것들을 하라. 이런 메시지가 기억이 남는데

이번 강의는 이 한마디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 1등 뽑기 차라리 하지 마세요!”

완벽한 1등을 뽑기위해 주저주저하고 투자를 포기하지마라.

일정 기준 안의 서울 아파트들은 손해보지 않을 것이다 라는 말이었죠

빠르게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마음 급해지지 말라고 했지만 급해지는 듯한….ㅎㅎㅎ

이제는 서울 전역으로 넓혀서 봐야하는 시기가 왔구나

곧 5급지로 발길을 돌려야 하는 시기가 오겠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선호도를 강조한 포인트였는데

물론 월부에서 늘 선호도를 강조하고 또 강조했지만

이번에는 더 곰곰히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이유는

자음과 모음 님이 일종의 ‘정답’이라고 언급했던 부분 때문입니다

각 단지마다 23년 전저점에서 오른 폭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거든요

순간의 선택으로 1-2억 차이가 넘게 오르는 것을 목격하니

이제 그 ‘선호도’라는 말이 허투로 들리지는 않더라고요

어느새 전고점에 모든 의미를 두고 단지들을 쭉 줄세웠던 

저의 모습이 불현듯 생각났었거든요. 더 쉽게 편하게 

판단을 내리고 싶은지 전고점에 약간 집착하게 되더라고요 

이번에는 지금 임장하는 곳의 단지들은 전고점이 아니라 

내가 세운 우선순위대로 세우고 매매가, 하락율로 제거해가는

정석적인 방법을 사용해보고 임보에 녹여내 보려고 합니다

숫자가 아니라 가치를 잘 파악하는 한달이 되도록 해보겠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