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처음 월급쟁이 부자들 youtube를 시청하면서 부동산에 관심과 욕심이 생겼다.....
부동산 상승장을 거치면서 신혼을 전세집으로 시작했기 때문에 속절없이 올라가는 집값을 바라만 보면서 매일 우울하고 절망적이었다. 남편과 싸우기도 여러 번이고 신혼의 단꿈은 그저 꿈이었다. 그러던 중 월급쟁이 부자들 유튜브를 2020년도부터 구독하면서 듣기 시작했다. 그치만 굳이 강의료를 지불하면서까지 공부할 필요가 있을까? 하고 망설인 시간이 어언 4년이 흘렀다.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었다....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 신청.....너무너무나 간절한 경제적 자유 !!
결혼 생활 4년 동안 악착같이 종자돈을 모았다. 맞벌이를 하면서 아끼고 아끼니 어느정도 금액은 모아졌으나 그것만으로는 이미 올라버린 내집 마련을 너무 요원했다. 미련하게 아끼는 것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수익률 엑셀 파일을 보고 확인했다. 저축, 예금 만으로는 노후 준비는 커녕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없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그러나 출산하고 육아휴직을 하면서 외벌이 생활이 시작되니 근로 소득으로는 도저히 답이 안보이는 상황이 되고 어떻게 하면 내가 모은 종잣돈을 지렛대 삶아 살아갈지 고민했다. 고민하고 고민해도 역시 흙수저인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부동산밖에 없었다. 그러나 방법을 모르겠다. 욕심만 많고 조급한 내가 드디어 강의를 용기 내어 신청했다.
내가 가는 이 길이 부의 추월 차선인가?
그렇다, 바늘 구멍같은 취업문을 통과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적인 직업을 얻어서 14년을 근무했지만 아직도 내 명의의 집 한채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초라했다. 내가 걷는 길은 철저히 부의 추월차선이 아니라 그저 열심히 일만 했다는 것이다. 이미 깨닫고 강의를 신청한 것이지만 다시 한번 너바나님의 강의를 들으니 다시 한번 뼈아픈 현실을 깨달았다. 이제 변화해야 한다. 위기를 인식했으나 변화하고 행동해야 한다. 나는 너무 절실하다.
not A but B
사실 이렇게 강의를 신청하고 시간 계획표를 짜고 공부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강의 수강까지 4년의 시간이 흘렀던 것이다. 사람은 해왔던 대로 행동하려고 한다, 사람은 변화를 싫어하니깐,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맞다 그렇게 까지 해야 한다. 9 to 6 로 14년을 열심히 개미처럼 일해도 10억을 벌지 못했는데 투자로 그 정도의 금액을 벌려면 그렇게까지 해야한다!!
생산의 3요소 : 노동, 자본, 토지 !!!앞으로 근로소득은 멈추게 된다. 회사는 우리의 노후를 책임지지 않는다.
이는 과거나 앞으로나 변하지 않는다. 다만 본인이 어느 그룹에 속해있는지 주제를 파악해야 한다. 나는 노동자 철저히 노동자 계급에 속해있고 이는 부자가 되는 길이 아니다. 근로소득이 언제가 멈춘다는 명확한 사실을 아직 젊기 때문에 인식하지 못했다는 사실!! 그래 나의 2번째 직업은 직업 투자자이다. !!!
제발 1호기를 만들어라 !! 언제까지 근로소득으로 전세금 올라가는 것을 따라만 갈 것인가? 소유주가 되어라 !! 수익률 20% 달성하기 !!!
그렇다 사실 1호기 ,2호기 ,3호기, 4호기 까지는 종잣돈을 모아서 가치보다 가격이 낮은 물건을 찾아 투자하고 씨앗을 심어야 한다는 말에 공감한다. 다만 월부 투자 기준에 맞는 물건을 고르는 안목과 통찰력이 필요하다. 너바나님께서 2강에서 구체적인 기준을 알려주신다고 했으니 철저히 내재화하고 공부하고 또 공부해야겠다.
자본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근로주의이다. !!
가구 내 소득 중 급여(근로소득)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사람은 자본주의에 사는 것이 아니라 근로주의에 사는 것이다. 내가 바로 그런 가구이다. 앞으로 재산 소득을 늘리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공부해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니깐.
사실 겁이 난다. 10호기까지 씨앗을 심을 수 있을까? 아니 1호기부터 할 수 있을까?
1강을 통해 마인드를 바꿨지만 실제적으로 1호기 투자부터가 사실 마음이 두렵다. 잃으면 어떻하지?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내 자신을 아직 믿지 못하니깐....마인드 컨트롤을 위해 할 수 밖에 없는 ‘환경 셋팅’을 위해 내일 첫 번째 조모임을 용기 내어 참여한다. 좋은 동료를 만나기를 기대하기보다는 내가 좋은 동료가 되기 위해 노력하라는 너바나님의 말을 새겨듣고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좋은 투자 동료를 만들 수 있겠지? 기대감 반 설레임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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