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열반스쿨은 이번이 첫 강의였습니다. 강의를 듣는 내내 많은 깨달음이 있었지만, 제 현재 상황과 비교해봤을 때 아래 내용들이 유독 와닿았습니다.
진짜 위기란 무엇일까
전부터 "은퇴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뭘 먹고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은 종종 들었습니다. 은퇴하는 시점이 곧 올 것이고, 제 수익이 없어지는 순간도 올 것이란 걸 느끼고 있었어요.
하지만 알면서도 현재 당장 내 몸이 건강하고 젊으니, 돈 벌 기회는 많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낙관주의가 투자공부라던지 뭔가 대비하고 행동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만 그간 저는 딱히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너바나님이 강의 중 진짜 위기는 현재가 위기인 줄 알면서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머리를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위기를 위기라고 깊게 느끼지도 못했고, 또 내심 알면서도 행동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위기가 아니라고 느낍니다. 행동하면 되니깐요!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세운 장단기 목표를 보고 하나씩 달성 해가며 점차 성장할 제가 기대됩니다 :D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생각한 대로 사는게 아니라 사는대로 생각하기 위해 목표를 향해 계속 행동할 예정입니다.
자본주의 vs 근로주의 (나는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가?)
위에 얘기 했던 은퇴 후 삶에 나름대로 대비한다고 했던 생각이 은퇴 시점에 다른 사업을 시작해서, 새로운 사업 소득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무언가 다른 “노동”을 해야만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한거죠. 자영업을 하거나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는 등의 여러 생각은 있었지만 초점은 제 노동이 돈을 버는 것이었습니다.
너바나님이 강의에서 자본주의와 근로주의에 대해 말씀해주시는데, 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면서도
근로소득에만 의존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돈이 나와 함께 일하지 않고 자본소득도 없는 지금 나는 근로주의에 살고 있구나 하고 느꼈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이 나와 함께 일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처럼 투자 공부도 꾸준히 하고 무엇보다 “행동”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Not A But B (부자의 마인드셋 갖기)
진짜 부자들이 하는 행동은 B인데 그간 저의 선입견과 편견은 A로 하고 있었더라구요.
예를 들어 부자가 되고 싶다!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은 했어도, 그래서 진짜 부자들은 어떤 걸 했는데?라는 것엔 초점을 두지 않고, 주변인이 어떤 주식을 샀다더라, 옆 팀의 누군가 아파트를 샀다더라 하는 그런 정보에만 귀를 귀울였던 것 같아요. 혹은 신문이나 뉴스에 나오는 호재와 악재 등 자극적인 뉴스 내용에 많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선 실제 부자들이 하는 방식 즉, B를 깨닫고 “지”에만 머무르지 말고 “행”까지 해야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부자는 원칙과 기준을 따르고 “지-행-평-복-용”을 반복할 때 저한테도 지금과는 다른 앞 날이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좋은 투자(=잃지 않는 투자라)를 위해 너바나님 말씀처럼 홈런만 점수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아닌, 좋은 안타를 꾸준히 칠 수 있는 투자자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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