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잡러 첫부업 챌린지반 도전기

늘 직장인으로 살아온 40대 주부입니다.

50대 이전에는 내가 사장이 되어, 나만의 일을 해보고 싶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24년 연말, 새해 목표를 세우면서 이 꿈을 위해 25년에는 뭔가

시작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열심히 유투브 탐색을 했습니다.

귀가 솔깃한 내용들이 많았지만, 이왕 시작하는거 60,70대가 되도록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걸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고, 그러던 중

민군님 영상을 보면서 성격도 저와 너무나 비슷하신 거 같아 뭔가

친근한 느낌이 들었고, 14년 동안 해오셨다는 그 “14년”이라는 시간에

나도 모르는 믿음과 호기심이 생겨서 민군님 채널을 구독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기초반, 챌린지반까지 수강을 마치고

심화반을 기대하는 초보 셀러, 초보 사장의 꿈을 조금씩 이루어가는

지금이 너무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퇴근 후에도 집안일이 많아 평일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진 못했지만,

금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는 작년과는 완전 다른 스케줄로 생활했습니다.

놀이터에도 남겼듯이 “월화수목가공가공가공”으로 가득 채운 

한달을 보내다 보니 어느새 목표하던 3000개도 이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3000개 등록의 기쁨과 함께 정들었던 2조 놀이터가 곧 종료된다니 

많이 아쉽습니다.대화참여는 많이 안했지만 근무시간 중간중간 벽타기 하면서
좋은 정보도 많이 얻고, 주문소식에.. 함께 기뻐하고 취소소식에 함께 아쉬워했던
따뜻한 공간이였습니다.

심화반에서 또는 월천 클럽에서 다시 뵐 수 있다는
희망이 있어 아쉬움을 조금 덜어보려고 합니다~

챌린지반 덕분에 아직은 약하게나마 나만의 루틴을 만들게 된거

같습니다. 루틴을 계속 이어가면서 가공 속도도 높이고 5월말에 1만개

상품등록 목표 꼭 꼭 이루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