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도시...얼죽신 마인드 괜찮을지도? [지투기 27기 대구에서 내집마련 십1게 구9하조 이온1014]

• 나에게 특히 인상깊었던 점: 

1. 이제까지 서울 부동산 투자 강의만 듣다 보니 입지의 중요성 (직장, 교통, 학군, 환경, 공급)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그 기준이 절대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지투기 1강을 듣고 나서 지방은 서울 투자 기준과는 확연히 다른 투자 기준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처음 서울 부동산 공부를 할 때 저 스스로가 “얼죽신” 마인드가 강해서 그 기준을 깨고 땅의 가치를 보려고 엄청 노력을 많이 했는데 지방 기준은 임장에서 딱 좋아 보이는 신축이 입지가 좋지 않더라도 2순위는 된다는 말씀을 듣고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지방은 실제 임장을 해서 받는 느낌이 중요하고 그렇기에 임장을 하고 그것을 통해 좋은 개별 단지를 고르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2. 강의에서 말씀해주신 A 도시는 이해가 되지 않는 엉뚱한 위치의 부촌이 있고 이것은 땅 자체의 가치보다는 부자들이 모여사는 커뮤니티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도 인상깊었습니다. 그래서 단지임장을 할 때 ‘외제차’, ‘사람들의 옷차림’, ‘사람들의 말투’ 등 임장을 통해서만 볼 수 있는 부분을 잘 파악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꼭 적용해보고 싶은 점: 이번 임장지 대구 수성구는 A 도시와는 달리 그래도 엄청난 학군지이고 땅의 가치도 있는 곳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땅의 가치, 신축의 좋은 느낌을 같이 잘 파악하며 임장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쨌든 지방은 지금 가격이 계속 오르지 않고 있는 시기여서 “시기”는 잘 맞는 상황이고 이제 “단지”를 잘 봐서 투자도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