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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딸아, 돈 공부 절대 미루지 마라
저자 및 출판사 : 박소연 / 메이븐
읽은 날짜 : 2025.03.10
핵심키워드 : #사회초년생 #재테크 #조언
총점 (10점 만점) : 10점
[책에서 본 것]
(전자책)
p.10 마음만 먹으면 대학 졸업장이 없어도 잘살 수 있고, 영어를 할 줄 몰라도 사는 데 별다른 지장이 없을 수 있지만, 금융 문맹은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 것이다.
p.11 중요한 것은 네가 지금 무엇인가를 하지 않는다면 10년 뒤 네 미래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p.13 자꾸만 불안한 마음이 든다면 이루고 싶은 경제적 독립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상상하고,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너에게 필요한 돈은 얼마이고, 네 힘으로 벌 수 있는 액수가 얼마이고, 그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까지 구체적으로 미리 생각해 보면, 네 욕망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 볼 수 있고, 그에 대한 현실적인 대안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스텝들이 필요할지 계획을 세우고 한 단계씩 밟아 나가야 한다.
p.14 돈에 휘둘리는 것도 마찬가지다. 내가 아무리 돈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고 해도 철저히 대비를 해 놓지 않으면 어느 날 갑자기 형편을 확 조여 와 순식간에 내 삶을 뒤흔들어 놓는다. 그러므로 돈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면 피치 못할 사고가 생겨도 재정적으로 쪼들리지 않게끔 자산을 관리해 두어야 한다.
p.16 “호황은 우리에게 쓸모없는 교훈만 준다. 투자는 쉬운 것이고, 당신은 투자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리스크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가장 값진 교훈은 불황에서 얻을 수 있다.
p.24 부자들은 손실이 나도 절대 시장을 떠나지 않는다. 자산 포트폴리오를 다시 정비하고, 또다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린다. 그래서 그들은 결국 돈을 번다.
p.28 사람들은 같은 금액이라도 열심히 일해서 번 돈과 우연히 얻은 돈의 가치를 동일하게 여기지 않는다. 이런 심리적 작용을 ‘심적 회계(mental accounting)’라고 한다.
p.31 손실이든 이득이든 목표를 정하고 시작해야만 네가 주식 시장의 변화무쌍한 상황에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p.34 짜증이 나고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들 때는 그냥 한숨 푹 자고 일어나 맛난 음식으로 배를 채운 후 다시 생각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내 몸의 컨디션이 감정과 두뇌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 스스로는 미처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p.40 부자들은 기를 쓰고 어떻게든 돈을 잃지 않고 지키기 위해 애쓴다.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면 새로운 기회는 언제든 다시 찾아온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p.49 무언가를 정하고 그것을 매일 완수함으로써 욕구를 통제하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것이지.
p.51 지금 받고 있는 월급이나 연봉을 기준으로 너의 미래를 함부로 단정 짓지 마라. 무엇을 하든 좋아하는 일을 찾고 그 가운데에서 너만의 경쟁력, 남들과 다른 차이를 만들어 내는 것이 먼저다. 남들과 다른 차이를 발견하고 그것을 너의 무기로 만들기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더 늦기 전에 그것을 찾았으면 좋겠다.
p.70 락장에서는 두려움과 고통을 견뎌 낼 수 있어야 하고, 상승장에서는 탐욕을 부리지 않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야 할 타이밍과 팔아야 할 타이밍을 놓치고 후회할 수 있다. 그러니 너는 어떤 상황에서든 네가 흔들리지 않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환상을 버려라. 공포와 탐욕이 판치는 시장에서 그냥 버티는 것조차 쉽지 않을 수 있다.
p.83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선 성공을 거둔 사람’을 아웃라이어라고 지칭하며, 아웃라이어가 되는 데 필요한 제1 요인은 천재적 재능이 아니라 ‘1만 시간의 법칙’이라 불리는 쉼 없는 노력이라고 했다. 그러고 보면 타고난 천재도 아니고, 나 같은 문외한이 증권업계에 들어와 밥 먹고 살고 있는 것도 포기하지 않고 열 번, 열한 번, 열두 번 계속 나무를 찍어 보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p.90 누군가 너를 싫어한다고 해서 너무 상처받지 마라. 상대방을 원망하지도 마라. 네가 아무리 노력해도 상대방이 너를 좋아하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먼저다.
p.93 사람은 누구나 가지고 태어난 기질, 능력이 다르므로 남의 인생을 흉내내 봐야 그를 따라잡지 못할뿐더러 그러는 동안 ‘나’를 잃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제2의 유재석’, ‘제2의 백종원’, ‘제2의 워런 버핏’, ‘제2의 윤여정’이라 불리는 삶이 과연 행복할까. 다른 사람의 그림자를 쫓아가 봐야 그림자 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깨달은 것]
저자는 오랫동안 증권가에서 일하며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투자경험도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그런지 자산의 경험을 책에 녹여 놓았다. 자신의 딸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쓰는듯한 친근한 접근으로 읽기 쉽게 잘 풀어내고 있다. 책의 내용을 전반적으로 생각해보면 사회초년생이 직업을 가지면서 가져야할 태도, 그리고 자본주의에서 살아남기 위해 재테크는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되는지 재테크의 방법을 디테일하게 알려주진 않지만 이제 막 사회로 나오는 10대나 20대 친구들에게 돈에 대해 이해 하기 쉽게 쓰여진 책이 아닌가 싶다. 여러가지 재테크 서적을 읽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느낀점은 ‘투자에 대한 관점’이다. 많은 매체의 발달로 졸부를 꿈꾸는 젊은층이 많아졌는데 여느 재테크 도서와 다름 없이 ‘꾸준함’과 ‘오랜기간’을 강조하는 점은 이제 막 재테크에 관심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메시지가 될 것 같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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