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독서후기]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면, 후회 없이 죽을 수 있겠는가?

25.04.0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2. 저자 및 출판사: 브로니 웨어

3. 읽은 날짜: 2025.04.02

4. 총점 (10점 만점): 10점/ 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1. 다른 사람이 아닌,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타인의시선 #두려움 #자기표현 #환경 #독립적삶

난 모든 것을 무시하고 십 년이 넘게 남들이 내게 기대하는 삶을 계속 유지했다. 그렇게 사는 동안 줄곧 나를 기다리는 다른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그것을 찾아나설 용기가 없었다.

내가 그렇게 하지 못했던 가장 큰 이유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만일 다른 식구들이 내게 기대하는 삶의 틀에서 벗어나면, 혹시 비웃음을 사지 않을까 두려웠다.

겉으로 보기에 그렇지 않았지만, 나는 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삶이었다.

하지만 직장은 내 영혼을 위해 아무것도 해주지 않았다. 내가 그것에 모든 것을 바치며 살고 있는데도 말이다.

 

[2. 내가 그렇게 열심히 일하지 않았더라면]

#Hard Work #균형 #유리공

존이 슬픈 미소를 띈 채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가족들 말고 내가 이 세상에 뭔가 좋은 것을 남길 수 있다면, 이 한 마디를 두고 떠나고 싶소. 너무 열심히 일하지 말고,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할 것. 일이 인생에 전부가 되게 하지는 말 것.” 

 

[3. 내 감정을 표현할 용기가 있었더라면]

#감정표현 #용기 #솔직함 #마음의벽

아이들은 누군가를 좋아하면 좋아한다고 말한다. 슬프면 울며 그 감정을 드러낸다. 아이들은 오히려 어떻게 감정을 억눌러야 하는 지 모른다.

어른들은 배타적이고 서로 고립된 채 살아가는 사회를 만든다. 하지만 아이들은 쉽게 감정을 표현하고, 기뻐하며 함께 일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서 이렇게 완전히 열려 있던 마음을 차츰 닫아간다. 하지만 이런 사실은 나에게 희망도 주었다. 우리가 한때 그렇게 지냈다면 앞으로 다시 그렇게 지내지 말라는 법도 없지 않겠는가?

 

[4. 친구들과 계속 연락하고 지냈더라면]

#고통 #외로움 #사랑 #행복 

어떤 고통이 나를 너무 힘들게 했을 때 내 자신 속 너무나 깊은 곳까지 도망간 적이 있었다. 많은 사람들처럼 나도 그때 크게 오해하고 있었다. 만약 사람들을 피하면, 고통도 피할 수 있다고 믿은 것이다. 더 이상 사람으로부터 상처받지 않을 테니까. 

하지만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진정 유일한 방법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이 다시 내게로 흘러오게 하는 것이다.

 

[5. 나 자신에게 더 많은 행복을 허락했더라면]

#행복은선택 #편견 #자비 #행복해지기 

“행복은 정말 우리 자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야. 그렇지 않니? 우리는 스스로 그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혹은 다른 사람들의 그런 편견을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이기 때문에 행복해지지 못했던 거야. 하지만 그것이 정말 우리 자신은 아니야. 우리는 누구나 행복한 사람이 될 자격이 충분해. 오 세상에. 내가 왜 진작 그걸 몰랐을까. 시간 낭비였어!”

 

[6 생의 반환점에서 내린 결정]

#죽음 #단절 #요양원 #두려움

우리 사회는 죽음이 피할 수 없는 현실이란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아예 그것이 생활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막아버린다. 그러다 보니 죽어가는 사람은 물론이고 그의 가족과 친구들은 죽음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죽음을 부인한다고 해서, 죽음이 마음에서 멀어지는 것은 아니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누군가의 삶의 끝을 계속 경험한다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일 것 같은데 저자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느꼈다. 죽음을 앞둔 사람들의 후회로부터 배울 점이 많은 책이었다. 나는 그들이 했던 후회 중 몇 가지 후회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는가 생각해보았다.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그 삶을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후반부에 감사일기에 대한 내용도 나온다. 저자 브로니웨어는 꽤 오랜 시간을 감사일기를 써왔다고 했다. 감사 일기 덕분에 매사에 감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거듭났다고 했지만, 더 효과적인 것은 현재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삶은 언제나 축복임을 아는 사람이 되어 살아가자. 아주 적절한 시기에 이 책을 읽은 것 같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무서워하지 말고 질문하기.
2. 투자와 일 가정의 밸런스 잘 유지하기.
3. 감정 표현에 좀 더 솔직해지기.

4. 지인들과 만나지 못해도 연락을 통해 관계 유지하기.

5. 행복하기를 선택하기.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4) 행복한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을 불행한 방법으로 다루지 않는다.

(P.69) 만약 나 자신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라면, 좋은환경을 선택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P.135) 감정을 표현하려면 용기가 필요해요

(P.224) 나는 과거나 미래에 대해선 생각지 않았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 있었다. 그게 바로 내가 있는 곳이니까.

(P.259) 꿈꿀 수 있다면. 결국 그 일을 해낼 수 있게 될 것이다.

(P.266) 우리가 죽음을 받아들여 정직하게 직면할 수 있다면, 너무 늦기 전에 삶의 우선순위를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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