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아이요]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 25.03.19

책이름: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저자: 손웅정

읽은 날짜: 2025.03월 읽음

 

 

핵심 키워드

#기본기 #좋은사람 #독서 #행복 

 

가장 기억 남는 문구

"마음에 따르는 것이 아닌, 내 마음을 스스로 조종할 수 있도록 매일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마음이 흔들리는 대로 따르지 말고 내가 주도권을 쥐고 내 마음의 흐름을 조종해야 한다. 온갖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평온한 마음을 위해. 이 모든 노력을 위해, 그 방도를 찾기 위해 나는 책을 본다.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건 책이다. 결론은, 책이다. 독서는 다른 나라, 다른 세대,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 많다. 게으른 사람은 떡 집을 옆에 놓고도 굶어 죽는다"​

 

 

본 것

#부모 #네가행복하면됐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개똥밭에 구르든 불구덩이에 뛰어들든 자기 자식을 위해 끝없이 책임을 지고 사랑을 쏟아야 한다는 뜻입니다"

 

"흥민이는 내가 하는 행동의 진짜 이유를 알기 때문이다. 내가 흥민이를 존중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핵심은 내가 최선을 다했고 그와 더불어 해야 할 일을 행복하게 잘 마쳤다는 데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그 일에 얼마나 성실히 임했는가. 중요한 것은 본질이 무엇이냐를 아는 데 있다" p30

 

"흥윤이와 흥민이는 내 행동이 기분 내키는 대로 감정에 치우쳐서가 아니라 뚜렷한 의도에서 나온다는 사실은 안다" p31

 

"난 분명히 자유를 주었으나 무한정의 자유를 준 것은 아니었다. 나는 우리 아이들을 방목했으나 방임하지는 않았다. 나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자유를 연료 삼아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자기 안에서 찾아낼 수 있도록 돕고 기다렸다. 아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든 그걸 최대한 지지하고 지원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p100

 

"아이가 원하지 않은 일을 부모가 강요할 이유도 없고, 강요해서 될 일도 아니다" p101

 

"절대로 아이들 두고 자기 밥그릇 챙길 생각을 하면 안 된다. 아이들 미래만 생각해야 한다. 경기를 치렀는데 졌다? 그러면 그래, 지금 졌어도 괜찮아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한두 경기만 하고 그만둘 것 아니잖아. 괜찮아, 자신감 가져, 이제부터야 이렇게 격려해 주어야 한다" p107

 

"부모님들이 크게 착각하는 것이 하나 있다. 자식의 부모의 소유물이 아니다. 내가 낳은 자식이라 해도 아이에게는 아이만의 또 다른 인생이 있다" p111

 

"불안하고 초조하다면, 가만히 들여다보라. 그건 다 부모의 욕심에서 기인한 것이다. 내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나야 하고 좋은 성적을 내야 하고 프로선수가 되어야 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해야 하고 돈도 남부럽지 않게 벌어야 하고, 물론 아이르 위한 부모 마음은 다 매한가지다. 아이가 좋은 교육을 받고 탄탄하게 기반을 닦아 평탄한 길을 걷길 바라는 부모 마음을 어찌 욕심이라는 한 단어에 매몰시키겠는가. 하지만 아이가 무엇을 할 때 행복해하고 어떤 걸 좋아하는지만 생각하면 불안감과 초조함이 차오를 틈이 없다. 네가 행복하면 됐다. 이 마음이면 충분한 것이다. 매 순간 행복하면 된다는 생각. 우리가 각가 있는 자리에서 열심히 사느라 잘 몰라서 그렇지 우리 삶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즐거움과 행복입니다" p123

 

"어린 시절 부모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은 책임감을 기본으로 장착하고 성장하는 것과 다름없다. 가정은 최초의 학교고 최고의 학교다. 아이들은 부모가 하는 말에 앞서서 부모가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먼저 보고 배운다" p144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는 게 나의 훈련 철칙이다. 아이들에게만 시키고 팔짱 끼고 서 있지 않는다. 같이 뛴다" p153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요구를 하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것, 그것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것들이다. 그 단순한 것에서 재미와 흥미를 느끼고 집중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울 때,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복잡한 문제에도 차근차근 대응할 수 있게 된다" p154

 

