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자엄마를 꿈꾸는 유니입니다~~^^
드디어 꿈 같은 2호기 투자를 했습니다~~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투자를 거인의 어깨를 빌려 하게 되었어요~~
투자에 큰 방향성을 알려주신
주우이님, 센스있게 쓰자님, 코크드림님, 용맘님, 밥잘님~~❤️
그리고 투자에 확신을 갖게 해주신
마스터멘토님~❤️
월부를 의심하지 않았고, 월부를 전적으로 믿으며 해낸 결과이기에 더 기쁘네요~~
아직 잔금이 남았지만 제가 이 지역에 씨앗을 심었다는 자체가 너무나 행복하기만 합니다~~^^
가계약금을 보내고, 계약서를 쓰고…
그러고는 맥이 풀려 한동안 아무것도 못했어요~~
2호기 투자복기를 해야했지만 해냈다는 뿌듯함도 잠시, 허탈함에 모든게 손에 잡히지 않았어요~~
거의 일주일을 멍하니 보냈던것 같아요~~ ㅋㅋ
이제 정신을 차리고, 그동안 미뤄뒀던 지난달 임보를 마무리 짓고,
4월달부터 달릴 강의도 신청하고,
이제 투자금도 바닥이라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벌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직을 결심하고….
면접까지 봤는데 꼭 합격했으면 좋겠네요!! ㅎㅎ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 복기
투자한 시점의 나를 복기하는 1단계 복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투자를 마친 직후의 복기가 아니라 2단계 복기가 되겠네요 ㅋㅋ)
투자를 결정한 시점에 내가 보았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당시의 나의 시야로는 어디까지 볼 수 있었는지를 남겨두기 위해
투자를 했을 당시의 상황과 투자를 결정한 이유를 상세히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또, 2주가 지난 시점에서 내가 보지 못한 또 다른 기회와 리스크가 있었는지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도대체 어느 지역으로 가야하는거야?
2024년 6월에 1호기 투자 마무리 후 막연하게
“나는 2024년 12월까지 서울 수도권에 2호기 투자를 했다” 라고 목표를 설정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강의에서 투자금 1억이상 있으면 서울 수도권을 보라고 했으니깐요 ㅋㅋ
그렇게 서울 3, 4급지를 앞마당으로 만들며 서울투자에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그러다 24년 11월 내마중 강의를 들으면서 ‘거주보유분리’를 알게 되었고,
제가 깔고 있는 전세금을 투자금에 보태면 서울투자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막연했던 서울투자가 손에 잡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때부터 서울 4급지를 기쁜 마음으로 매물을 털러 다닙니다.
투자후보 물건이 내 손안에 쌓일수록 서울투자를 한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힘든 줄도 모르고,
신나게 매물을 털러 다녔어요.ㅋㅋㅋ
그러다가 감사하게도 10월 신투기, 11월 내마중에서 ‘강사와의 만남’에 초대 되는 행운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11월 아너스 강사와의 만남까지….
월부의 쟁쟁하신 멘토님들을 한꺼번에 뵙게 되는 행운이 찾아오면서
저의 2호기 방향성도 차츰 윤곽을 드러내게 되었어요~~
주우이님, 센스있게쓰자님, 코크드림님, 용맘님, 밥잘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지금 현재 내 상황에서 서울투자가 가능한지, 자산재배치를 할 수 있는 상황인지,
그렇게 자산재배치를 했을 때 얻을수 있는 득과 실은 무엇인지,
그렇게 정한 투자금으로 도대체 어디로 가야하는지….
전세금 활용법, 후순위 대출, 마통, 종잣돈내에서의 투자…
그리고, 훌륭하신 멘토님들의 말씀을 귀담아 결정하게 됩니다.
지금은 자산재배치를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실력도 없으니 그냥 내 투자금으로 감당가능한 투자를 하자!!
이 결정을 하기까지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서울투자 하겠다고 달려들었던 시간도 너무 아까웠고,
서울 물건 보다가 경기도 물건 보니 속상했고,
그냥 눈 딱 감고 해버릴까 생각도 많았습니다.
