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끝까지 살아남은 자가 가장 강한 자 이다.

너나위님 유료 특강을 듣고 열반기초반 부터 시작해보겠다 결심했었는데,

어느새 열반기초반을 수강하고 실전준비반 과정에 들어서게 되었다.

첫 주 차 강의는 너나위님의 강의였는데,

유튜브와 특강을 통해 나도 모르게 내적친밀감이 생긴것인지 반가운 마음마저 들었다.

특강때도 느꼈지만, 너나위님은 말에 신뢰를 담는 능력이 뛰어나신것 같다.

항상 사람의 말을 가려 듣고 곧이곧대로 믿거나 받아들이지 않는 나 이지만

이번 강의를 홀린듯이 처음부터 끝까지 연강으로 다 들어버린 나를 발견하게 되었다.

많은 인상적인 내용이 있었지만,

강의를 들으며 남은 한 가지 의문점을 갖게 되었는데,

다주택 보유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 대한 것이다.

열기반에서 너바나님이 세금에 대한 풀이를 해주며

임대사업자 제도가 없는 지금도 매년 한 채 이상의 투자를 통해

다주택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강의해서 너나위님은 임대사업자 제도가 부활하지 않는다면,

우선 2~3개 까지만 투자하고 그 이상은 나중을 도모하라고 조언하셨다.

어느 정도 이해가 상충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

이에 대해 혼자 고민해 보았지만 명쾌한 답은 도출해내지 못했다.

다만 지금의 나는 아직 0호기 한 채 보유 하고있는 초보 투자자일 뿐이기에

지금은 실력을 키우는데 더 집중하고,

3,4호기 이상의 투자로 시스템 구축의 단계에 들어서는 길에 대한 고민은

먼저 원칙에 맡게 2호기 투자를 진행한 뒤에 진지하게 고민해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나는 지금 반복 조차 못하는 ‘모른다’ 단계에 있는, 투자라는 초원의 ‘풀’일 뿐이다.

앞으로 더 있을 실준반 강의 내용을 철저하게 내 것으로 만들고

이후 커리큘럼을 잘 숙지하여 끝까지 살아남아 가장 강한 자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