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과한취미는요?

이번 강의는 현재 어떤 시점인지, 투자자로 내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방황하고 주저하는 마음을 잡아주는 강의였다

서울 집값은 오르는것 같고 좋은 입지의 물건은 내 투자금으로 어림도 없을것 같고 덜 좋은 입지의 관리도 어려운 구축을 사는게 맞을까? 차라리 전세가가 오르고 있는 지방의 신축을 해야하는건 아닐까? 열반기초반을 들어 기본을 배웠다 생각했지만 끝임없이 드는 의문과 우왕좌왕 하는 마음이였다 그런데 강의를 들으며 아직은 싼구간이 맞고 내 실력을 쌓아 상대적 저평가 물건만 잘 찾아낸다면 기회는 있다는 희망적인 마음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몇억 딱 이렇게 기준을 잡아주셔서 그래 지방은 보지말고 서울,수도권만 파자 그것이 나의 현실(종자돈, 나이, 환경 등)에 더 적합하다는 것을 판단할수 있어 앞으로 월부 강의 선택이나 임장지 선택에 혼란스럽지 않을 수 있었다

그리고 부동산을 과한취미정도라 생각하면 된다는 너나위님 말씀이 투자 공부 및 실행으로 옮기는데 부담감을 덜어주었다 평일에 몇시간 주말 하루정도 어떤것에 빠져 지내다 보면 그것에 대한 식견도 실력도 늘어있을것이 자명하니깐…취미 정도이니 내가 아프거나 가족이 아프면 당연히 쉴수도 있고 삶의 다른 부분과 밸러스를 맞추기 위한 기준선을 말씀해주신것 같아 앞으로의 나의 투자자의 삶에서 균형을 맞출 수 있을것 같아 안도감과 자신감이 생겼다

아직은 두려움이 크지만 배운대로 실행하면 내 비젼보드의 목표를 달성할수 있을것 같은 부푼 꿈을 꾸며 오늘도 완료주의를 위해 후기를 작성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