"내 자식이고 안쓰러운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부모가 냉정해야 아이가 강해진다. 아이들이 자기 스스로를 컨트롤할 힘을 길러주어야 했다" p172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도와주어야 한다. 부모든 지도자든 그 부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p193

 

"다른 건 욕심이다. 다른 건 다 필요 없다. 축구를 해서 내 자식이 아니라 너는 그냥 내 자식이다. 네 건강과 네 행복이 내 첫 번째다. 이기고 지는 건 차후 문제다. 오늘도 네가 행복한 경기를 하고 오고, 안 다치고 경기 치르고 오면 되는 것이다"p257

 

"나의 엄한 훈련에도 아이들에게 우리 아빠는 나를 사랑해라는 믿음이 있었다는 것. 혼나고 30초도 안 돼 아빠~하고 달려올 수 있는 신뢰가 부자 사이에 끊어지지 않는 끈처럼 연결돼 있었다는 것. 지금도 만나면 반가워 자연스럽게 허그하고 서로의 행복과 소중함에 대해 표현할 수 있다는 것. 무뚝뚝한 부자지간이지만 그 안의 사랑과 믿음만큼은 조심스럽게 자신할 수 있겠다. 장난감, 게임기는 못 사주는 아빠였다. 하지만 시간은 함께 보내는 아빠가 되고 싶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훈련했으니 아이들 유년 시절은 자연스럽게 늘 함께였다. 같이 보낸 그 시간이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하다" p258

 

"감정에 휘둘려서 혼을 내지 않을 것. 인격을 훼손하지 않을 것. 어찌 보면 당연한 것들을 지키려 노력했다. 일관되게 말하고 이유를 분명히 알 수 있도록 했다" p259

 

"노력한 것들이 흔적이 되고 자국으로 남을 수 있도록 보호해 줘야 한다. 그래야 동기부여가 된다. 나는 이렇게 정의한다.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울 수 있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고. 나의 작은 그릇이 내 아이들을 작게 가둘까 두려웠다. 모든 아이는 엄청난 잠재력을 지난 존대다. 아이들이 그 잠재력을 걸림 없이 뻗어나갈 수 있도록 부모는 넓은 울타리 안에서 지켜봐 주어야 한다. 관리하고 통제하기 쉽게 좁은 울타리 안에 가둬두는 심한 간섭도, 여기가 어딘지 지금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게 방치하는 방임도 지양해야 한다. 신뢰와 격려로 멀리서 지켜봐 주는 것. 그 아이가 스스로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믿으며 응원해 주는 것. 부모가 할 수 있는 건 그뿐이다" p260

 

"아내의 행복, 자식의 행복, 나의 행복, 가족의 행복을 인생의 가치 리스트 중 가장 우위에 놓았다" p263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되게 좋은, 이상적인 부모처럼 느껴진다.

좋은 부모란 아이에게 책임지고 사랑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자식을 소유물로 여기지 않고, 자식의 미래에 자신의 욕심을 넣지 않아야 한다. 오로지 자식의 건강과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때론 엄해야 한다. 아이가 자랄 때 필요한 예절과 끈기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아이가 무엇을 하면 행복할지 그 과정을 같이 봐주고, 지지해 주어야 한다.

엄하더라도 충분한 사랑과 믿음을 주었다면 아이는 안다.

때로는 혼을 내더라도 내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인격을 훼손하지 않아야 한다. 노력한 부분에 대해서는 칭찬을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부모의 그릇에 따라 자식의 그릇이 결정될 수 있다.

결국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다.

 

#정리 #담백

"나는 집 안에서도 잡동사니가 널브러져 있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꼭 있어야 할 것이 제자리에 있는 것이 우리 집의 풍경이다. 잡다한 것들로 채워지는 순간 선택할 것이 많아져 우왕좌왕 시간과 열정을 허투루 쓸 확률도 높아진다" p30

 

"내 삶이나 생활이나 관계, 모든 것이 지저분하고 복잡한 걸 싫어한다. 삶은 담백할수록 좋다"

 

"담백한 삶, 단순한 삶, 자유로운 삶. 이것이 제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입니다" p57

 

"마음의 질서를 유지하고 기본적이고 규칙적인 일은 어려운 시기를 버틸 힘을 준다. 마음이 흐트러지면 가난도 고통도 배가된다" p52

 