투자생활은 적어도 5년이상 해야하는데 가족들과 마찰이 생기면 절대 오래 못한다.
가족간의 합의는 꼭 필요하다.
예민한 시기의 아이들(고2, 중2)이 있으니 자산재배치가 쉽지 않겠다.
서울투자 1채로는 절대 부자가 될수 없어요.
서울 물건 본 시간은 분명히 되돌아 옵니다.
눈높이를 낮추고 남에게 보이기 위한 투자를 하지말고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하세요.
그냥 경기도 핵심지역에 2호기 투자를 하세요.
그때부터 원래 앞마당이었던 경기도 A핵심지역과 B핵심지역에 투자물건을 찾으러 갑니다.
그러다가 B핵심지역에서 투자범위에 들어오는 B단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경기도 핵심지역에 신축단지를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다니!!
가슴이 설레기 시작합니다.
열심히 매임을 하고 1등을 뽑고….
그러다가 실전반 동료들과의 만남을 통해 내가 하려는 투자가
저환수원리에 위배되는 단지임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바로 신축 10평대 방2화1 물건….
10평대 소형평수의 경우 수요가 매우 한정적이고,
오피스텔, 빌라와도 경쟁을 할 수 있어 나중에 팔때도 어려울 수 있다고 하네요~~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하는 10평대 소형평수를 투자하려고 했으니….
2호기 투자에 혈안이 되어 투자의 본질을 망각한채
“신축이니까 괜찮을꺼야“
안일하게 자기합리화하며 빨리 투자를 마무리하고 싶었나봐요…T.T
동료들의 조언으로 B핵심지역의 신축단지는 보내줍니다~~ 🖐️🖐️
그러면서 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들은 후순위 생활권의 후순위 단지만 가능하다는걸 알게 됩니다.
아무리 경기도 핵심지역이지만 이런걸 사도되나? T.T
또 혼란스럽습니다…
그때 친정조 조원분이 실전반 튜터님께 저의 질문을 대신 해줍니다.
그리고 그 돈이면 C지역을 투자하겠다는 답변을 듣게 되고 바로 앞마당 만들러 날라갑니다.
열심히 한달동안 앞마당을 만들고 1등까지 다 뽑고나서 드는 생각….
이 투자금으로 여길 하는게 맞나? T.T
또 혼란스럽습니다.
이때 주변의 동료들은 지방광역시로 날라갑니다.
돈독모에서 뵙던 멘토님들도 광역시로 가라고 하십니다…
아…. 지금 지방광역시가 싸다고 했는데 이 돈이면 광역시를 해야 하는거 아니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질팡….T.T
불안하고 초조하고 복잡한 마음을 다스리고자 노트를 꺼냅니다.
그리고 찬찬히 적어갑니다.
지금 내가 하려는 투자가 무엇이고, 나는 어떤 투자를 하고 싶은지….
아쉬운 1호기투자를 만회할 2호기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2호기투자를 하고나서 찝찝한게 아니라 확신을 갖고 만족스런 투자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러면서 알게 되었어요!!
저는 서울 수도권 투자를 정말 하고 싶었고, 해야 한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리고,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투자를 하려면 어디로 가야 하는지 생각해봅니다.
일단 서울 5급지로 갑니다. 확신도없이…
24년 12월에 2호기투자를 하겠다는 확언은 어느새 25년 3월로 바뀌어 있었고,
투자 마감기한이 2달도 안남아서 불안하고 조급했지만
또 열심히 서울 5급지 앞마당을 만들기 위해 임장을 가고 임보를 씁니다.
그러다 운명 같은 마스터멘토님과의 아너스 투자코칭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저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그냥 마스터 멘토님이 하라는 대로 다 하게 됩니다.
녹음파일을 출근길에, 퇴근길에 계속 들어보고
텍스트파일로 변환해서 몇번을 읽어보고
마스터멘토님의 말씀을 하나도 빠짐없이 이해하고자 열심히 반복했네요~~
마스터멘토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제 마스터멘토님이 알려 주신대로 달려가면 됩니다.
지역도 정했고, 가용 투자금도 확정했고,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그.런.데!!! 몸이 말을 듣지 않습니다.
