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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걱정하지않고~ 일단 해보는! 하쿠마타타입니다.
열반기초반 68기가 개강하고 1강을 모두 수강했습니다.
저는 22년 7월 내마반을 시작으로 22년 9월 열반기초반을 처음 수강했는데요
1년 3개월만에 강의를 재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난달 23년 11월은 마음을 못잡고 시간을 흐지부지 보냈습니다.
월부를 시작하고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쉬던 기간을 제외하고는
늘 정규강의를 수강하며 1달 1앞마당을 만들어왔는데,
처음으로 앞마당만들기를를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 스스로 한심하게 느껴지면서 마음도 많이 무너지고
루틴도 무너지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작해보고자 이렇게 열반기초반 재수강을 신청하였습니다.
부의 추월차선
저는 학창시절 열심히 공부했고
직장에서 성실하게 업무에 임했습니다.
정년이 안정적이 직장이었기에
막연히 '미래에 어떻게든 되겠지..'라며 안일하게 생각했던거같습니다.
부자가 되고싶긴 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몰랐기에
여러가지로 커리어에 도움을 주는 것들을 해보려고 했어요
영어공부도 찔끔씩 해보기도 하고
수십만원씩 내고 업무관련 강의를 듣기도 하고
업무 관련 자격증을 따기 위해 공부를 하기도 하고
직장 내에서는 부서원들이 원치 않는 일들을 나서서 하기도 했습니다.
승진에 꼭 필요한 대학원 진학까지 하며
(등록금 다 합하면 몇 천만원.... 아파트 1채 투자 가능..)
주어진 것들에 열심히 하며 살았습니다.
뭐라도 하면 그 일들이 저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지만
사실 열심히 나아가야하는 방향을 모르고 그냥 했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열기를 듣게되고 월부에서 투자에 대해 배우면서
제 직장의 10년, 20년 높은 선배들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꿈꾸던 모습을 하고 있는 선배는 단 1명도 없더군요.
게다가 저희 회사에서 가장 높은 직위에 있는 분도..
제가 꿈꾸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너무 훌륭한 분들도 많고,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는 분들도 많았지만
제가 원하는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제가 속한 집단에서 높게 평가하는 그 위치가
저의 꿈이라고 착각하고는
그곳으로 가기위해 원치않는 것들을 해왔던거 같습니다.
제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추월차선을 타고 부자들이 하는 방법을 따라해야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NOT A BUT B
수능영어를 공부하면서 열심히 외웠던 NOT A BUT B를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는데
이제 진짜 의미를 마음에 새기려고 합니다.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생각들을 그대로 한다면,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행동들을 그대로 한다면,
그러면서 변화된 삶을 꿈꾼다면 그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겠지요
내가 이전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면
여태까지 살아왔던 방식이 아닌
부자들이 생각하는 방식
부자들이 하는 행동
부자들이 하는 습관들을 의식적으로 생각해보고 따라해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축적의 시간
공부를 하다보면 조급한 마음이 종종 듭니다.
빨리 저평가된 지역이 눈에 들어왔으면 좋겠고
단지들 중에서 싼 아파트가 바로바로 걸러졌으면 좋겠고
투자하게되면 가격이 빨리 올라 순자산이 늘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생각들이 제 머리를 어지롭히곤 합니다 ㅎ
하지만 몇천만원의 연봉을 주는 회사에서도
우리는 매일매일 8시간 이상 몸과 마음을 갈아넣고있습니다.
그렇게 10년 20년 일하면서 조금씩 근로소득을 모아왔습니다.
그런데 더 큰 수익을 바라며 투자공부를 하면서
모든 것의 아웃풋이 빨리빨리 오길 바란다면 욕심이 많은 것이겠지요
제가 꿈꾸는 수십억의 자산가가 되기 위해서
지금처럼 한 달 한 달 하루 하루 노력하고 시간을 쌓아나가다보면,
1만시간의 투자하여 저의 실력이 끌어올려지는 순간이 온다면
그런 축적의 시간들을 발판삼아
저의 투자실력도 한층 올라가고
저의 투자 수익도 자연스레 따라 올것이라 생각됩니다 .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시간들을 쌓아나가겠습니다!!
1강을 다 들은 현재, 저는 무척 기쁩니다!
4강 중에서 1강만 다 들었음에도 이미 다시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자본주의가 무엇이었는지를 깨닫고,
내가 노후준비를 하고 살아남기 위해서 다른 대안이 없음을 상기시키고
다시 달려가야할 방향을 알게되니
절로 졸음이 달아나고 아침에 눈이 떠졌습니다.
열반초반을 매년 수강하라는 조언들이 생각납니다.
예전에는 비싼 돈을 주고 똑같은 강의를 재수강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아
열기 강의 중 선배와의 대화에서 선배님께 물어보기도 했어요 ㅎㅎ
이제는 제가 스스로 재수강을 하고있고,
그 이유를 몸소 느끼고 있어서
그것만으로도 스스로 많이 성장했음을 느낍니다.
그때는 흘려보내거나 이해되지 않았던 이야기들이
다양한 수업들을 거쳐 성장하고 다시 열기를 재수강하는 지금,
이해가 되면서 더 와닿았는거 같습니다.
왜 이 강의를 조금이라도 더 어렸을 때 듣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과거의 일을 돌이킬 수 없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1달동안 열심히 강의 들으며 마음을 다잡고
한층 성장한 투자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누군가 열기를 재수강할지말지 고민된다고 한다면
저는 재수강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귀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신 너바나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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