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독서후기_25년 #6]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 25.03.16

오랫만에 다시 읽게 된 책. 

돈 버는 지혜는 간단하지만, 간단한 것을 왜 실행 못하는 것일까?

간절함이 없었기 때문이리라. 다시 시작해 보자.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2. 저자 및 출판사: 조지S.클레이슨, 책수레

3. 읽은 날짜: 2025.3.16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5. 저자소개

1874년 미주리 루이지애나에서 태어났다. 네브래스카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스페인 전쟁에 참전했다. 퇴역 후에는 콜로라도 덴버에서 클레이슨 지도 회사를 설립하고 미국과 캐나다의 도로 지로를 최초로 만들었다. 1926년 클레이슨은 자신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고대 바빌론의 우화 형식을 빌려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가 쓴 절약, 금융, 재테크에 관한 글은 은행과 보험업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의 글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금융 지식을 일깨우며 불멸의 스테디셀러가 되었다

 

STEP2. 본 것, 깨달은 것

 

당신이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를 선택하고 읽은 이유는 무엇인가? 
지금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는 이유가 가장 크지 않을까?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는데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일까? 잘난 것도 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왜 나보다 훨씬 더 여유롭게 사는 걸까?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런 차이가 생겼을까? 열심히 살았는데도 쳇바퀴 돌 듯 똑같은 일상이 반복될 뿐이다. 노력한 끝에 어느 정도 보상을 받았고 금전적으로 힘들지는 않지만 여전히 돈은 매달 스쳐 지나갈 뿐이다. 이런 인생에 만족하며 살 수 없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져야 한다. 욕망은 당신을 움직이게 만든다. 모든 것의 출발점은 생각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오늘이 바로 부자로 가는 출발점이다. 


뒤돌아 보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망을 가지진 않은 것 같다. 현실에 안주하며, 따박따박 들어오는 급여를 보며 회사는 언제 급여를 더 올려줄까? 라고만 생각했다. 유일한 방법은 회사에서 인정받아서 임원이 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면 저절로 부자가 될 것만 같았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열심히 잘 하면 되지만, 임원이 될 가능성은 매우 적다. 방향이 잘못 된 것이었다. 이제는 정말로 부자가 되고 싶다. 그래서 내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고 싶다. 나와 내 가족을 위해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다. 계속 나아가자. 부자가 되고 싶다.

 

 

[Part2. 바빌론 최고의 부자]


나는 부자의 꿈을 이루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 자네들은 시간을 어떻게 썼나? 자네들을 부자로 만들어 줄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나? 배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우리가 배워서 아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모르는 것을 알아내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첫 번째는, 버는 돈보다 덜 쓰고, 번 돈의 일부를 저축하는 것이다. 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돈을 저축하면 좋다. 그리고 남은 돈에 맞춰 생활비를 써야 한다.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무리해서 비싼 옷이나 신발을 사면 안 된다. 둘째는 그 분야에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고, 마지막은 돈이 자네를 위해 일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투자는 안전한 곳에 해야 하고 절대로 잃어서는 안 된다. 누가 지나치게 높은 수익률을 보장한다고 꼬셔도 속지 말고 그런 사람을 믿으면 안 된다. 

[얇은 지갑을 가득 채우는 7가지 비결]

첫 번째, 저축을 시작하라. 
두 번째, 씀씀이를 관리하라. 
세 번째, 돈을 불려라. (돈이 일하게 만들고, 소득이 끊임없이 지갑으로 흘러들어오게 해라)
네 번째, 돈을 잃지 말고 지켜라. (투자할 때 그 분야의 경험자에게 조언을 구해라)
다섯 번째, 집을 사라.
여섯 번째, 미래 수입원을 마련하라. (노후를 대비하여 가족의 삶을 보장할 방법을 준비해라)
일곱 번째, 돈 버는 능력을 키워라. 
자신의 능력을 키우고, 배우고 익혀 현명해지고,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깨)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인 것. 버는 돈보다 덜 써야 하고, 번 돈의 일부를 저축해야 하는 것. 그리고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고, 돈이 나를 위해 일하도록 하는 것. 매뉴얼과 같지만, 어느 순간 매뉴얼대로 못 하고 있다. 옛날 얘기지만 군대 때 사격을 정말 잘 했다. 사단 대표로 나갈 정도였으니. 매뉴얼대로 했다. 호흡을 2/3정도 내 쉰 다음에 숨을 멈추고 바로 그 순간에 격발을 했다. 그러면 바로바로 맞춰졌다. 투자에도 매뉴얼이 있는데, 왜 그대로 하지 못하는 것일까? 너무 자만했던 것 같다. 나를 너무 믿었다. 번 돈의 10%는 무조건 저축하고. 여유가 된다면 더 저축하고. 괜하게 쓰고 다니지 말자. 매뉴얼대로 하면 되는 것이다. 그대로 따라하되, 내가 모르는 곳에 무리하게 투자하지 말자. 원금을 잃지 않도록 하자. 세상을 나에게 맞추려고 하지 말고, 나를 세상에 맞추려고 하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 

 

 

[Part5. 황금의 5가지 법칙]

 

1. 황금은 수입의 10% 이상을 저축하는 사람에게 기쁜 마음으로 찾아가며, 
   그와 가족의 미래를 보장하는 큰 재산으로 불어난다. 
2. 수익성이 좋은 곳에 투자하면 황금은 스스로 알아서 일하고 자연스럽게 늘어나며, 
   나중에는 들판의 양떼처럼 불어난다. 
3. 현명한 사람의 조언에 따라 신중하게 투자하는 사람은 황금을 잃지 않는다. 
4. 자신이 잘 모르는 분야나 전문가들이 외면하는 분야에 투자하는 사람은 황금을 잃게 된다. 
5.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 사기꾼의 사탕발림에 현혹되는 사람, 경험도 없으면서 헛된 욕망을 쫓는 사람은 황금을 잃게 된다. 

