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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그랜트/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2025.03.10~03.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기버 #베풂 #호혜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P.229
"환자들을 만나면 어디서 일하는지, 취미가 무엇인지, 휴가 때 주로 어떤 일을 하는지 물어보죠. 이 일은 환자에게 무엇이 필요한가를 알아내는 게 중요해요."
"나는 환자에게 상쾌한 새 눈을 주면 그들이 자기가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을 보리라고 진심으로 믿어요."
Q. 안경사 킬데어는 환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알아내기 위해 물건을 판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찾아오는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환자가 앞을 잘 보게 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우리가 만나는 모든 분들께도 선한 마음으로 실효적인 도움을 드리려면, 그들이 어려워하는 것을 잘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알기 위한 본인만의 소통 방식이 있는지 함께 이야기 나눠보고 싶습니다.

# 기버는 누군가 내 도움으로 가장 큰 이익을 얻는지에만 집중한다.
#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나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 기버는 자신의 이익보다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나아진다.
# 기버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대인관계와 조직에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일에 집중한다.
# 기버는 청중 앞에서 청중과 진정한 교감을 나누고자 스스로 취약점을 드러낸다.
#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많은 기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이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원동력이다.
#성공한 기버들은 주는 것의 가치를 잘 안다. 기버는 먼저 주고 기다릴 줄 아는 사람이다.
1장 투자 회수
통념을 거스르는 행동
“베풂은 100미터 달리기에는 쓸모가 없지만 마라톤 경주에서는 진가를 발휘한다.”
성공을 거두려면 재능을 타고나는 것을 물론 열심히 노력해야 하고 기회도 따라주어야 한다. 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4번째 요소가 있다. ‘타인과의 상호작용’이 성공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다.
호혜 원칙의 양극단에 선 사람을 ‘기버’와 ‘테이커’로 부른다. 손해와 이익이 균형을 이루도록 애쓰는 ‘매처’도 있다. 주는 것, 받는 것, 균형을 이루는 것은 사회생활에 기본적으로 필요하지만, 그 구별은 명확하지 않다.
기버는 가장 나쁜 결과를 얻는다. 남을 이롭게 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성공 기회를 희생한다.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도 기버가 차지한다. 사람들은 기버의 성공 가능성을 과소평가한다. 베풂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강력하고 덜 위험한 일이다. 기버의 성공은 주변 사람들의 성공을 유도하는 파급효과를 낸다. 대다수가 이타적인 행동에 매력을 느낀다.
당신은 먼저 성공한 다음 나중에 환원하려 하는 대신, 먼저 베푸는 것이 훗날의 성공을 약속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당신이 현재 테이커에 가깝다면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즉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을 습득해 기버에 가까운 쪽으로 변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성공을 위해서만 그렇게 하려 하면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2장 공작과 판다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리프킨은 자신이 누군가를 도와주면 그들도 다른 사람을 돕기를 바랍니다. 누군가가 그의 조언으로 이익을 봤을 경우 그들도 남을 돕기를 바라는 겁니다. 그것이 하나의 인맥을 만들어냅니다. 모두가 그 안에서 서로 돕고, 또 다른 사람을 돕는 인맥 말입니다.”
윗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데만 몰두한 나머지 자신이 아랫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는 거의 걱정하지 않았다.
"인간의 진정한 가치는 그가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을 사람을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드러난다."
전통적인 호혜 원칙에서는 서로 대가를 주고 받는 매처처럼 행동한다. 나를 도와준 사람만 돕고 내가 무언가를 되돌려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손을 내민다는 얘기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리프킨 같은 기버가 보여주는 형태의 호혜가 더 큰 힘을 발휘한다. 리프킨은 가치를 교환하는 게 아니라 그냥 가치를 더한다.
내가 속한 팀에 한결같은 기버가 한 명 있으면 다른 사람도 더 많이 나눈다. 기버가 한 명만 존재해도 나눔을 규범으로 확립하기에 충분하다. 기버는 기대치를 높이고 조직 전체를 위한 파이를 더 크게 키운다.
어느날 타인에게 무언가를 베풀지라도 그것이 성공과 아무 관계가 없을 수도 있다.
이기든 지든 쌍방이 아무것도 얻거나 잃지 않는 상황에서는 베풂이 무언가로 되돌아 오는 일은 드물다.
3장 공유하는 성공
승리를 독차지하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그들은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동료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려면 먼저 자신의 사고의 틀에서 한걸음 벗어나야 한다. 메이어가 그랬던 것처럼 '이 상황에서 저 사람은 어떻게 느낄까?' 라고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에 있었던 것이다.
기버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줌으로써 상대에 관해 뭔가를 알아낸다.
