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돈 버는 독서 모임 - 리치잠수니] 인생투자 독서후기

  • 23.12.07

◈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 - 우석

자신(자아성찰 등) 그리고 가족(가정의 화목) 그리고 투자 마인드 및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 등 저자의 삶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이 담겨진 책이다.



◈ 인상깊은 구절


< p96 정서적 안정 >

 사람은 배가 고프면 일을 할 수 없다. 정서적 결핍도 배고픔과 다르지 않다. 정서적으로 충족되지 않으면 돈 버는 일에 집중할 수 없다. 학생의 경우는 정서적으로 충족되지 않으면 공부에 집중할 수 없다. 인간은 원래 그렇게 만들어진 존재다. 정서적으로 안정되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사랑받고 존중받고 배려받고 지지받아야 정서적으로 안정된다. 그래야 돈을 버는 일에도 집중할 수 있다.

힘들고 지칠 때 또 두려움을 느낄 때 따뜻하게 위로하고 내 편이 되어줄 가족이 있어야 한다. 아내와 자식으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남편은 어려움이 닥칠 때도 이를 극복하고 돈 버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돈 욕심에 모든 걸 내팽개치고 있다면 잘못된 길로 접어든 것이다. 돈을 벌고 싶다면 정서적 안정을 먼저 챙겨야 한다.


< p101 임계점 >

모든 일은 처음이 가장 힘들다. 물이 100도가 되어야 끓듯이 처음에는 노력해도 변화가 없는 듯 답답하고 힘들다. 그때가 제일 힘든 시기다. 한참을 그렇다. 그래서 잠 못 이루는 밤이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임계점을 넘어서면 부를 키우기가 쉽다. 내가 젊은 시절에 들은 이야기를 똑같이 전한다.

“너무 걱정 마라. 때가 되면 집도 장만하고 잘살 수 있게 된다.”


< p105 선택과 집중 >

사람에게는 하루 24시간, 정해진 양의 시간과 열정이 있다. 모든 것에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을 수는 없다.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 사실 일상의 자잘한 일을 제대로 해보겠다고 마음먹으면 잘할 자신은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선택과 집중이 성공 전략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 p161 생각기계 >

지인이나 친구들과 나의 투자를 비교하면 나는 느리지만 시행착오를 통해서 계속 발전했다. 반면 그들은 투자를 20년, 30년 해도 별로 변한게 없는 것 같다. 바로 나만의 투자 방법과 기준을 계속 찾으려고 노력한 데서 차이가 난다. 나는 성격적으로 남의 말을 잘 안듣는 편이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독립적으로 훈련했는데 그게 바로 내공이 된 것이다. 종목도 나 혼자 찾고 매매도 나 혼자 하고 방법과 기준도 시행착오를 거치며 나만의 방식으로 만들었다. 그러면서 머릿속 생각기계를 계속 발전시켰다.


< p167 가정의 화목 >

부자가 되고 싶다면 우선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부부 간에 갈등이 심하고 싸움만 한다면 돈이고 뭐고 다 귀찮고 갈등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데만 두뇌의 모든 에너지를 탕진한다. 가정을 화목하게 하고 본인이 가족으로부터 충분히 사랑받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된다면 자연히 돈도 벌고 싶고 투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가정을 화목하게 만드는 일이다.


< p219 생각기계 고치기 >

내가 게으르게 살면서도 평균 이상의 부를 얻은 것은 모두 거인들 덕분이다. 독서가 가장 효율적이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이다. 거인들의 어깨 위에 올라서면 보다 멀리, 보다 쉽게 조망할 수 있고 그만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모두가 거인의 어깨에 올라가 모두가 똑똑해지면 어떡하지 이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맥주 마시고 치킨 사 먹고 커피랑 케이크 사 먹는 돈은 안 아까워하지만 책 사는 돈은 아까워하기 때문이다.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당신의 생각기계를 고쳐라. 생각기계를 고치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법은 거인의 책을 읽는 것이다. 조금만 읽어도 효과가 있다. 왜냐하면 경쟁자인 다른 사람들이 정말 책을 안 읽기 때문이다. 어쩌면 당신에게는 참 다행스러운 일이다. 책 몇 권 읽는 것만으로도 쉽게 상대적 우위를 가질 수 있다!


< p276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다 >

방아쇠를 당기는 능력(배팅 능력)은 분석이나 예측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적정한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 같은 것이다. 분석을 잘하는 사람,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수백, 수천 명이 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손해 보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 부자가 된다.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을 되돌려 받지 못할 위험이 있고 산다는 것은 죽을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있다. 희망을 갖는 것은 절망에 빠질 위험이 있으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은 항상 실패할 위험이 있다. 진정 자유롭게 살기를 꿈꾼다면 두려움 없는 인생을 바라지 말고 두려움에 맞서야 한다.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니까 말이다. 부자가 되는 비결은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데 있다. 두려움에 물들지 않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진정 자유로운 사람이다.


< p302 스스로 생각하는 힘 >

경험 많은 사람의 견해를 참고하여 자기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해야지 생각 없이 휩쓸리면 정말로 삶이 망가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누군가 돈을 번 결과가 아니라 그가 돈을 벌게 된 의사결정 과정과 논리다. 상황은 시시각각 달라진다. 그러니 다 외울 수도 없고 외워도 소용없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지 않으면 절대 투자에 성공할 수 없다

.

< p309 멀리 크게 봐라 >

멀리 본다는 말은 당장 남보다 얼마라도 싸게 사는 데 집중하는 게 아니라 장기적으로 얼마나 오를 것인가에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당장의 작은 시세 차이보다 거래 자체를 성사시키는 것이 더 큰 이익을 얻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이런 태도는 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가능하다.



◈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월부 환경에서 공부를 한 지 2년이 되어간다. 

임장을 다니기 시작한 건 올해 여름부터지만 강의를 2년 가까이 들었는데 아직 1호기를 갖고 있지 않다. 주변에서는 벌써 1호기를 하고 2호기를 준비한다. 마음이 점점 조급하기만 하다.

공부를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고 또 잘 하고 있는 건지 불안함에 흔들리게 되고 확신이 서지 않았다.

책을 읽으며 저자가 시행착오를 통해서 발전했다고 했고 어떤 순간에는 위험을 무릅쓰고 용기를 내야 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다녀온 임장지들을 다시 점검해서 1호를 꼭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더 굳게 했다.



◈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작은 시세 차이를 얻으려다 기회를 놓치는 것보다 거래를 성사 시켜 더 큰 이익을 얻는 것이 낫다는 내용을 읽으며 투자 시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진행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 책을 읽고 논의하고 싶은 점은?


확신이 들어야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를 할 수 있다고 했는데 공부가 부족한 건지 용기가 부족한 건지 투자 기준에 들어오는데 이 기준이 맞는지 자꾸 의심하며 손해를 보기 싫은 마음이 큰 건지 투자를 미루게 됩니다.

투자에 대한 확신은 어떻게 확인 할 수 있는지 논의해보고 싶습니다.


< p276 인생에서 가장 위험한 일은 아무런 위험에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다 >

방아쇠를 당기는 능력(배팅 능력)은 분석이나 예측에 관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용기에 관한 것이다. 설명하기 어렵지만 굳이 설명하자면 그것은 적정한 순간이 오면 모든 것을 내걸 수 있는 배짱 같은 것이다. 분석을 잘하는 사람, 예측을 잘하는 사람은 수백, 수천 명이 있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방아쇠를 당기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손해 보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 부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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