 

깨) 
빠르게 돈을 벌고 싶었다. 그래서 잘 알지도 못하는 분야에 투자해서 원금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현명한 사람의 조언을 구할려고 하기 보다는 내가 판단하는 게 옳은 것 같았다. 나를 탓하기보다는 남을 탓하고 세상을 탓했다. 황금의 5가지 법칙대로 행하도록 하자.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꾸준하게 배우고 익혀서 수익성이 좋은 자산에 투자해서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꿔나가도록 하자. 

 

 

[Part7. 바빌론의 성벽]

 

강대국이 오랫동안 번영한 이유는 공격이 아니라 수비였다. ‘공격은 관중을 즐겁게 하지만, 수비는 우승을 만든다. 수비는 모든 것의 기본이자 기초다. 수비가 약한 팀은 절대로 우승할 수 없다’ 개인도 똑같다. 공격적인 투자를 하다가 망하는 건 한순간이다. 몇 번의 손실만으로 힘들게 모은 돈이 전부 사라진다.

수비적인 투자는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느리고 답답하다. 하지만 시간이 끝까지 살아남은 자는 수비적인 투자자다. 만약을 대비한 투자는 더디다. 하지만 당신이 오래도록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을 튼튼한 성벽이다. 

 

깨) 
투자도, 회사도, 인생도 느리고 답답해도 버티자. 끝까지 살아남아서 이기도록 하자.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다. 작은 것도 소홀히 하지 말자. 작은 것을 잘하다 보면 큰 일도 잘해 낸다고 했다. 평상시에 작은 것을 잘 하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Part10. 바빌론에서 가장 운 좋은 사나이]

 

본업에 최선을 다할 때 기회가 찾아온다. 

기회는 멀리 있지 않다. 바로 당신이 지금 하는 일에서 나온다. 부자가 된 사람들은 모두 본업에서 시작했다. 본업을 제대로 못 하는 사람이 성공하는 걸 본 적이 없다. 그저 시키는 것만 간신히 하는 사람이 눈에 뛸 리도 없지 않은가? 자신의 본업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기회는 본업에서 인정받았을 때 찾아온다. 

부자들이 어떤 식으로 자산을 형성하고 늘렸는지 살펴보라. 모두 다 똑같다. 본업에서부터 출발했다. 자신이 하는 일은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출발점이다. 착각하지 말자. 본업을 못하는 사람이 부자가 된 경우는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다. 

 

깨) 
충격적이다. 나는 본업에서 탈출하고자 했다. 탈출하는 것만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본업에서 나만의 장점을 찾아나가야 되는 것이었다. 그래. 나만의 컨텐츠는. 나의 본업이었다. 내가 그동안 배우고 익혀왔던 것들. 그것을 꾸준하게만 나만의 컨텐츠로 만들어 나가 보자. 

 

 

STEP3. 책에서 적용할 점

 

1. 수입의 10%는 무조건 저축하고, 씀씀이를 관리하자. (매일 지출관리, 복기). 내가 잘 아는 곳에만 투자해 나간다. 누군가의 말에 현혹되면 안된다. 우직하게. 유혹이 생기면 그 순간만 참아보고, 다음 날 다시 생각해 보자. 

 

2. 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돈을 쫓으면 돈은 도망간다. 돈을 사랑하면 돈은 나한테 온다. 이게 이제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돈을 위해 수비수가 되자. 

 

3. 나만의 컨텐츠 = 본업이었다. 꾸준하게 공부해서 배우고 익혀서 내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 보자. 절대 단기간에는 못한다. 내 계획은 10년이다. 꾸준히 컨텐츠 모아 나가면 되는 것이다. 

 

 

STEP4.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 26) 나는 부자의 꿈을 이루려면 시간이 필요하고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네.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네. 자네들은 시간을 어떻게 썼나? 자네들을 부자로 만들어 줄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나? 

 

(P. 95) 행운의 여신은 그냥 찾아오는 법이 없네. 기회를 놓치지 않은 사람만이 행운의 여신을 잡을 수 있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기회를 잡으려는 열망을 가진 사람만이 여신의 선택을 받을 수 있네. 행운을 잡고 싶다면 행동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게나. 행동은 그토록 꿈꾸던 성공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것이네. 

 

(P. 144) 말만 번지르르한 사기꾼이 떠드는 그럴듯한 말에 속지 말게. 그런 계획은 실현 불가능한 망상이야. 고수익을 약속하는 사람을 믿으면 큰 손실을 보게 되네. 그러니 기대치를 낮추고 늘 보수적으로 투자하게. 그리고 이미 성공한 사람들과 거래하게. 이미 성공한 사람들은 경험이 많고 현명한 판단을 할 줄 알거든. 자네 돈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네. 이런 사람들과 거래하면 불행한 일을 피할 수 있네. 

 

(P. 159) 수비적인 투자는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느리고 답답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끝까지 살아남은 자는 수비적인 투자자다. 만약을 대비한 투자는 더디다. 하지만 당신이 오래도록 무너지지 않고 살아남을 튼튼한 성벽이다. 

 

 


댓글


탠니아빠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