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역지사지를 오랜만에.. 아주 색다른 상황에서.. . 생각해봅니다.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게 되는 그 날까지, 화이팅~!!

  • 25.04.14

방대한 양의 강의 내용을 과연 내가 다 소화할 수 있을까? 싶어요. 한 번도 관심을 가져본 적이 없었던 대출과 부동산 용어들을 이해하느라 어떤 부분은 여러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ㅎㅎ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다섯 가지 필수능력!! 

일단 가장 중요한 건 입지가 좋은 곳(직장, 교통, 학군, 환경, 호재 고려)에 위치한 다수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아파트를 찾아야 한다는 것.. 

 와.. 저는 원래부터 평범하지는 않았어요.. 교통이 불편해도 자연 속에 있는 느낌의 집을 선호했고요. 걷고 음악 듣고, 운동하고,, 먹는 걸 좋아해서.  아! 인문학 공부는 좋아했어요.. ^^;;  뭔가 월부에서의 인문학은 사람간의 관계를 얘기하시는 것 같지만..  여튼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아파트는  탈락이구나!’ 입니다. 

가장 공부가 필요했던 부분은 대출과 전세를 잘 활용해야 한다는 것 이었습니다.

 저는 실거주 목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거라서  대출을 잘 받아야 하는데.. 일반 은행대출만 가능하더라고요..  여태까지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어서 종잣돈은 없는데  남편 수입이 애매하게 적지 않아서요.. (ㅎㅎㅎ;;;;)

재밌었던 부분은 부동산 중개인을 내 편으로 만드는 전략?  ㅎㅎ 협상 기술 이었습니다.

여기서 인문학이 등장했죠.  상대방의 마음을 읽어야 하는 (여러 정보들을 수집하고 해석해서.. )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시점이었지요.

 

왜.. 다섯 가지??  왜 나는 세 가지밖에 기억이 안 나는 거죠?????  

완강을 .. 분명히 완강 했는데..   다시 들어야겠네요.. ㅎㅎㅎㅎㅎ

 

어쨌든, 시작을 했으면 최선을 다 한다는 제 모토를 끌어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쉽지는 않을 듯 하지만..    열심히는 할 수 있으니까요.. (이것도 제 기준에서니까…  약간은 부끄러워지는 건… 음..)

 

최고의 선택을 하는 게 아니라 현명한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계속 공부할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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