다 왔는데 마음이 먹어지지가 않습니다.
왜 그럴까…. 지금 내가 왜 주저하고 있는걸까~~
뭐가 두려운거지? 왜 망설이고 있는거지?
그때 실전반 조장님께서 쓴소리를 하십니다.
정신이 번쩍 듭니다!!!
정신차리자!!! 무조건 한다!!! 무조건 3월안에 2호기 한다!!!
매일 다짐을 하며 나 자신을 몰아 부칩니다~~
매물털기
각오를 다지고, 마음을 먹고!!!!
마스터튜터님이 알려 주신대로 A지역으로 갑니다.
이미 앞마당이었지만 내가 투자할 수 없는 생활권이라 생각하고 유심히 보지 않았던 지역으로 가서
다시 가치를 파악합니다.
그리고 투자후보단지를 추립니다.
그리고 단지마다 매물털기 합니다.
매물털기라는걸 1호기때도 해봤지만 막막하기만 합니다.
다시 월부의 매물털기 방법들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내가 하려는 매물털기가 정확히 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대로 매물을 턴다는 건 뭔지…
정확히 알아야 움직일 수 있겠더라구요.
밤새 자료를 찾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하나하나 매물들을 정리하고,
프린트해서 내가 털어야 하는 단지와 매물들을 손에 넣으니 감이 잡힙니다.
그렇게 전임을 하고, 매임을 하면서 투자후보 매물을 차곡차곡 쌓아갑니다.
순식간에 바뀐 시장
매일 전수조사를 하고 있었던터라 별 움직임없이 잔잔하기만 했던 경기도 A핵심지역.
하지만, 2월말부터 분위기가 조금씩 이상해집니다.
매임약속을 하고 찾아가면
“어젯밤에 계약됐어요”
“주인이 물건을 거둔대요”
뭐지? 갑자기 뭔가 쎄~~한 분위기….
갑자기 다급해집니다.
매수자 우위시장이라 가격협상이 쉬웠고,
부사님들이 이 집도 보고, 저 집도 보라며 넘쳐나던 매물이 갑자기 사라집니다.
급기야 사장님들도 달려드는 투자자들 때문에 어리둥절 하십니다.
매달 매물들을 꼼꼼히 노트에 수기로 작성하시던 부사님은 갑자기 거래된 매물들을 보여주시며
한장을 빽빽히 채웠던 매물들이 절반이 거래가 되었고, 얼마 안남은 매물들을 보여주십니다.
어떡하지? T.T
월부인은 매물코칭을 넣고 OK사인이 떨어져야 투자할 수 있는데….
이러다 매물들 다 날아가겠는데…T.T
그래도 침착하고자 애씁니다.
하필 매물코칭 광클도 매번 탈락합니다. 에휴~~~
정말 피가 마르는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러다 내가 1순위로 꼽았던 단지의 매물을 평일 저녁에 3명의 투자자가 봤었는데
그날 바로 투자자 한명이 계약금을 넣고 맙니다.
여전히 매물코칭은 광탈….T.T
그날밤, 남편과 심각하게 대화를 합니다.
“나 그냥 매코없이 투자해야겠어요. 매코 기다리다가 매물 다 놓칠 것 같아요”
남편도 오케이 합니다.
다음날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매코를 넣습니다.
대기였다가 바로 결제문자가 옵니다!!!!!
역시 계속 도전하면 안되는 일은 없구나…..T.T
하지만 결국 매코를 넣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투코에서 마스터멘토님이 하라는대로 다 했기 때문에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내 편이 되어준 일잘러 사장님
투자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면서 한달 전임 목표가 100회였어요.
물론 투자가 임박했을때는 100회를 훌쩍 넘기기도 했어요.
전임을 하면서 내 편이 되어줄 부사님을 찾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전임하면서 느낌이 좋은 부사님을 체크했어도 막상 직접 뵙고나면
시장 분위기상 매도자 편에 많이 서시더라구요. T.T
그래도 매일 찾아가면서 눈도장을 찍으니 정말 살 사람이라는 걸 아시는지
적극적으로 챙겨주시는 따뜻한 사장님들이 정말 많았어요.