4장 만들어진 재능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교사의 신뢰는 자기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따라서 교사는 그 학생에게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격려해 자신감을 갖게 하며 학습과 발전을 이끈다.”
기버는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의 의도를 신뢰하고 낙관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도자, 경영자, 스승의 역할을 맡으면 모든 사람에게서 잠재력을 찾으려 한다. 기버는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본다.
테이커는 남들도 대부분 이기적이라 가정하고, 동료와 아랫사람의 잠재력에 상대적으로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 타인의 의도를 의심하고, 상대가 자신을 해칠지도 모른다고 잔뜩 경계하면서 사람들을 불신과 의혹으로 대한다. 낮은 기대치는 타인의 동기와 발전을 제한하는 악순환을 불러일으킨다.
매처는 호혜 원칙을 중요시하므로 동료나 아랫사람이 큰 잠재력을 보이면 친절한 태도로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그러나 큰 잠재력의 징후가 보일 때까지 기다린다. 처음부터 큰 잠재력이나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지 못한 사람을 이끌어줄 기회를 놓친다.
5장 겸손한 승리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은 많은 기버에게 자연스러운 언어이자 그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숨은 원동력이다. 스스로 약점을 드러내는 것, 질문하는 것, 조심스럽게 말하는 것, 조언을 구하는 것은 단지 영향력을 얻는 문을 열어줄 뿐이지만 그 영향력은 인맥 쌓기나 동료들과의 협업 등 일과 삶 전체에 울려 퍼진다.”
테이커의 강력한 의사소통 방식의 반대 개념은 ‘힘을 뺀 의사소통’이다.
덜 단정적으로 말하고 의문을 많이 드러내며 상대의 조언에 크게 의지한다. 이런 방식으로 대화하는 사람은 무방비 상태로 약점을 드러내고, 망설이면서 얼버무리며 자기 권리를 포기하는 식으로 이야기한다.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는 듣는 사람이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만 효과를 바루히한다. 평범한 사람이 실수를 하면 청중의 호감도는 처음보다 떨어지지만,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청중은 오히려 더 호감을 느낀다. 이 현상을 ‘실수 효과’라고 한다.
[효과적으로 머뭇거리기 위한 5가지 화법]
망설임 : 음, 어, 알다시피, 글쎄
얼버무림 : 내 생각에는, 어쩌면, 아마, 좀
권위 포기 : 이건 그렇게 좋은 생각은 아닐지도 모르지만..
부가의문문 : 그거 재밌있군, 안 그래? 좋은 생각이야, 그렇지?
강조 부사 : 대단히, 꽤, 정말로
테이커는 약점을 드러내면 자신의 지배력과 권위가 약해질까 봐 걱정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갑옷의 빈틈을 보여주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들은 스스로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결국 명망을 쌓는 셈이다.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는 듣는 사람이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한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을 줄어든다.”
성공한 기버와 실패한 기버의 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성공을 거둔 기버는 이타적인 것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데도 적극적이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 않게 야심이 크다. 개인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이 상호작용한다는, 좀 더 복잡하게 얽혀 있다는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테이커는 개인의 이익과 관련된 내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타인의 이익에 관해서는 낮은 점수를 기록한다. 그들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고 자신의 성공만 극대화하려 한다.
성공한 기버는 타인과 더불어 자신의 이익도 챙길 줄 안다. 그들은 남을 이롭게 하는 데 관심이 있지만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한 야심찬 목표도 세운다. 성공한 기버는 받는 것 보다 더 많이 주되 자신의 이익도 잊지 않으며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베풀지 선택한다. 기버는 자신의 건강을 돌보면서 타인을 배려해야 연료를 완전히 소진하는 일 없이 더 크게 번영할 수 있다.
많이 베푼다고 해서 기버의 시간과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효과적으로 도와주지 못한다고 생각할 때 소진된다.
7장 호구 탈피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내 이익을 위해 일할 때는 만만한 사람이었지만 다른 학생들의 이익을 대변하기 시작하자 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싸움에 임할 마음이 생겼다.”
따라서 더 복잡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실패한 기버와 테이커가 놓치는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그들은 실패한 기버처럼 단순히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덕분에 파이를 나눌 때는 전체 크기가 충분히 커져 상대에게 나눠주고도 자기 몫이 많이 남는다.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따라서 더 복잡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실패한 기버와 테이커가 놓치는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그들은 실패한 기버처럼 단순히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덕분에 파이를 나눌 때 전체 크기가 충분히 커져 상대에게 나눠주고도 자기 몫이 많이 남는다. 이처럼 스스로를 돕는 기버는 더 많이 주는 동시에 더 많이 갖는다.