"쓸데없는 일과 물건들로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는 단순한 삶, 가진 건 없어도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시간적으로 여유로운 자유로운 삶, 다른 사람의 평가나 명예, 권력과는 무관한 담박한 삶. 나는 항상 이러한 삶을 살고 싶고, 앞으로도 이러한 삶을 살겠다. 욕심을 내려놓고 힘을 빼려고 노력한다. 돈을 벌기 위해, 명예를 얻기 위해, 인정과 관심을 받기 위해 살지 않는다.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자유로운 행복한 삶. 이러한 삶을 살겠다" p279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단순하고 담백하고 자유롭게 살자. 마음 상태도 쓸데없는 일에 에너지를 빼앗기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하다. 욕심을 버리고 힘을 최대한 빼보자.

돈, 명예, 인정, 관심에서 최대한 욕심을 버리고 힘을 빼보자.

주위를 정리하고 비우는 것도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임하는자세 #최선 #겸손

"일단 긍정적인 마음을 품어야 한다" p26

 

"내가 중시한 것은 축구에 임하는 태도와 자세였다" p31

 

"운동능력이라는 재능을 뒷받침해 줄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자세가 겸비되어야 한다" p31

 

"내가 머문 그 자리에서 꽃을 피우길 바라는 마음처럼,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래야 그다음이 존재한다.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삶, 성장하는 삶이. 우리는 어쩌면 매 순간 성장하기 위해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p32

 

"잘할 수도 못할 수도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고 믿는다" p43

 

"공을 툭 차면 골문으로 들어갈 수 있는 좋은 찬스라 해도 공을 바깥으로 차내라. 사람부터 챙겨라. 너는 축구 선수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사람이 먼저다" p35

 

"죽을 때까지 놓지 말아야 하는 가치는 겸손과 성실이다" p120

 

"내가 축구라는 매개로 의도하는 모든 행위는 딱 한 마디로 줄이면 결국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다" p146

 

"내가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내가 잘났다는 우쭐함은 차원이 다르다" p157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강조하는 몇 가지가 있다. 겸손하라. 네게 주어진 모든 것들은 다 너의 것이 아니다. 감사하라. 세상은 감사하는 자의 것이다. 욕심 버리고 마음을 비워라. 마음을 비운 사람보다 무서운 사람은 없다" p167

 

"꿈을 크게 가지라고 강요하진 않았지만, 일단 꿈을 꾸기 시작했다면 그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함은 강조했다" p171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 나는 이것이 시간의 밀도를 다루는 문제와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p207

 

"인생을 살면서 불평불만하고 하소연하지 말라. 네 삶이고, 네가 만드는 것이다" p233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 불편하지 않게 사는 것이다" p244

 

"배짱과 자신감. 그리고 감사와 겸손" p248

 

"삶에서는 늘 아래를 바라보고, 축구에서는 항상 위를 보아라. 그 생각을 하면 항상 감사하면서 겸손하게 살 수 있다. 영원한 것은 없다. 우리 인생사 좋은 일만 계속될 수도 없고 나쁜 일만 계속될 수도 없다고 말이다"p250

 

"축구를 대하는 태도, 삶을 대하는 태도가 먼저다. 나는 아이들을 축구를 대하는 마음이 굳고 곧았으면 한다. 자신을 긍정할 줄 아는 사람으로, 타인을 배려하고 살필 줄 아는 사람으로 자랐으면 한다. 패배를 끌어안는 힘도 배우고, 실패를 딛고 일어날 힘도 키우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내 아픔처럼 생각할 줄 아는 그런 사람으로 자라게 하고 싶다" p273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일에 임하는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주변에 감사하고 항상 겸손해라. 우쭐해하지 말아라. 오래 지속되는 건 없다.

타인을 배려하고 살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아픔도 내 아픔처럼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해라. 후회 없이 행동해라

삶을 대하는 태도,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다.