엄청 추웠던 날,
저녁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이었지만 부동산을 계속 돌고 있었고,
아직 불이 켜져 있는 한 부동산을 들어갔는데
추위에 덜덜 떨며 매물을 찾는 저를 보고
안쓰러우셨는지 없는 매물을 찾아 물건을 만들어 보여주시려는 분도 계셨어요~~^^
그러다 전임할 때 인상적인 사장님을 만나게 됩니다.
“어디어디 보고 있어요? 내가 다 보여줄 수 있으니까 약속 다 취소하고 나한테 와요. 내가 잘해줄께”
뭔가 그러면 안될 것 같은데 괜히 의지되고,
정말 내 편이 되어서 잘해줄 것 같고 믿음이 가는 부사님을 만나게 됩니다.
매도자 우위시장이고, 하루가 다르게 줄어드는 매물을 보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부동산에 갔습니다.
약간 터프하면서 시원시원한 성격, 거침없지만 솔직하시고, 카리스마 넘치는 여자사장님을 뵙게 됩니다.
“이거 지금 1순위야, 지금 0억에 올라왔는데 여기까지 깎을수 있어~”
네??? 2천만원이나 깎아주신다구요? 왜요?
다주택자인 집주인은 지금 이 물건을 매도하고 서울 물건으로 갈아타기 하려고 준비중이고
경남지역에 살고 있어서 지금 현재 이 지역의 불타는 상황(?)을 잘 모르는듯 했어요.
사장님은 그런 점을 노려 집값이 더 떨어지기전에 빨리 팔아야한다고 집주인에게 압박을 넣으신듯 ㅋㅋㅋ
물들어올 때 노 저으시려고~~ㅎㅎ
그리고, 집주인이 이 집을 매수해서 세입자를 들일때마다 부사님과 계속 거래를 해온 분이더라구요.
부사님은 집주인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던지라 협상이 쉬웠던거였어요.
(아는 사람이 무섭다고 매도할 때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어요!! ㅋㅋ)
게다가 세입자가 들어간지 얼마 안되었고, 올수리도 되어 있는 매물이라니!!
일단 사장님이 추천해주시는 2개의 매물을 봅니다.
가격은 2개 다 같았고 나름 장점과 단점이 있었으며, 생각보다 상태가 너무 좋았습니다.
역시 바로 결정을 못합니다. 생각해 보겠다하고 나옵니다. T.T
그렇게 여러 부동산을 거쳐 그 단지에서 볼 수 있는 매물을 거의 다 보고나니 확신이 들더라구요.
사장님이 말한 1순위가 정말 1순위가 맞구나 ㅋㅋㅋㅋㅋ
그리고 극적으로 매코 광클에 성공했지만 매코를 넣지 않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왜냐구요? 전 마스터멘토님을 믿으니까요!!!! ㅋㅋㅋ
다음날 이른 아침!!!
굳은 마음과 OTP를 챙겨 경기도 A핵심지역 A단지 일잘러 부사님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A단지의 매물을 꼼꼼히 다시 봅니다.
일찍 외출하셔야하는 세입자분께 미리 양해를 구해서 집을 다시 본겁니다.
세입자분도 어찌나 천사같으신지…^^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물새는 곳은 없는지, 파손, 인테리어 상태 등
죄송할 정도로 사진 찍으며 꼼꼼히 살펴 봤네요~~ㅋㅋ
그리고 아랫집으로 내려가 누수를 확인하고
관리실 들러 누수 신고 들어온 거 없는지 확인하고
다시 부동산으로 갑니다.
“사장님, 천만원만 더 깎아주시면 계약할께요!!”
벌써 2천만원이나 깎였는데 천만원을 더 깎겠다고 했으니 사장님도 어이가 없으셨는지
잠시 고민하시더니
“진짜 살꺼야?”
“네!! 저 OTP 챙겨왔어요!!”
부사님 바로 전화기를 드십니다. 내 심장은 콩닥콩닥~~~ㅋㅋ
“사장님, 지금 매수자분이 오셨는데 2천만원 깎아주시면 바로 계약하시겠답니다!!”
