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지기 15기 63조 6쾌 3쾌 통쾌하게 지방 뽀갤조 다해가다해] 투자 비법을 알려주는 제주바다님의 4주차 강의 후기

  • 23.12.04


안녕하세요. 독강임투 다 해내고 싶은 다해가다해 입니다.


지기반의 마지막 강의는 중소도시의 대표인 F와 G지역에 대해 제주바다님께서 알려주셨는데요.



1. 지방투자 핵심


지역분석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1~3강까지 배웠던 지역에 대한 정리와 아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투자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는 사고과정과 행동방법을 알려주셔서 두근두근 설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알려주신 사고과정을 통해 제가 앞으로 투자할 때 어떤 점에 유의해야할지 명확하게 알게 되었고 이를 잘 고려해서 두렵지만 투자라는 행동으로 나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운 부분들을 잘 짚어주신 제주바다님 덕분에 막연한 두려움에서 뭘 해야할지 알게 되는 마음의 안정감을 찾게 되었습니다. ㅎㅎ


1) 비슷한 가격으로 수렴했을 때는 ‘이게 최선인가?’ 생각해보며, 한 지역만 보지 말고,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보기

2) 생활권이 완전히 분리된 도시는 합친 인구로 생각하지 말고, 나눠진 인구수로 수요 고려하기

3) 내 희망회로처럼 될거라 생각하지 말고, 공급시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무조건 마련하기

4)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물건인지 잘 생각해보기



2. 중소도시의 입지


저는 이제까지 입지분석을 할 때 기계적으로, 기본 장표에 나오는 매뉴얼(?)대로 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을 한다고는 하는데, 뭔가 더 성장하지 못하는 기분이 들어서 답답할 때가 많았는데,


제주바다님께서 F, G 지역을 설명해주시면서 제가 놓쳤던 부분을 말씀해주셔서 임보를 쓸 때는 다시 혼자와의 싸움이 되겠지만,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내가 생각할 때 애매한 지역이더라도 뭔가 인프라가 생기는 건 의미가 있는 것이므로 의미 살펴보기

-> 대충대충 건너 뛰지 말자. 돈이 들어갈 때는 의미가 있는 곳임을 기억하자


2) 통계로만 입지를 판단하지 말고, 택지 연식도 고려헤보고 임장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도 손품이 맞는지 확인해보기

-> 손품도 중요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임장에 최선을 다하자


3) 주거지역이 고르게 분포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이사를 간다… 내가 투자한 곳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공급이 있어도 위험하다’는 의미!


4)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좋은 대학교를 가는 고등학교가 적기 때문에 특목고 진학률이 중요하다

 -> 전에는 특목고 진학률을 그냥 수치로만 생각했었는데, 비율뿐만 아니라 실제로 진학한 학생수를 보며, 얼마나 교육에 관심이 많은 생활권인지 제대로 파악해보자


5) 인접도시와 함께 시너지를 내는 경우도 있고, 인접도시에 힘을 빼앗기는 경우도 있음에 유의


6) 입주 예정 물량이 적정이더라도 좋은 단지라면 내 투자 물건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미리 대비하고, 3개월이라는 희망회로 대신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 ‘적정’이라는 말에 무방비 상태가 되지 말고, 내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잘 생각해보기



3. 중소도시 투자


저는 이제까지 투자가 약간 먼 일이라고 생각했어서 ‘투자’를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고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수익률을 분석할 때도 너무나 쉽게 ‘에이 여기 투자 안되겠네’라고 저 혼자만의 결론을 내린 단지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투자를 하려고 생각해보니, ‘다른 월부인들도 여기 투자 한다는데, 왜 나는 투자가 안된다고 생각했을까?’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결국 다른 단지들과 비교하면서 비교평가를 해야하는데, 한 개의 단지, 그 단지의 과거에만 집착해서 제대로된 선호파악을 하지 못했다는 것을 강의를 들으며 깨닫게 되었습니다.


너무 희망회로를 돌리는 것도 안되겠지만, 너무 부정적으로 모든 위험을 회피하려는 자세도 투자하기에 적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유의사항은 제대로 알고 대비할 수 있는 리스크는 최대한 대비하되, 두려워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기!


이 마음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에필로그) 다른 사람들이 미쳤다고 할만큼 열심히 하고 있나?


“내가 아는 것은 나의 경쟁자 또한 내가 포기하고 싶어하는 지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거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나는 밀어붙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라면 포기했을 지점에서 나는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한 발을 더 내딛었다. 바로 이 때문에 내게 남들보다 더 좋은 기회와 수익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3주차를 보내면서 새벽에 퇴근하고, 감기로 몸은 만신창이고, 모든 루틴은 다 깨져버려서 임보를 여는 것이 괴로웠습니다.


제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도 혼란스러웠고, 그냥 쉬고 싶었습니다.


그런 시기에 제주바다님의 에필로그 속 너바나님의 글을 만나게 되니, ‘남들이 포기하고 싶은 지점에서 나까지 포기하지 말자. 쉽게 포기하지 말고, 한 발을 더 내딛어 보자’라는 생각으로 4주차를 준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꼭꼭 씹어먹을 수 있도록 자세하고도 정확하게 알려주신 제주바다님과 좋은 강의 준비해주신 월부 매니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63조 마지막까지 파이팅!!


댓글


삼원홍
23. 12. 04. 21:41

후기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도 투자자로 보내는 시간 화이팅 입니다 (。♥‿♥。)

아해요
23. 12. 05. 04:32

몸이 아플때 내려놓고 쉬고싶은데 한걸음 더 성장하려는 조장님의 열망이 느껴지네요. 끝까지 파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