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68기 30억 벌고 폭싹 속았수조 쫄딱 ] 조모임 후기 우박 돌풍도 우리를 막지 못한다!

어제는 두번째 단임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일기예보는 비바람이 친다고 했는데 햇살이 보이네요~ 다행이다 싶었고 우리 조원들과 인증샷으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구석 구석 둘러 보고 서로 의견도 주고 받으며 임장하는데 날씨가 점점 수상합니다. 

 

진한 먹구름이 몰려오면 동반되는 것이 있는데…

갑자기 하얗고 동그랗게 생긴 것들이 제 얼굴로 내리 꽂습니다. 
앗 따거워~!!

이게 뭐지? 눈싸래기 우박 돌풍까지 합세해 조원의 우비 휘날리는 소리 제 머리카락까지 싸대기를  날립니다.   4월에 얌전히 비만 내리지…이게 무슨 일??

 

조장톡방에도 난리 난리…ㅠㅠ

뒤집어져 망가진 우산…우비를 뚫고 젖은 옷…

다들 진행 상황 공유하며 춥고 배고프고 힘든 시간 응원해 주시는 조장님들, 동료분들이 계셔 같은 공감대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잠시 피할 곳을 찾고 있는데 우리 조원분이 차로 이동하자며 이 동품을 뚫고 주차되어 있던 곳까지 다녀 오셨어요~ㅠ 덕분에 감사하게 다음 장소로 이동하니 또 해가 반짝합니다. 그래서 또 열심히 단임으로 달려 봅니다.  

 

겨울같은 강추위에 뜨끈한 짬뽕으로 몸을 녹이고 허기진 배를 채운 후 다시 단임으로 똘똘 뭉칩니다. 그러나 다시 먹구름이 밀려오고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스칩니다. 날도 안 좋아 조원들 무리하면 힘들까 루트 줄이려니 끝까지 다 보자는 열정 뿜뿜 우리 조원들!!

기상 악화에도 하하호호 미소 잃지 않으며 열심히 단지 비교하고 분석하려는 모습들 너무 기특하고 ㅎㅎ👍

트릴로도 자쥬 자재 우리 능력자 조원분들 덕분에 제가 더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아마 혼자 왔더라면  먹구름 몰려오자마자 집에 돌아갔을지도 모릅니다. 

아니 일기예보 듣고 단임 다음에 가지 뭐~하며 미루고 뜨뜻한 방에서 낮잠 잤을텐데 …

 

우박중 임장 한 후 카페에서 백지도 복습하고 조모임까지~!! 

단임 루트도 짜 주고 업무로 바쁜 와중에 각자의 역할 잘 해 주고 있어 조원분들 다 대단하신 거 같습니다. . 트렐로도 모르고 길치인 저 보다 능력도 많고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 힘이 되었어요~
 

임장할 때마다 폭설에  비바람에  우박까지 아직 장마와 폭우 더위가 남아 있군요!ㅋ 

기억에 남을 임장 기억들…

고생한 만큼 다들 성공 투자하실 거예요~~!!


서로 걱정해주고 응원해 주신 동료분들, 조장님들 너무 감사드리구요~💕💕💕
 

너무 고마운 우리 조원분들 사랑합니다|💕💕💕


댓글


50억 자산가user-level-chip
25. 04. 14. 13:46

저도 사랑합니다. 저희들 이끌어주시느라 넘나 고생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