엥? 사장님~~~2천만원이 아니고 1천만원이라구요….
괜히 집주인이 물건을 거둘까 노심초사…T.T
당연히 매도자는 펄쩍 뛰었고, 부사님과의 긴 줄다리기 끝에 500만원을 더 깎을수 있었습니다.
꺄야~~~~~ 2500만원을 협상으로 얻어낸거예요!!!
물론 일잘러 부사님이 다하셨지만요 ㅋㅋㅋㅋ
자!! 이제부터 침착하게 권유디님께 배운 매수프로세스를 풀가동합니다~~ㅋㅋ
그렇게 계약금을 넣고, 계약서 작성일을 확정짓고, 잔금일을 정했네요~~
그리고, 다음날 부사님이 전해주신 소식!!!
제가 고민했던 같은 가격의 다른 매물은 다른 투자자가 하나도 못깎고 원래 금액으로 계약했다고 합니다.
그것도 같은 부사님한테 말이죠….T.T
내가 해냈다는 뿌듯함과 경기도 핵심지역 역세권 단지를 가졌다는 기쁨에 하늘을 날아갈 것 같았어요!!!
하지만… 아직 끝난게 아니다~~T.T
일시적 2주택 비과세
2호기를 했다는 기쁨에 직장에 집샀다고 자랑을 했더랬어요 ㅋㅋㅋ
그때 직장 동료가
“1호기 했는지 얼마 안됐는데 또샀어? 1년 안지나면 세금 장난아니야~~”
아!!!! 맞다~~ 세금 T.T
1호기를 24년 6월에 했으니 1년이 지난 25년 6월이후에 취득해야하고,
1호기 보유기간은 2년후, 2호기 취득후 3년이내 매도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수 있다는
“1후 / 2보 / 3매”
세금강의 들어놓고도 생각도 못했어요.
잔금날짜를 25년 4월로 해 놓은 상태였던지라 1후의 요건이 충족이 되지 않았던거죠…
부랴부랴 부사님께 연락드렸고,
소개해주신 세무사님께 상담을 받았어요.
세무사분은 양도차익이 크지않다면 크게 의미가 없다고 하셨지만
적은 수익이라도 소중하기에 잔금 날짜를 바꾸기로 합니다.
결국 부사님의 노력(T.T)으로 잔금날짜를 바꾸게 되었네요~~
까탈스런 매도자를 설득하고자 결국 중개비를 깎아준다는 얘기까지 하셨다는 부사님…T.T
중개비 깎으면 안되는뎅~~~
이번에 2호기 투자를 하면서 일잘러 부사님을 만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사장님~~❤️
이렇게 다사다난했던 2호기 투자를 계약서까지 마무리했고,
25년 6월에 잔금날짜를 잡게 되었어요.
무사히 잔금까지 잘 마무리 될꺼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고 보면 분명 아쉬운 2호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1호기 했을 당시도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쉬운 투자였고,
지금 2호기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라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실력이 부족해서 여기까지가 저의 최선이네요 ㅋㅋㅋ
이렇게 2호기 경험담을 적고보니 저는 참 운이 좋은 사람인 것 같네요^^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나 많은것 같아요~~
받은 만큼 베풀 줄 아는 기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어요!!
그리고 더 나은 3호기 투자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해야 할 일을 묵묵히, 꾸준히 해나가야겠어요!!
그동안 2호기 투자한다고 혼자서 앞마당 만들고 매물털러 다니느라 너무 외롭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동료들과 즐겁게 앞마당 만들며 1년을 또 잘 버텨봐야겠어요!!!
3호기는 무조건 서울이다!!!!
나는 2026년 서울에 3호기 투자를 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유니님~~ 험난했던 2호기 투자까지 정말 축하드립니다😆😆
아닛 1호기도 어려운 상황에 2호기까지 ㅜ 정말 멋지십니다!! 매일아침 유니님 인증글 뜰때마다 이분은 뭐든 하나 하실분! 생각했는데 역시나네요 ㅎㅎ 치열한 과정 말로 표현 못하겠지만 그 과정으로 인해 수도권 핵심지까지!! 저도 언능 따라갈게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