8장 호혜의 고리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이기적인 사람에게도 그 본성에는 다른 사람의 행운에 기뻐하고 그들이 행복해야 자신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어떤 원칙이 분명 있을 터다. 그들을 보면 기분만 좋아질 뿐 자신에게는 아무런 이익이 없을지라도 말이다.”
호혜의 고리는 기여도를 눈에 보이게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기 성향에 상관 없이 성공한 기버로 행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좋은 일을 하는 동시에 남들 눈에 좋은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호혜의 고리가 테이커도 기버처럼 행동하게 하는 체계를 구성하는 비결은 베풂을 공식화하는 데 있다. 호혜의 고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므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거의 없다. 베풂이 일반화 된 시스템을 만들고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하게 하려면, 매처와 테이커가 무언가 기여를 해야 한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어떤 사람은 누군가에게 호의를 베풀 때마다 항상 대가를 받으려 한다. 또 어떤 사람은 항상 되돌려 받으려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베푼 것을 절대 잊지 않고 빚을 떠안겼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예 잊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포도를 맺는 나무처럼 남을 도와준 다음 아무것도 되돌려 받으려 하지 않으며 다른 일을 시작한다. 우리 모두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우리는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이는 직장에서의 행동이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만약 당신이 일상 생활에서 기버의 가치를 간직하고 있다면 직장생활에서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조금이라도 이타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면 우리가 깨어 있는 시간은 더 큰 성공, 풍부한 의미 그리고 지속적인 영향력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
기버로 거듭나기 위한 실행 도구
자신의 기버 지수를 평가하라
호혜의 고리를 실천하라
남들이 자기 일을 더 잘해내도록 돕거나 스스로 더 많이 베푸는 사람이 돼라
러브 머신을 도입하라
5분의 친절을 실천하라
힘을 뺀 의사소통 방식을 연습하고 다른 사람을 대변하라
기버의 모임에 참여하라
개인적으로 너그럽게 행동하라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도와라
도움을 더 자주 구하라
약점을 드러내고 조언을 구할 것
저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합니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과 행동이 다를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저의 약점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조언을 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행동하지 않으면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이는 결국 조언을 구할 기회를 만나도 구할 수 없게 됩니다. 결국엔 성장이 정체되고 헤매게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 선의만 갖고 나누고자 하다보면 진정으로 실효성을 드리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극도의 솔직함' 입니다. 솔직하게 내가 먼저 드러내야만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 도움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퍼져 나갈 수 있음을 깊이 깨달았고 꼭 적용해보려 합니다.
성공과 기버를 연관지어 생각하기 보다는 주는 것 자체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재독이었습니다.
최근까지는 성공한 기버라는 개념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하지만, 진짜 기버분들을 만나면 만날수록 성공한 기버를 바라는 모습 역시 매처 혹은 테이커일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버들은 주면서도 대가를 바라지 않고, 최상단에 있는 기버들은 주고 나서 그 자체를 잊는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몇 번 책을 읽으면서도 기버가 되고자 하는 것에는 공감했지만, 어떤 기버가 될 것인지에 집중했고 호구같은 기버 보다는 성공한 기버가 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성공하지 못하면 기버를 하지 않을 것인가? 라는 물음에 멈칫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다시 책을 읽으니 기버들은 어떻게, 무엇을 주는가에 더 집중이 되었습니다.
당신은 먼저 성공한 다음 나중에 환원하려 하는 대신, 먼저 베푸는 것이 훗날의 성공을 약속하는 길이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만약 당신이 현재 테이커에 가깝다면 남을 이롭게 함으로써 성공에 이르는, 즉 새롭게 떠오르는 기술을 습득해 기버에 가까운 쪽으로 변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오로지 성공을 위해서만 그렇게 하려 하면 뜻대로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저 묵묵히 하다보니 저에게 운이 좋게도 좋은 결과가 따라주었던 것 같아요. 라는 취지의 발언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던 이야기입니다. 무언가를 바라고 하는 것, 주는 것 보다는 내가 하는 일, 내가 주고자 하는 것, 기버로서의 활동에 대한 의미와 재미, 즐거움 자체를 느끼고 있는지가 핵심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진정한 의미를 알고 기버로써 살다 보면, 마치 배가 지나간 자리 뒤로 물길이 일어나듯이 좋은 결과 또한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 너나위님의 월부학교 강의에서도 "저는 다른 사람들의 성공 보는 것 자체가 기쁘고 행복해요." 라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를 위해 늘 좋은 영향력을 조건 없이 나눠주시는 분이기에 그렇게 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좋은 결과까지 따라왔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 입니다. 무언가 바라고 기버의 행동을 하고자 하는 것과 기버의 행동과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는 것은 매우 다른 일이라는 걸, 이번 재독을 통해 깊이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데일카네기 - 인간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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