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라비아] 고통스럽다는건 성장하고 있고 잘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신 권유디 님의 2주차 강의!!

한동안 지방 수업을 들으며 지방만 오가던 내게

오랜만에 수도권 내용을 들으니 새록새록했던 초창기 월부시절이 생각이 났다.

나 꼭 투자할꺼야!! 라는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는데,

막상 수업을 듣고나니까 나의 작고 소중한 소액으로는 수도권 투자는 턱도 없는 일이었다.

좌절감과 실망감에 강의비 날렸다고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그러다, 라이브를 들으면서 지방투자를 알게 되었고 그렇게 작년 말에 1호기를 투자해냈다.

그러고 이번달부터 부쩍 의욕이 떨어지고, 의욕이 꺾이고, 슬럼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강의는 계속 듣고, 뉴스 기사도 체크하고, 하기 싫은데 임보도 쓰고 해야할 것을 해나가고 있다.

건강이 나빠지니 생각과 마음 그릇이 약해진것 같아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마인드가 무너진 것 같아서 독서로 마음도 다잡고 있었는데…!

권유디 님의 마지막 강의 끝무렵의 말씀에 

"고통스럽다는건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안해보던 분야를 배우고 해나가는데 어떻게 쉽겠어요.

당연히 어렵고 잘하려고보니 고통스럽고, 그러면서도 그냥 계속 해나가다보면

또 성장하고. 슬럼프라고 생각하던 것들을 하나씩 지나가게 됩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부쩍 게을러졌지만, 마지막 한가닥 잡고 있는 생각은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자이다.

조금씩 조금씩 다시 힘내보고 있다.

이번 강의를 통해 단점이 있는 아파트를 ‘안 좋은 아파트’가 아닌,

‘덜 좋은 아파트’로 인식하고 내집마련의 마인드가 아닌,

투자자의 마인드로 나아가야 되겠다.

이번 강의도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권유디 멘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