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7 열반스쿨기초반 2주차 수강후기(행복한꼬물이)

강의는 벌써 며칠 전에 다 들었는데, 후기를 이제서야 남깁니다.

오늘은 선배님과의 대화도 했고, 주말과는 다르게 그래도 열심히 하루를 살아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이렇게 계속 지속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강의에서, 너바나님께서 투자와 투기의 차이를 야구에 빗대어 설명해 주셨는데 이부분을 되게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투자를 잘 하는 사람들을 4할을 치는 전설의 타자에 비유해서, 잘 못하는 위치의 회색 존에 공이 오면 절대 배트를 휘두르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이어서 선구안과 배팅스피드를 얘기해주셨는데,

일단 저는 아직 내 존에서 어디가 빨간색이고 어디가 회색인지조차 모르는 상태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구안과 스피드를 낼 수 없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강의를 열심히 듣고 있지만 뭔가 앞이 아직 답답한, 머리로는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 배우고 글을 읽지만 아직 내 발은 어디로 내디뎌야 하는지 모르는 그런 상태인 것 같습니다.

 

강의에서 목실감과, 만시간의 법칙(이건 1강이었는지 2강이었는지 기억이 정확하진 않습니다만)을 얘기해주셨는데

일단 이것부터 실행에 옮겨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만시간의 법칙에서, 주 20시간부터 채워보자 생각해서, 이번 한 주를 시작하기 전 계획을 세울 때, 최대한 킬링타임을 줄이고 그시간에 강의 복습을 하거나, 아니면 차라리 자는 식으로 불필요한 행동을 줄이는 방향으로 나아가보고자 합니다.

그리고 선배님과의 대화에서 들은 이야기도 반영해서, 단순히 시간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몰입해서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이 점도 한번 더 새겨들어서,

개인적으로 열심히 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열심히 하되, 건강을 챙기면서, 튕겨나가지 않는 선에서 한발씩 뚜벅뚜벅 나아가보고자 합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댓글


산틴user-level-chip
25. 03. 17. 23:50

강의 완강하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