 

#인내 #충분한시간

"모든 경쟁은 결국 자기 자신을 넘느냐 넘지 못하느냐에 달렸다. 나 자신을 극복하는 일은 다른 사람을 제압하는 것보다 훨씬 값지고 훌륭하다" p39

 

"어느 날 갑자기 축구를 잘하게 되지는 않는다. 고된 훈련을 통해서만 일정한 수준에 도달한다" p105

 

"가치가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항상 시간이 필요하다" p55

 

"세상 이치가 그러한데 사람들은 너무 성급하게 결과만을 바라본다. 승리와 영광만을 소망한다. 제대로 싸워서 이기려면 수도 없이 패배하고 좌절해 봐야만 한다. 하지만 그런 좌절은 앞날이 보장된 좌절이자, 실패가 아닌 경험이다. 이 과정을 겪어야 사람은 성장한다" p106

 

"기회는 와. 기회는 오는데, 준비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만 남는 거야. 네가 묵묵하게 기회가 올 때까지 훈련량을 계속 늘리고, 기회가 왔을 때 임팩트를 보여줘야 해" p233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어느 날 갑자기 부자가 되지 않는다. 어느 날 갑자기 내가 원하는 바가 뿅 하고 이루어지지 않는다. 가치 있는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고된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렇다 보면 어느 순간 기회가 찾아온다.

그때 내가 얼마나 준비가 되었는지에 따라 기회를 잡을 수도 놓칠 수도 있다.

 

#기준 #주도적인삶 #좋아하는일 #행복

"내 삶의 기준과 가치관을 제대로 세워놓아야 휩쓸리지 않을 수 있었다. 한들한들 가을바람과 함께 흔들리는 갈대가 되고 싶진 않았다" p88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가의 문제,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식의 선택, 그런 건 내 삶에는 자리하지 않았다. 나 자신에게 좋은 것이 진짜 좋은 것이다" p88

 

"네 삶을 살아라. 주도적인 네 삶을 살아라. 남들만큼 돈을 벌지 못할지언정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 주도적으로 내 삶의 방향을 세우고, 돈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나만의 시간도 벌면서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한다" p111

 

"축구 선수로 힘들게 고생한 아버지로서 아들이 축구를 한다고 했을 때 말리고 싶지 않았냐고요? 아니요. 본인이 선택한 길, 본인이 행복하면 됐지요. 축구 선수로 재능이 보여 아이를 그 길로 가게 했느냐고요? 아니요. 축구가 좋다니 할 수 있도록 도왔을 뿐입니다. 아이가 원하는 삶을 아름답게 만들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가 축구를 원하니까. 힘들다 해도 매 순간 재미있게, 그렇게 사는 게 진짜 인생이니까요" p114

 

"어떤 결정을 내릴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만 파악할 수 있다면 그 나머지는 모두 부차적이라는 걸 저절로 깨닫게 된다" p99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어떤 결정을 내릴 때, 지금 가장 중요한 게 뭔지만 생각해 봐. 그것이 뭔지 알면 결정은 바로 내릴 수 있다. 네가 원하는 걸로 결정을 해라. 사람은 항상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야 한다. 네가 보기에 지금 중요한 것이 이거라고 생각됐다면 망설이지 말고 곧장 그것을 해라" p147

 

"자기중심을 잃는 순간 집중력은 현저히 낮아진다" p158

 

"행복을 생각하면 돈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번 돈을 그대로 다 쓴다 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행복과 성장이다. 내 안에서 생각의 균형을 잡는 키워드였다" p192

 

"남들이 뭐라고 하든, 그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건, 우리가 어떤 중심을 가지고 있느냐, 우리에게 얼마만큼의 확신이 있느냐이다. 투명하고 진정성 있고 일관된 삶을 살도록 노력하되, 어떤 상황에서도 강한 멘탈을 유지해야 한다"p248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기준과 가치관이 잘 적립되어 있어야 중심을 잡을 수 있다. 그리고 그때 온전한 멘탈로 어떤 상황이든 이겨낼 수 있다.

남에게 좋은 게 아니라 나에게 어떤 게 좋을까를 생각해야 한다.

내가 좋아하는 거, 내가 언제 행복한지에 초점을 맞춰 보자. 돈에 매몰되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벌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하는 게 행복한 삶이다.

