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63조 으드득]

지금까지 부동산투자는 커녕 투자에대해 진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습니다.

먹고 살정도로 벌고 있으니 이정되면 됬어 라는 자기위로를 하면서

흘러가듯 결혼도 하고 그러다 보니 집을 알아보게 되고 전세 사기가 무서워서 이것저것 뒤져보면서

월부도 접하게 됬습니다.

그렇게 내가 모르는 세상을 접하게 되고 1강을 들으며 나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게 된거 같습니다.

그동안 막연이 살다보면 나에게도 기회가 오겠지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돌이켜보니 기회가 오더라도 잡을 준비가 되있지 않은 나를 발견하게 되는 시간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내주변만 신경쓰고 주어진 상황에 끌려가듯 살아 왔었는데 이렇게 나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보는 것은

강의를 듣는 내내 벌거벗은 것 처럼 편하지만은 않았던것 같습니다.

뚜렷하지 않은 목표, 행동하지 않는 게으름, 낙천적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회피해 왔었던 성격..

이런 상황에서는 이룰수 있는게 없겠구나 싶더라구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그렇게 불편한 강의를 다 듣고나니 그동안 무지하게 낭비했던 시간들에 대한 상실감 보다는

앞으로 내가 이루워 낼 것들과 변화된 나의 모습에 가슴이 벅차 오르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목표가 조금은 뚜렸해 지고 가야 할 지점이 생겼으니

내가 주도적으로 차근차근 한발짝씩 내딛어 보려고 합니다.

완강 후에 달라진 내 모습과 인생을 기대하며 1강 후기를 마치겠습니다.