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의는 제가 현재, 그리고 미래에 겪을 일들을 미리 알 수 있게 도와줬습니다. 다른 전문 강사보다 선배님들이 강의를 하시니 상대적으로 와닿는 내용들도 많았습니다.
특히 김인턴님은 저의 가장 큰 고민을 해결해주셨습니다..
저의 고민은 매달 찾아오는 시세 따기가 너무 버겁다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약 20곳의 앞마당을 만들고 나니 매달 시세트래킹만 해도 10시간 정도 걸리곤 했습니다. 임장보고서를 마무리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인데, 이 순간만 되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시간 소모가 커서 다른 중요한 것들을 보완하지 못하는 일도 종종 있었습니다.
문제는 모든 것을 놓기 싫다는 욕심, 아까움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많이 볼수록 좋겠지' 하는 마음에 지역의 모든 단지를 넣어 시세를 따고 있었으니까 말이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이 복합한지, 비효율적인 것을 알면서도 놓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강의를 듣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었습니다. 강사님이 그동안 직접 경험하며 보완해온 양식과 그것에 대한 의미를 들으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강사의 확신어린 말도 마음을 움직이게 만들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적용해볼 생각에 기대되네요. 이젠 앞마당 관리를 더욱 설레고 기쁜 마음에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여러 시행착오가 있겠지만, 이전을 생각하면 몇 단계는 뛰어넘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매도에 대해서도 디테일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당장 내년에 진행해야할 상황이지만 주변에 물어볼만한 사람이 없어 난감하던 차였습니다. 흔히 매도는 예술의 경지라고 하지만 작품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알까요....그래서 이번 강의가 저에게 훨씬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매도의 전체 과정을 알 수 있었고, 타임라인에 따라 액션플랜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어쩌면 당연한 건데 소홀히 여겼던 부분이었습니다. 좋은 거래를 하게 도와주시는 사장님, 저의 소중한 집을 이쁘게 사용해주시는 점유자님, 나를 믿고 기다려주는 가족들 등.. 돌이켜보면 참 감사한 분들이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를 하다보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만날텐데, 이 때 인연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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