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시 : 서초구 반포동 미니 임장 후기)
1) 지하철 노선은 강남으로 곧바로 이어지나요? (출퇴근 수요)
: 상봉역(7호선) - 논현(신분당선) - 강남 / 1회 환승 필요
2) 입시 관련 학원(수학/영어 등)이 상가에 있나요? (학군지)
: 신내동 20개
3) 시장, 마트나 백화점 같은 편의시설이 근처에 있나요? (상권)
: 망우역근처 대형 홈플러스
4) 거주하는 사람들 연령대가 어떤가요?
: 날씨가 좋지않아서 사람이 많이 없었지만 망우역근처는 젊은 사람들이 대부분으로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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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역은 사람들이 그닥 좋아하는 지역은 아니었다. 하지만 내 예산에 맞는 지역을 찾다보니 중랑구가 예산안에 들어왔고, 이곳을 조원들과 함께 분위기 임장을 와본것이다.
중랑구의 대장아파트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아파트가 있는 사가정역을 시작으로 상봉역, 망우역, 봉화산역, 화랑대역으로 돌았는데 사가정역~상봉역까지는 상권도 매우 노후화되어있었고 유동인구도 중장년층이 대부분이었다. 보행길도 비좁아서 걷는 내내 좋은 생활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상봉역에서 망우역까지는 보행길도 갑자기 넓어지고, 쾌적한 분위기가 순식간에 바뀌었는데 역앞에 마트도 크게 형성되어있었고, 그 근방으로 다양한 체인상권이 즐비해있어 생활하기 편리해보였다. 하지만 7호선인 상봉역 주변으로는 아파트단지가 많이 형성되어있진 않았고, 단지가 많이 형성된 망우역은 경의중앙선이라 아쉬움이 있었다. 망우역 단지중 태영데시앙아파트는 단지안을 들어가봤는데 오래된 아파트긴해도 주차장이 지하로 들어가있었으며 단지가 전체적으로 관리가 잘 된 느낌이 들었다. 봉화산으로 올라갈수록 동네가 조용해지고 유동인구가 적어졌으며 젊은세대보다는 높은 연령대의 사람들이 주로 보였다. 하지만 단지도 크게 형성되어있고 단지 뒤로 봉화산이 크게 자리잡고있어 숲세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선호할수 있다고 생각했다. 나름 살기 좋은 생활권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매매가를 조회해보니 24평기준 매매가 5억6천 전세가 3억 4천…갭 2억 2천정도… 확실히 손품으로 조사하는것보다 직접 가보고 걸어보면 느낌이 다르다는것을 깨닫고 동네들을 많이 돌아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첫번째 임장이었다. 첫번째 임장은 조원들과 함께하면서 조원분께서 걸어다니는 내내 이것저것 많이 알려주셔서 모르던것도 보이고 배운게 많았는데 과연 혼자서 임장을 갔을때도 이런 깨달음을 얻을지..그건 잘 모르겠다. 열심히 공부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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