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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첫 내집마련, 기초부터 탄탄하게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안녕하세요.
저는 취업 6년차, 월부 구독 3년차 직장인입니다.
변변하고 안정된 직장이 없던 아버지는 궂은 일을 하시면서 혼자 저희 자매를 키우셨지만
저희를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잘 키워주신 덕분에
저는 20대 초중반의 나이에 취업을 해서 서울에서 6년째 직장 생활 중입니다.
저는 200만 원 후반의 월급을 받기 시작해서 서울에서 자취를 하며 월세, 생활비를 제외하고
취업 초반에는 월 100만 원씩, 2-3년차에는 월 150만 원씩 모아서 목돈 3천 만원 정도를 만들었어요.
말하자면 길고 끝도 없지만..
어머니가 추천하신 투자처에 제 목돈을 넣게 됐고, 지금은 제 돈을 뺄 수 없는 상황이 됐습니다.
하지만 돈은 또 모으면 되고 기회는 또 온다는 생각으로 돈을 더 악착같이 모았습니다.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참으면서 돈을 안써서 그런지
이제는 딱히 먹고 싶은 것도 없고 사고 싶은 것도 없어졌어요.
해탈의 경지가 됐다고 해야할까요?
본가인 부산에 내려갈 때에도 기차비, 외식비 걱정에 잘 내려가지 못합니다.
부모님 얼굴을 뵙는데에 들어가는 돈은 아까워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매번 하고
한살이라도 젊고 건강하실때 자주 찾아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나가는 돈을 생각하면 참 어렵습니다…
아무튼, 제 현재 상황은 지금 살고 있는 집 보증금을 제외하고
현금성 자산은 1.5억 정도 되고 제 명의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모두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제가 집을 살 수 있는 방법은 1.5억 전세를 끼고 매매하는 것 밖에는 선택지가 없는 것 같아요.
월부를 본지도 어느덧 3년이 되었는데.. 이제는 제가 가진 현금을 탈탈 털어서 집을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타지 생활 6년차.. 제가 당장은 실거주할 수 있는 집이 아니더라도 올해에는 꼭 내집마련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 책, 유튜브 영상을 많이 보기는 했지만 정작 행동으로 실천한 것 없는 것 같아요.
얼마전에 진행하신 핵심 시그널 강의를 듣고 나니까 계획(나 언제까지 집 산다!)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부동산 비수기인 7-8월에 좋은 곳을 싸게 매매 계약을 하고
전세 세입자가 없는 매물이라면 잔금 날을 9-11월로 정해서 전세를 맞추고 싶어요.
제가 조언을 구하고 싶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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