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 기초반 4강 강의 후기, 놀토] A가 좋아? B가 좋아? 아니면 C?

비교평가 잘하는 방법?

그 동안 생활권을 나누고 단지 임장을 하고 단지 분석을 하면서도

비교평가 하는게 하면 할수록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우이님의 4강을 듣고 지역의 생활권을 나누고 또

생활권안에서 단지의 선호도를 비교하는 연습을 같이 하다보니

조금은 ‘감’ 이라는게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1등생활권의 선호도 떨어지는 단지와

2등생활권의 선호도가 좋은 단지와의 비교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는 그 아파트가 서 있는 땅을 사는 것이고 땅의가치를 확실히

판단한다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땅의가치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건 위치와 교통 이었습니다.

특히, 지방과 달리 수도권에서는 얼마나 중심지에, 그리고 업무지구에 가깝게 갈 수 있는지가 핵심

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물론 절대적이진 않습니다.)

모든지 많이 하고 오래하면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교평가도 잘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선호요소가 무엇인지를 알고 땅의가치에 대입하여 가격을 비교하는 연습을

많이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가치판단이 우선!

이번강의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평가 단지를 선정하는 기준이었습니다.

제가 저평가 여부를 잘 판단하지 못했던 이유는

가장먼저 내 투자금에 맞는 단지와 전세가율만 봤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가치를 먼저 보고 그 다음에 가격을 붙여야 이 가격이

싼지 비싼지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나서 싸다고 판단이 되더라도 내 투자금에서 벗어나면

패스하고 다른 단지를 찾아봐야 합니다. 

①가치 → ②가격 → ③투자금 → ④더 좋은곳은 없는지 

결국 부동산은 정답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나한테는 A가 좋지만 다른 사람한테는 B가 좋을 수 있습니다.

맞고 틀리냐의 문제가 아니라

내 기준에거 가장 좋은 단지를 찾는것이 포인트라는 생각입니다.

PS : 거인의 어깨를 빌려 비교평가하는 법을 알려주신 주우이님! 강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