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강의 에서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앞으로 나는 어떤것에 집중하면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마인드셋을 했다면 2주차 강의에서는 ‘실전’을 배울 수 있어서 빨리 적용해보고 싶어서 마음이 두근두근 했다.
2주차 강의 처음 시작에서 1주차 과제인 비전보드를 리뷰해주시면서, “모든 것을 다 잘할 수 없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라고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1만시간의 법칙에 따라 부동산 전문가가 되려면 내가 가진 여유 시간을 모두 투자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나도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회사에서도 잘하고 싶고, 취미도 많이 가지고 싶고, 투잡도 하고싶다고 생각한 사람으로서, 크게 깨달았던 부분이다.
너바나님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기 위한 용기도 필요한 것 같다. 지금 많이 오르고 있는 인기 있는 아파트들을 사면 너무 쉽고 편하다. 하지만 원칙에 따라 투자하는 것은 훨씬 어려운 것 같다. 지금은 정보가 너무나 많고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시대이기 때문에, 그런 저평가된 매물을 찾는게 훨씬 어려워졌다. 그만큼 더 많이 공부하고, 남들이 알지 못하는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어가야 하지 않을까?
목실감, 시금부를 매일 작성해서 실천해보았는데 효과가 크다. 왜 사람들이 목표를 가지고 그것을 기록하는지 알 것 같다. 금요일에 회식하다가도 ‘아, 나 오늘 투자 공부 2시간은 채워야 해.’ 하면서 집에 돌아오기도 하고, 하루 중 내가 ‘관계’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고 있구나, 깨달아서 약속을 줄이기도 했다.
너바나님은 치밀하고, 계획적이고, 자기 통제력이 강하신 분 같다. 이는 내가 항상 나에게 느낀 나의 부족한 점이다. 구체적인 사례를 말씀해주시면서 그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 듣는 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