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 수익률 보고서 작성과 비교
2강 과제로 죽전역 근처 아파트의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했었다. 가이드 내용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해 내가 투자할만한 아파트를 기준으로 해당 물건을 선택했다.
처음 수익률 보고서를 작성했기에 서툴고 어려웠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게 맞는지 되물으면서 하다보니 결과물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렸다. 이 후 3강 주우이님의 강의 내용을 들으며 데이터를 찾는 과정과 분석하는 방법을 배우니 머릿속에 기준이 정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3강 과제인 분위기 임장가기 전에 '강의 내용을 기준으로 임장 루트에 내가 투자할 만한 물건이 있나 조사만 해볼까?'란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나름의 입지분석과 수익률을 계산을 하는데 생각보다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다. 어떤 단지는 큰 평수만 나와서 환금성이 떨어질 것 같았고, 다른 단지는 평수는 적당했지만 역과 학군에서 거리가 있었다. 또 특정 단지는 주변 단지보다 전고점은 높은데 현재 매매가격이 낮아 '왜 이런 시장가를 가지고 있지?'란 의문이 들고 계속 다른 단지와 비교했다. 이렇게 강의 내용을 토대로 비교하면서 내 기준으로 투자해볼만한 2개의 단지를 추릴 수 있었다.
여기서 느낀점은 분임 전이라 대략적인 정보만 정리했고 평소 알고있던 지역이라 빨리 끝나겠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꽤나 걸렸다는 것이다. 디테일한 수익률 검토에 임장까지 생각하면 앞마당을 넓히는게 쉽지 않다고 느끼게 되었다.
- 시간 관리(유리공과 고무공)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면서 가족-직장-투자 밸런스를 고민하게 되었다. 이전까지 근로소득을 높이는 것이 노후라고 생각했기에 회사에서의 업무, 영어 회화와 같은 자기개발, 코딩과 같은 내 직군 외의 추가적인 역량개발에 힘을 쏟았다. 하지만 근로소득의 증가는 기대만큼 크지 않음을 느끼고 더 이상 직장이란 주제에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면 결국 가족과 투자의 시간 분배가 중요하게 된다. 주우이님 강의에선 유리공과 고무공을 구분하고 무엇을 우선순위에 둘 것인지 판단하라고 했다. 유리공은 가족과 건강을, 고무공은 투자라고 말씀하셨다. 내 생각에도 자녀의 성장 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시간을 나눠야겠다고 생각했다.
아직은 아들의 보육이 중요한 시기라 평일 임장은 2일, 주말을 1일을 목표로 투자를 진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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