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위님의 [내집마련 입문] 강의 - 이제 1년이다!

 

이제 1년이다!

 

너나위님이 하신 말씀이 아니고…

제 얘기입니다^^;;

 

작년 4월, 딱 1년 전

저는 내집마련 기초반을 시작으로 월부에 입문하였습니다.

 

그러다가 6월에 열반기초반을 듣고

7월에 실준반을 들으며 앞마당을 처음으로 만드면서

1년 공부하고 1호기를 하겠다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제 곧 그 시기가 도래하여

투자금이 정리되면 바로 1호기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기존에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던 실거주 전원주택을 매도하려고 내놓게 되어서 

(남편 직장 문제)

내집마련을 목적으로도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초심을 다잡으며 내집마련기초반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1. 양극화 시대에 철저히 남들도 좋아할만한 집을 사려고 노력해야 한다!

 

남편 직장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남들도 좋아할만한 그런 입지 좋은 곳에 내집마련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더더더더욱 들었습니다+_+

내가 거주할 집은 나만 마음에 드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남들도 좋아할만한 집이어야

그 집의 가치가 올라갈 것이고, 또 제가 더더더 좋아하는 곳으로 이동할 수 있는 확률이 커진다는 거!b

 

그리고, 인테리어 가전가구에 돈 쏟지 말고 그 금액으로 더 좋은 내집을 마련하라는 말에 

엄청 찔렸네요 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사가면 가구를 바꿀 때가 되어서 싹 다 바꾼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   ..)

반성했습니다. 

너나위님 꼰대 아니십니다!! ㅎㅎㅎ

 

 

2. 장단에 기반한 시뮬레이션

 

집을 샀을 때와 사지 않았을 때의 장단점을 직접 써보고 비교하니 

부동산이라는 자산이 없을 때의 위험성이 더 가시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결정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는 장단에 기반한 시뮬레이션!을 돌려보고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내가 디디고 살고 있는 현실을 부정하지 말자

 

내가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이상

내집마련은 살 집 구하는 것 이상인 것은 내가 좋든 싫든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

 

마지막으로,

 

친구들아 힘내자 주저앉기에 우린 너무 젊다

 

뒤늦게 월부에 찾아온 저이지만 

그래도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면서

내집마련도, 투자도, 

힘내서 잘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너나위님의 격려 감사드립니다.

 


댓글


윤이서user-level-chip
25. 03. 24. 15:59

전원주택 매도하시는군요!👍🏻 겨울두아이님 실거주 내집마련 응원할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