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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안녕하세요. S밀리입니다.
서울 소액투자 전략.
제목부터 신나는 권유디 튜터님의 2강을 듣고 BM 포인트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서울 너무 오른 거 아니야? 좋은 단지는 모두 날아간 거 아니야?'
대부분 하고 있을 법한 고민에 대한 답변을 주셨는데요.
“퉁쳐서 보면 안 됩니다. 이미 올랐다는 단지들이 과연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범위 내 단지들의 얘기인가?를 확인하고 단지별로 쪼개서 봐야 합니다”
1강에서 자모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것처럼 투자 범위를 넓혀서 봐야 하는 시장입니다.
범위를 넓히면 여전히 저렴한 단지들이 많고, 전세가는 앞으로 오를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에 투자하기에 아주 좋은 시장이라고 하셨는데요.
사실 저처럼 가치성장 투자로 바로 접근하지 못하고 소액투자로 접근하시는 분들에게는 더 더 더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느꼈습니다.
좋다 vs 싫다 -> 더 좋다 vs 덜 좋다
'투자범위를 넓히는 것은 이해됐는데, 과연 어디까지 넓혀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1강 2강을 듣고 나니 강남역 1시간 이내 들어오는 모든 아파트는 사실상 저가치가 없기 때문에 모두 투자할 수 있는 단지라는 것을 다시 한번 배웠습니다. 오로지 우선순위만 있을 뿐!
사실 저도 임장하면서 ’와,, 이 단지는 선호도가 많이 빠지겠네,,,투자는 하지 말아야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요.
”'좋다, 싫다'로 접근하면 부동산 투자 하기 힘드실 겁니다. 더 좋다, 덜 좋다 로 접근해야 합니다.“
유디님의 말씀을 듣고 띵 했습니다.
투자자는 약점이 있는 단지를 찾아야 하고, 그런 단지를 더 저렴하게 살 수 있어야 실력 있는 투자자라고,,
단, 약점이 있을 뿐 강력한 강점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전세 수요는 충분한데 약점 하나 때문에 주변 단지와 가격 차이가 큰 단지.
그런 단지가 내 투자범위에 들어온다면? 그리고 그 중 베스트라면?
너바나님의 Not A but B가 생각나는 부분이었습니다.
BM : 투자범위를 넓히고 약점이 있는 단지를 찾는다.
적절한 가격
“좋은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기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낫다.” -워렌버핏-
유디님께서 워렌버핏의 인용구를 빌려 좋은 부동산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여기서 적절한 가격은 마냥 싼 가격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싼데 덜 좋은 것보다는, 적절한 가격인 것들 중 제일 좋은 것을 사는 게 서울 수도권 투자에서 더 버는 투자라는 것!
전고점만 확인하면서 단지의 가치에 집중하지 못하고 전고점의 오류에 빠지면 안 되는 것은 맞지만,
사실 전고 대비 15% 하락한 단지들이라면 여전히 저렴한 것은 맞기 때문에 적절한 가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전고 대비 15% 하락한 단지 중 (적절한 가격)
2.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것 중
3. 가장 좋은 것을 한다.
이 프로세스로 서울 수도권을 매수하는 것이 더 많이 버는 투자라는 것!
훨씬 더 우선순위가 심플해지고 여전히 기회가 많은 수도권에 투자를 앞둔 저에게 딱 필요한 내용이었습니다.
BM : 적절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들 중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를 매수한다.
이 외에도 수도권 공급을 볼 수 있는 방법, 시세 트래킹을 통해 투자단지를 찾을 수 있는 방법 등 너무 많은 꿀팁이 있었는데요.
예전에 들었던 내용도 있지만 지난번보다 한 층 더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역시 반복의 힘이 중요한 것 같네요.
특히 공급 파트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여전히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번 강의를 통해 수도권 공급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달라진 것 같습니다. 다음 임장보고서 작성부터 바로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유디님의 강의 역시 내용이 깊어 꼭 200% 수강을 계획하며,, ㅎㅎ
지금은 용기를 내야 하는 시기라는 것을 명심하며 꼭 1호기 투자까지 화이팅하겠습니다. 권유디 멘토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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