 

#바로

"삶의 역경과 고난을 이기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 첫 번째는 머릿속으로 고민하기보다 우선 정직하게 몸의 리듬을 지키는 것이다" p98

 

"그때그때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 속담에 아침 시간이 황금을 가져다준다는 말이 있다. 나는 중요한 일은 가능하면 오전에 다 처리한다. 일이 쌓여 우선순위를 정하지 못하면 갈피를 잃고 말기에, 내가 처한 복잡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결정하는 것이 관건이다" p 98

 

"너, 지금 흘러가는 이 시간, 네 인생에서 다시는 안 와. 그러면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는 없다고 하지요. 강물은 쉼 없이 흘러갑니다. 지금 이 시간도 한번 흘러가면 두 번 다시 내 인생에서 찾아오지 않을 시간입니다" p92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힘든 순간은 찾아올 수 있다. 그리고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지금 순간순간이 힘들 수 있다. 그때는 그냥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해가면 된다. 몸의 리듬을 지켜가면 된다. 복잡한 상황에서도 나에게 중요한 걸 먼저 해가면 된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들은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

 

#기본기 #반복

"이 모든 것은 기본기 습득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나는 체험을 통해 이십 대 초반의 왕성한 에너지가 고갈되면 이십 대 후반부터 선수의 기량은, 전적으로 어릴 때 쌓은 기본기에 달려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p103

 

"끊임없는 변수에 대응하려면 기초가 탄탄해야 한다. 차곡차곡 밑바닥부터 쌓지 않으면 기량은 어느 순간 싹 사라진다" p104

 

"이 세상에 혜성같이 나타난 선수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기본기가 그때 비로소 발현된 것일 뿐이다" p107

 

"반복의 중요성은 축구에 국한된 것이 아니다. 어떤 종목이든 운동선수들이 몸의 다양한 기능을 익히는 건 반복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p119

 

"온전한 몸과 정신을 가진 이가 밥숟가락을 입에 가져가는 것이 기본이듯, 모든 것이 이 기본에서 시작한다" p120

 

"하지만 장담컨대 기본기를 익힐 때까지는 더 오랜 시간이 걸릴지언정 그다음 단계에서부터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적응한다" p121

 

"바보같이 하나만 죽어라 하던 아이들이 하나 다음에 둘을, 둘 다음에 셋을 완성하다 보면 그 이후의 성장세는 놀랍다. 정체기가 찾아와도 그리 오래 한자리에 머물지 않는다. 마치 대나무를 보는 듯하다" p122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아무리 빨리 예쁘게 틔운 싹이 보고 싶다 해도 뿌리가 튼튼한 게 먼저다. 보이는 위쪽보다 보이지 않는 아래쪽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p123

 

"성공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내 성장을 생각해라" p159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기본기가 먼저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처음엔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다음 단계부터는 훨씬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적응해나갈 수 있다. 너무 빨리 가려고 하지 말기

 

#왜 #질문

"왜라는 질문을 던져라. 가르쳐 주는 대로만 하면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 p117

 

"왜 이렇게 해야 하지? 이것 말고는 없나? 질문을 하면 답이 나온다. 자기 스스로에게 문제를 던지면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p148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이게 맞나? 이것 말고 좋은 방법은 없나? 왜라는 질문을 던져보고 질문을 찾아가 보자.

임보를 쓸 때도 이 장표를 왜 쓰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써보자.

 

#독서

"나에게 축구를 빼고 남는 게 뭘까 생각해 보면 단 한 가지, 책 읽기가 남는다" p135

 

"내가 스스로 터득해 깨우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발견하지 못한 지식과 지혜들을 책 속에서 발견해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뿐인가 삶의 위기가 찾아왔을 때, 살이라는 해전에서 책은 함선과도 같은 역할을 해준다. 배가 없으며 바다로 나갈 수 없듯 책이 없으면 삶을 헤쳐갈 수 없다" p138

 

"기회라는 건 아주 조용히 옵니다. 그리고 기회는 악착같이 내가 만들어내야 합니다. 미래가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책을 읽으며 예의주시하며 관찰해야 합니다. 저는 아는 것도 배운 것도 없기에 책에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통찰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창의력이 있는 것도 아니니 죽어라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통해서 미래를 준비했을 때, 의외의 기회, 꼼수가 아닌 내가 노력한 만큼 기회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p141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독서를 꾸준히 해야 한다. 기회가 오긴 오는데 언제 올지도 모르고, 내가 맞는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는 확신도 안 들고, 나에게 어떤 특별한 재능이나 능력이 없다고 스스로 느껴질 때, 결국 책이 나에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길이 되어줄 수 있다.

