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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셋, 

남편은 11시에 들어와서 자고 새벽에 나가기 바쁘고..

막내의 초등 입학에, 폐렴에 걸려 있는 소송은 3가지..

그리고 부모님의 병원 일정…나와 아이들의 정기 검진,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거기다가 난 왜 이 강의까지 신청 한거지?

 

첫 강의가 업로드 되고 과제 목록들을 보고 난 후…나의 생각 이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해보니, 너무 잘 살고 싶어서..그랬던것 같다.

이렇게는 살고 싶지 않아서..

자모님 강의중 거의 마지막 멘트---

한번 뿐인 내 인생을 이렇게 살고 싶진 않아서…

그리고 무엇보다 나의 아이들의 꿈이 꺾이는 모습을 더는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 구하고 밀려오는 스케쥴과 감당하기 벅찬 상황들 때문에 

할 수 없다 느껴지는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 던지…

그런 생각조차 내가 넘어서야 할 허들이란 걸 잘 알고 있다.

너무 열심히 달려오다…너무 지쳐버려 두 세달은 퓨즈가 나간 상태로 지내왔다.

강의를 듣는 내내도…내 안에 어떤 새로운 희망 같은 것이 꿈틀대진 못했던 것 같다.

돈은 내놨고…수강은 해야 하고..과제도 해야 하고..

꾸역꾸역 억지로 여기까지 왔는데..

마지막 자모님의 진정성 있는 강의에 마음에 많이 움직였던 것 같다.

역시, 엄마들끼리 통하는 것이 였던가…

ㅎㅎㅎ 물론 앞의 강의 들과 누적된 정보들이 있어 그러 했던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버릴 것 없는 실제 적인 투자 지식과 노하우들, 전화 녹취록까지..

정말 강의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열심히 준비해 주신게 느껴져서 참 좋았다.

중간 중간 TMI라며 해주시는 얘기조차…

우스겟 소리처럼 들리면서도 얼마나 수강생들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지가 느껴졌다.

초보 투자자를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아직 투자의 길을 갈지..어떨지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월부 시스템에 대한 깊어진 신뢰와 다른 강의 들에 대한 궁금증들도 생기게 되었다.

나의 하루의 시간들을 다시 재 배치해 보고 이 곳 월부에서 지속적인 시간들을 보내고

성실히 임한다면 나의 미래는 내가 꿈꾸던 모습과 닮아있게 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과 자신감도 생겼다.

 

마지막까지 열강 해주신 자모님, 그리고 모든 강사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나도 후기 작성과 더불어 장기 계획들을 세워보면서..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이야기들을 조금씩 꺼내보는 노력들을 해봐야겠다.

앞으로의 나날들이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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