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서기21기 3강 강의 후기 [등ㄱ1치고 8자 좋게 살기 S밀리]

  • 25.03.25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안녕하세요. S밀리입니다.

 

"내 투자금으로 살 수 있는 더 좋은 투자처를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되, 반드시 결과를 만든다."

 

이번 양파링님 강의의 핵심인데요.

이번 서투기 강의는 확실히 투자라는 결과물을 강조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만큼 흘려보내기엔 너무나도 아까운 시장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월부의 사명과 진심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는데요.

 

올 상반기 내 수도권 4급지에서 제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물건에 투자하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서울 4급지 구축이냐 경기도 신축이냐, 경기도 신축끼리는 어떻게 비교하냐, 경기도 구축끼리는 어떻게 비교하냐 등등 이번 강의는 더더욱 제 상황에 딱 필요했던 강의였습니다.

심지어 O지역 지역분석을 해주셨는데 하필 앞마당이라는 것! ㅎㅎㅎ 너무나 감사한 시간이었는데요.

오늘도 제가 바로 행동할 수 있는 부분들을 정리하여 강의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입지가 떨어지는 신축

“신축을 왜 안 보세요! 신축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도 있는데!”

 

1차로 뜨끔했습니다.

왠지 모르게 신축은 '어차피 투자하지 못할 것 같은' 막연함 때문에 옵션에도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니 입지 좋은 신축은 당연히 가격이 저세상이고, 제 상황에서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입지 덜 좋은 신축은,, 뭔가 입지가 너무 떨어지다 보니,, 또 그냥 막연하게 패스했던 것 같은데요.

 

"입지가 떨어지더라도, 상품성이 좋다면 투자할 수 있습니다."

 

입지가 떨어지더라도, 상품성이 좋다면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늘 배웠지만 행동은 다르게 하고 있었던 것 같네요.

이번에 O지역 입지 및 가격 분석, 투자와 더불어 비슷한 가치의 많은 지역을 비교해 주셨습니다.

특히, 입주장이 많은 지역의 신축 물건을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는지 알려주셨는데요.

2년이 지난 신축과, 그 주변 기축들, 그리고 심지어 잔금을 못 쳐 나올 수 있는 입주 신축까지!

매매가와 전세가, 그리고 전세 매물의 변화까지 트래킹해야 하는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BM : 혹시 모를 기회가 있을 수 있으니! 해당 지역의 신축 매매가, 전세가, 전세 매물까지 꼭 트래킹한다.

 

 

저평가

“가장 하락률이 큰 걸 고르는 게 아니라, 저평가 된 것 중 가장 가치 있는 것을 골라내는 것입니다!”

 

저평가는 매번 이해하고 넘어가도 또 새롭네요.

저평가는 투자기준 '저환수원리'의 가장 첫 번째로 있는 것만큼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요. 

단지를 비교하다 보면, 전고점 대비 -15% 된 물건과 -20%된 물건이 늘 보입니다.

그럴 때마다 어떤 단지를 저평가로 봐야 하는지 헷갈렸는데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어떤 시장에 투자하려고 하는가!였습니다.

 

수도권 투자에서의 저평가와 지방 투자에서의 저평가는 다르다고 하셨는데요.

지방과 달리 수도권 투자에서는 더 저렴하게 덜 좋은 것을 사는 것보다, 좀 덜 저렴하더라도 더 좋은 것을 사는 게 중요하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마냥 하락률이 더 큰 걸 고르는 게 아니라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BM : 저평가 (-15% 이상) 된 물건 중에, 가장 좋은 것들을 골라내어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 중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골라 투자한다.

 

그러기 위해

1. 앞마당을 만들 때마다 생활권과 단지의 가치를 정리하고, 가격을 정리해 둔다.  

2. 의사결정 마지막은 항상 해당 투자금을 들이기에 적절한 곳인지 체크한다.

3. 그러기 위해서 임장지뿐만 아니라 전체 앞마당의 매매가별 1등, 투자금별 1등을 뽑는다.

 

 

추격매수

"시장 분위기를 타며 물건을 거두고 호가를 올리고 있는 매도자들이 있을 수 있는데요.

그 때 절대 추격매수하면 안 됩니다."

 

또 한 번 뜨끔했습니다.

경기도에 보고 있던 신축 물건이 하나 있는데, 양파링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앞마당 내 모든 신축을 트래킹한 게 아니라, 해당 물건 하나에 꽂혀서 계속 트래킹하고 있었습니다.

그 물건의 가격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최근에 거래가 좀 되면서 매도자들이 물건을 거두며 호가를 올리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도 모르게 조급함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이 때 이 물건이 너무 갖고싶다는 이유만으로 절대 추격매수를 하면 안 된다는 것!

 

"가지고 싶은 지역만 집착하는 게 아니라, 비슷한 가치를 가지는 곳이라면 서울, 경기를 떠나 여전히 덜 오른 것이 무엇인지 비교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BM : 내가 할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물건에 투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지역을 넓게 보고 투자 우선순위를 정하여 제대로 비교하고 액션을 취한다.

 

앞마당을 만들 때마다 월초에 계획했던 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네요.

이 또한 성장하기 위해 더 많은 부분을 신경쓰며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지난달보다 성장했으면 됐다! 싶은 마인드로 임해야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올 상반기 내 1호기를 갖는 것!

명료한 목표를 가지고 행동하겠습니다.

오늘도 주옥같은 말씀들과 딱 지금 저의 상황에 필요한 내용들만 다루어주신 양파링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댓글


수수진
25. 03. 25. 13:07

1호기 가주아 밀리밀리~!! 너무 고생하셨어요:)

부쪽이
25. 03. 25. 13:38

밀리님 넘 고생하셧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