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강사와의 임장에 선정되었다는 소식에

제가요? 왜요??

라고 의아했었습니다. ^^;

후기를 쓰기 앞서 이번 서투기를 함께 해주신 조원분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덕분에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part1

비오는 날 아침 주우이멘토님과 임장을 한다는 설레는 마음에

약간의 긴장도 되었습니다.

신도림역 근처 카페에서 같은 조이신 분들이 하나둘 모이고

드디어! 영상으로만 봐왔던 월부의 정우성!! 주우이멘토님이 오십니다. 

"임장을 할까 했는데 비가 생각보다 많이 와서 위험하기도 하고

한분한분 다 얘기를 못들을수도 있으니

카페에서 얘기하는건 어때요?" 

라는 말씀에

@달의여신님 과 @유씨부부님이 자연스럽게 빵을 테이블에 세팅하십니다. ㅋㅋ

저 역시 ‘오히려 잘됐어! 완전 럭키비키잖아!!’ 라고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돌아가면서 자기소개를 하는데 자연스럽게 질문까지 하게되다보니

벌써 50분이 지나갔습니다.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대부분 1호기, 2호기에 대한 질문과 갈아타기를 하시는 것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습니다.

주우이멘토님은 다주택으로 갈건지 아닌지를 물어보셨고 앞으로의 상황이

어떻게 될 지 모르니 상황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조이신 분들 대부분 이미 투자도 하시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고민중이셨습니다.

다들 정말 쟁쟁하신 분들이라 질문의 수준도 높았고

같이 옆에서 듣는 것 만으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직 투자경험이 없는 저는 ‘일단 앞마당부터 늘리자!’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ㅋㅋ

조원분들의 폭풍질문에 쉴틈도 없이 답을 해주시고

이런 시간들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라는 

주우이멘토님 말씀이 정말 와닿았습니다.

저 역시 앞으로의 투자방향에 대한 질문을 드렸는데

“결혼 생각이 있으세요?” 라고 하시곤 바로 이어서 “아! 여자친구가 있냐고 먼저 물어봐야 되네요~ㅋㅋ”

라고 하셔서 정말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ㅠㅠㅠㅠㅜ

그리고 투자초창기 시절 하루에 3~4시간만 자고 임장, 임보, 강의, 과제까지

하셨다는 얘기에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랑 지금의 상황이 다르고 건강이 중요하니

“여러분은 그렇게 하지 마세요~” 라는 조언도 덧붙여주셨습니다.

part2

 “여러분은 언제 행복을 느끼세요? 과정에서 행복을 느껴야 오래 할 수 있어요.”

라며 강의후에도 피곤하실텐데 수강생들과의 질의&응답을 하면서 힐링한다는 얘기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제 닉네임이 놀 (란) 토 (끼) 입니다. ㅋㅋ)

카페에서의 3시간이 마치 3분처럼(조금 과장하자면~) 느껴졌습니다.

조원분들 서로서로 이건 거의 투자코칭 아니냐며 너무나 만족해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식사자리에서도 저희들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거의 식사를 못하시던 주우이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ㅜㅜ

사실 저는 식당에서 제일 끝쪽에 앉아있다보니 얘기를 제대로 듣질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제가 준비해간 질문과 답은 모두 얻은걸로 만족!!

식사가 끝나고는 다 같이 포토타임을 가졌습니다.

정말 괜히 월부의 연예인이 아닌것처럼 다른 조원분들도 주우이멘토님과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100m!!! ……..는 아니고 길게 서 계셨습니다. ㅋㅋ

저희 조도 주우이멘토님과 사진을 찍고 아쉽지만 분명히 또 뵐 수 있는 날이 올거라는

믿음과 함께 마무리하였습니다.

강사와의 임장이었지만 투자코칭을 받은것 못지않게 모든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주시고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을 잡을 수 있게 해주신 주우이멘토님!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리고 잠깐이지만 함께 한 @꿈시부님 @나나파파님 @냥율마님 @네건님 @달의여신님 @도규리님@로이리34님  

모두 즐겁고 행복한 투자생활 이어나가시고 다음에 또 뵐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