 

#나이가들수록

"몸 건강하게 품위 있는 노인이 되고 싶다고 하지만 나이가 든다고 갑자기 존경받는 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젊은 시절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 매일 운동한다. 둘째 매일 책을 읽는다. 셋째 내 몸과 마음을 깨끗이 정돈하고 살핀다. 호기심과 열정 또한 중요하다. 나이가 들어서 열정이 없는 것이 아니라 열정이 없어서 나이가 드는 것이고, 아파서 못 걷는 게 아니라, 걷지 않아서 아픈 것이다. 핑계를 대는 순간 할 수 있는 일은 점점 사라진다. 나이가 먹을수록 노력해야 하는 것들이 늘어난다. 해묵은 기성세대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두피 관리도 해야 하고 몸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옷도 깔끔해야 하고 말도 조심해야 한다. 말수를 줄이고 목소리도 낮춰야 한다. 젊은 사람이라고 함부로 반말을 쓰면 안 되고 존칭하며 존중하며 양보해야 한다. 사람마다 보는 위치와 상황이 다르니 그들의 시간에서 세상을 바라보려 노력한다. 나이가 든다고 저절로 불혹이 되고 지천명이 되는 것이 아니다. 마음에 따르는 것이 아닌, 내 마음을 스스로 조종할 수 있도록 매일 마음을 들여다봐야 한다. 마음이 흔들리는 대로 따르지 말고 내가 주도권을 쥐고 내 마음의 흐름을 조종해야 한다. 온갖 유혹에도 흔들림 없이 평온한 마음을 위해. 이 모든 노력을 위해, 그 방도를 찾기 위해 나는 책을 본다. 모든 걸 극복할 수 있는 건 책이다. 결론은, 책이다. 독서는 다른 나라, 다른 세대, 다른 환경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그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을까.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사람, 운동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이 많다. 게으른 사람은 떡 집을 옆에 놓고도 굶어 죽는다" p277

 

* 요약(내 언어로 설명) ​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다 알아. 나는 어째. 나때는 말이야. 핑곗거리가 많아지는지는 순간을 주의해야 한다.

오히려 더 공부하고, 나를 가꿔 진짜 좋은 어른이 되게끔 노력해야 한다.

갖은 유혹에 흔들리고, 내 마음을 잘 들여다보지 못할 것 같을 때 책을 읽어라. 독서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책을 읽고, 운동하고 게으르지 않게 살도록 노력해야 한다.

 

 

깨달은 점/ 느낀 점

(생각)
#부모

좋은 부모가 되려면 어떤 마음이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다른 책에서도 느꼈지만, 내가 보기에는 길 가다 아이를 조금 지나치게 혼내는 가족을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우리는 그 가족의 속 이야기는 모른다.

안 되는 것을 명확하게 알려주는 방법일 수도 있고, 훈육 후에는 누구보다 사랑스럽게 안아줄 수도 있다. 함부로 예단하면 안 된다.

아이에게 사랑과 믿음을 충분히 주고, 필요할 때는 또 엄격해야 한다.

결국 부모의 그릇이 아이의 그릇을 결정한다.

#좋은사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변에 감사하고 겸손하고, 내 것만 챙기려 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보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행동)
#독서

열중반 이후로 마음 상태가 많이 안정됐다.

내가 흔들릴 때는 시간을 투자해서 책을 읽자.

읽고 또 읽기

매달 4권은 꼭 읽기

#기본기

우선 앞마당 5개까지는 배운 대로 임보를 써보기

남이랑 비교하지 않고, 잘한 임보보면 다음번에 하나씩 BM하기

#왜

임보 장표를 만들 때마다 왜 이정표를 만드는지를 생각해 보고,

나에게 다가오면 고하고, 왜 하는지 모르겠으면 PASS

 

적용할 것(1책 1액션)

매달 4권 독서 유지

2권 독서 후기 남기기

 

 

https://blog.naver.com/k71220/223802150017

 


댓글


우피레
25. 03. 19. 15:23

이요님, 소중한 독서후기 감사합니다!!! 오늘도 힘내보자요^^~~~!!

일오
25. 03. 19. 20:19

어머 쏘니아부지 책 읽으셨네요 짜란다짜란다 👍

럭뽀
25. 03. 19. 21:12

오 아이요님 이거 저도 최근에 읽은책인데 넘 좋더라구용☺️ 항상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